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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왕따시킨 넌 어떻게 살고 있니?

잘지내니? |2012.02.05 04:20
조회 15,370 |추천 125

많은 분들이 봐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말투가 초등학생같다는 말씀을 하신분들이 많으셨는데

새벽에 잠이안와서 초, 중학년 기분으로 돌아가서 글을 쓰다보니 그렇게

느껴지신것 같네요 하하하하^^;;;맞춤법 죄송합니다....ㅠㅠ

 

전 지금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트라우마도 극복하고 똥꼬발랄하게

친구들에게 **년 같이 놀고 있어 라는 이야기 들을 정도로 잘지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것은 분명 장난으로 했던 행위들이 다른이들에게는

고통과 아픔을 준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글만 줄줄줄 썼네요ㅜ;;

 

전 아직 성공하지도 않았고요 머리 좋지도 않아요!

그냥 열심히 산다면 누군가가 인정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렇게 살았을 뿐인데 운이 좋아 인정을 받았을 뿐입니다^^하하!

 

이 글을 읽은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져

저처럼 아픔이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곳에서도 잘 살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글이 아주아주 깁니다. 시간이 없으신분,

 

글읽기 싫으시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안녕....^^잘지내지?

 

요즘  왕따라는 말이 자주 나와 너를 떠올리게 되는 경우가 많네

 

넌 어떻게 지내니??

 

20대 중반이 된 지금 넌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

 

우리 인연 참 질겨......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다 같은 학교에 배정되고 같은반도

 

수시로 되는것을 보면 그럴 인연이었나봐...

 

넌 초등학교, 중학교때 어땠어? 재미있었지? 그래 재미있었을꺼야

 

넌 논다는 아이에 속해있었으니깐...나?? 글쎄 나도 그냥 잘놀고

 

잘 뛰어댕기는 그런 발랄한 아이였었지....

 

초등학교 4학년 너랑 같은반이 되기 전까진

 

너와 같은 반이 되고 넌 한명씩 아이들을 놀리고 괴롭히고......

 

그러다 아이들이 너에게 모라하면다음날 너희 어머니가 학교에 찾아와서

 

맛있는 음식을 돌리고 선생님과 이야기를 하고 가셨지

 

그 이후부턴 우리가 담임에게 너의 이야기를 해도

 

친구끼리 고자질 하는거 아니라고 오히려 우릴 혼내셨지

 

그리곤 넌  투표도 없이 반장 (그땐 반장, 부반장이였어요^^)이 되었어

 

그런데 어느날 내가 표적이 되었지 그 이유가 모냐고?

 

너보다 공부를 못해서 였어.

 

그래 인정할께 나 그때 공부못했어

 

초등학교 4학년때 갑자기 어려워지는 내용들과

 

사춘기로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지는 나는 공부에 담을 쌓기 시작했지

 

수학시험은 20점 맞았어

 

난 아직도 그 수학시험에 나온 문제가 몬지 알아...

 

왜냐고 그것이 너에게 꼬투리가 되어 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퍼트리게 되었던 시발점이 되었으니깐

 

그리곤 하나,둘 친구가 떠나가드라

 

외로웠었어. 친구와 너무나도 놀고 싶었어

 

그래서 나를 싫어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 틈에 낄려고 더 오바해서

 

다가가고 친구들이 하기 싫어했던 것을 솔선수범했던 것 같아.

 

하지만 그것이 너희에겐 나댄다 라는 모습으로 비춰졌나봐......

 

어느날 보니 나는 혼자가 되어있었다. 나를 불쌍하게 보고 동정하고

 

(그때 생각하며 글쓰니 나 참 불쌍하다ㅜ)

 

이쁜 펜을 가지고 오면 가지고가고, 무시하고

 

그땐 너무 죽고 싶었어. 그런데 부모님께 말씀을 못드리겠더라

 

너무나도 죄송해서....내가 너무 창피해서....그래서 더 가만히 있었어

 

그런데 그런 내 모습이 더 짜증났었나봐 너는 점점 더 나를 괴롭히더라

 

나중에는 돈으로 라도 친구들을 사귀고 싶더라 그래서 용돈을 모아

 

맛있는거 사준다는 명목으로 친구들을 사귀었지 (지금생각하면 돈아까비)

 

그런데 그것도 오래 못가드라...초등학생이 돈이 어딨겠어?

