그동안 네톤 눈팅만 장장 백여년을 해온 처자임 ㅋㅋㅋ
난 남친도 있고 직장도 있고 ㅋㅋㅋ 없는게 없음으로 .. 음슴체를쓰겠음 ㅋㅋㅋㅋ
간단히 오늘의 주인공 나의 아버지를 소개하겠음 ㅋㅋ
사회생활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굉장한.. 남자임!
일에 책임감은 대박乃
상대방에 잘못에 대해서는 절대로 그냥 넘어 가는 법 음슴
그래서 그른지 아빠 주위에는 아빠를 떠받쳐주는 사람들이 좀 많음
(그래서 가끔 모임 따라가는 재미가 아주 솔솔함 ♡)
그러나 처자의 아버지는 처자에게만 참 자비로우신 분임.
처자의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 다감하시고 사랑을도 토닥여 주시며 처자의 부탁을
안들어 준적은 거의 없음..(학창시절..성적이 지하 25층정도에 있을 때를 제외하고)
그러다보니 .. 밤에 아무것도 입지않고 길을 걸어도 그누구도 건들지 않을 만한 외모를 지닌
처자를 저리도 사랑하시다보니
난 어릴적부터 이성교제 만큼은 비밀리에했음
혹시라도 아버지한테 걸리는날에 ...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악 상상했어!!![]()
아무튼 나의 이성교제에 만큼은 내얼굴에 있는 모공크기만큼의 자비도 없는 분이심
그래서 난 항상 몰래 교제하고 걸리게되면.. ... ..........거짓말을 해야했음 ..ㅜ
(아부지 그래도 나 걸린적 별로 없어서 거짓말 몇번 안했으니까 용서해주기에염 >ㅆ< ? ㅋㅋㅋㅋ)
암튼 여자저차 이러쿵저러쿵 요리 조리 얄라뽕빠이하쿠나마타타 얍하고 본론으로들어가겠음
느므느므 쌩뚱맞고 뭐라 쳐 씨브리는 지도 잘모를수도 있지만,
톡커분들의 센스는 이스라엘에서도 비키니를 팔수있을 정도라고 생각함
따라서 처자는 멋대로 그냥 막 육하원칙이고 나발이고 기냥 막쓰겠음 ![]()
하루는 처자의 어머니가 처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음
처자 모 -" 얘 처자야 엄마가 웃긴얘기해줄까 ?"
처자 -" 아니 "
처자 모 -"........
그냥 들을래 .. 맞고 안들을래 ..?
처자 -" 어머 어머님 너무너무 궁금하옵니다 과연 그 이야기는 무슨 내용이옵니까? "
..처자 ..나이는 ..많지만..어머님은.. 무섭사옵니다 ..
처자 모 -" 진작 그럴것이지,,, 엄마가 오늘 아빠회사 갔는데 아빠 책상에 무슨 규칙같은거 적어놓은게있는거야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글쎄 ......"
처자 모 -" 아빠가 써놓은게 뭐냐면 '딸아 이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10계명이더라 ? "
처자 -",,,,,,,,,,,,,,,??..............!!!!!!!!!!!!!!"
위에서도 말했듯이 처자의 아버지는.. 이성교제에 굉장히 엄하셨으며
처자가 장난으로라도 "아부지아부지 딸래미 일찍 시집가버릴까 ? 아부지 걱정안시키게 ??"
라고 씨브렸다간 .....
우리아부지의 가장무서운 정색 중에 정색을 볼 수 있을만큼 예민한사항이었음..
근데..저런..10계명을 적어 두셨다니 얼마나 놀랐겟음 ..
그리고 몇일 뒤 내 책상위에는
' 딸아 이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 10계명이 눈을 똑바로 뜨고 날보고있엇음
처자 눈물이 무지 많긴하지만... 저 10계명 하나하나와 아이컨텍을 하는데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글자 하나하나에서 아부지의 사랑을 느낄수 있어서그랬는지 몰라도 ...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읽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읽은뒤 아부지에게 문자했음
"사랑해 아부지, 진짜 멋진놈으로 데려올게..근데 그런놈없으면..아부지랑 평생 살지뭐 사랑해*"
라고...
하지만 우리 아버지 가차없이 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뭐 문자는 무시할지 몰라도 분명 맘속으론 내이름을 외쳤을 우리아부지
딸내미가 무지무지 사랑함 ㅋㅋㅋ
어때유 우리아부지 자랑할만 하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세상에서 우리아버지가 제일 멋있는거 같음 ㅋㅋ
마지막으로 우리아버지가 적어주신 10계명임
전국에 있는 딸 들이여 모든 아버지의 마음을 대신하여 울아부지가 적었다고 생각하고
한구절 한구절 맘 속에 새겨두길 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써본적이없으니 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추천바라고 쓴글아니지만..
울아부지가 봤을때 슬프지않게.. 하나만..
하나만..눌러줬으면..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