 

그렇게 외로운 1년의 시간이 가고

 

5학년으로 올라가서 너랑 헤어지니 너무나도 좋았어...정말....

 

그리고 실제로도 5학년 6학년 너무나도 즐겁게 학교를 다녔어메롱

 

너랑 반도달랐고 학교 건물도 달랐기에 볼 일이 없었거든별

 

(근데 얘야 나를 장애인이라고 소문낸건 심한것 같아음흉 

 

 비록 오래가지 못해 니가 망신당했지만 )


그리고 중학교에 올라갈 때 너와 같은 학교가 되지 않길 빌고 빌었는데

 

하늘은 날 또 버렸어.

 

중학교1학년 같은학교 같은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두려웠어....그래도 친구를 사겨야 한다는 마음에

 

너를 무시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어.

 

그런데 어느날 그 친구(새 친구-새녀라하겠음)와 기분좋게 

 

매점을 가는데 니가 내 새로운 친구에게 오더라? 그러더니

 

그 친구와 화장실을 가야겠다고 데리고 가더구나 느낌이 쎄했어.

 

그래서 자꾸 뒤를 돌아보면서 걸었어. 매점에 가질 말아야 했어.  

 

나 혼자 매점에 갔다오니 내 느낌이 맞았어

 

그래 새녀와 너가 창가에 서서 같이 나를 예전의 그 눈빛으로 보더라

 

내가 새녀에게 다가가니 새녀를 데리곤 너는 니 자리로 돌아가고

 

난 또 혼자가 되었어...넌 모르지 내가 그때 얼마나 두려웠는지? 

 

그 시대에 학교라는 드라마가 일요일 저녁에 했어..

 

나는 그 드라마를 울면서 보았어.

 

너무나도 내가 동경했던 학교였는데 내 생활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왕따의 이야기가 소재가 되면 내모습 같았기에 가슴이 계속 아팠어.

(너 때문이야 **년!!!흥!!!) 

 

그렇게 넌 나에게 친구를 한명씩 떼 놓더군

(너 왜그랬어? 혹시 나를 좋아했니? 말을하지..친구해줬을 텐데~방긋)

 

그래도 혼자가 외롭다는 것을 알기에 죽기살기로 새로운 그룹으로 들어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는데 또 넌 그 그룹에 새녀와 들어와 같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왕따를 시키는 은따를 시키더구나

(둘다 같은 사람이었어.)

 

그리고 나 또한 그 그룹에서 내 쫒더구나

 

니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일진이라는 친구들이 너의 뒤에 있었기 때문이었겠지...

 

넌 그속에 들어가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고...

 

그래서 힘을 과시하려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돈뺏고

 

난 또 그렇게 친구들에게 외면당한체

 

일주일을 혼자 밥먹고, 혼자 체육실가고, 혼자 이동수업에 갔어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니 내가 돌아버리겠더라

 

그래도 난 참 행복한 사람인 것이 그때 나의 손을 잡아 준 친구가 있었지

 

그아이로 인해 학교가 점점 재미있게 되었어

 

하지만 그 모습이 넌 참 싫었나봐?

 

이번에는 남자아이들을 대동해서  나를 그리고 나의 친구들을 괴롭히더군

 

하루는 꼬리표(성적표 나오기 전 가책점 나온 점수표?)가 나온 날에 

 

내 꼬리표를 가지고가서 돌려보더라예전을 생각하고 놀릴려고 했겠지..

 

그런데 갑자기 니가 꼬리표를 찢더라 할말이 없었겠지 왜냐고? 

 

그때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우등생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니깐

 

꼬투리 잡히지 않을려고 그에 반해 넌 양가집 귀한 여자였어

 

근데  생각해보면 나만이 아니었어

 

넌 다른 아이들도 괴롭히고 못살게 굴더라 그 많은 아이들중

 

난 한명이었을 뿐이야.....

 

그리고 중학교 때도 어김없이 너희 어머님은 학교에 오시더구나

 

서울대 성악과 나오신 어머니 난 아직도 잊지못한다.

 

니가 그렇게 자랑하던 너의 어머니 어떻게 아냐고?

 

초등학교, 중학교때 길에서 마주치시면 나를 어찌알고

 

네가 내딸 친구지? 잘지내니? 이러시며 웃는데 헛구역질 나더라

 

내가 너의 친구라고 소개했나보지? 지금 생각하면 웃겨...정말 웃겨

 

(근데 어머니가 내 얼굴 어찌 아시니? 너 내사진 가지고 다녔니 지금도 궁금하다.....)

 

어머니만 오셨다 가면 니가 반장후보에 올라가드라...ㅋㅋㅋ

 

그런데 넌 계속 떨어졌지? (너의 인간성이 보이는거야)

 

그런데 점차 너또한 나락으로 떨어지드라?

 

2학기 말에 너와 새녀(너도 죽*년 이야! 캭)모두 왕따 당하드라......

 

니가 그렇게 놀고 싶었했던 일진 아이들도 

 

너를 그냥 찌질이로 보고 놀아주지도 않고

 

(지금와서 하는말 인데 일진아이들은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고 오히려

 

잘놀았어 나와도 잘 이야기 했어고 )

 

공부도 못하고, 아이들을 괴롭히니 너의 말을 들어주지 않더라......

 

그리곤 니가 이야기 하면 비웃고 발표하면 키득키득 웃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도 하고 

 

내가 왜 너를 무서워 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정도로

 

너와 새녀는 그렇게 아이들에게 버림받더라...

 

처음엔 너의 그룹에서 반으로 학년으로 ! 자업자득이지

 

그리고 2학년 3학년때 반이갈려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지냈어..

 

난 아주 즐거웠지 반장도 되고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그런데 너의 악연 참 질기더라 

 

단 7명만이 배정된 고등학교에 너와 같이 가게 된거지

 

그래서 난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나는 거기서 10년단짝인 내 친구들을 만났지! 

 

넌 어떻게 지내는지 몰랐어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너와 같은 반이 된 것을 보고 이젠 무섭기 보단

 

기분이 나빴어....정말 너무 짜증이 났어

 

같은 반이 되고 5개월동안 단 한마디도 안했지....

 

그리고 처음 니가 말시킨게"자 있니?"

 

그리곤 상황이 역전이 되었드라 넌 친구들에게 비위맞추기

 

급급했던 나의 예전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었어....

 

그렇게 난 너와 일년동안 단 한 마디만 하고 고삼때 반이 갈렸어

 

그런데 어느날 너의 소식이 들렸어 반에서 왕따로 지낸다고.

 

네가지 없다고, 여우라고

 

결정적으로 너의 단짝이었던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작업걸다

 

걸려서 너의 그룹에서 내쳐졌다고..

 

그와함께 너의 좋지 않는 소문이 들리더라 몸을 팔고다닌다, 쉬운여자다..

 

듣고 싶지 않은데 너의 소식은 어떻게 들려와 실망

 

그리고 내 고등학교 친구들은 너와 나의 관계를 알아...

 

내가 먼저 이야기 했어 왜냐고? 나 스스로 트라우마를 깨고 싶었거든..

 

그런데 나중에 알았어

 

너가 내 친구들에게도 나의 욕을 하면서 나와 떼어놓으려 했었다는 것을

 

그런데 내 친구들이 그랬다며 "니가 그러니깐 친구가 없는거야"

 

어쩐지 이상했어..니가 가만히 있을 아이가 아니었는데

 

(내친구들!!! 니네가 짱이다짱사랑한다사랑)

 

그리고 대학교에 와서 드디어 갈라졌어

 

그럴수밖에 대학교는 뱅뱅이가 아니었으니 넌 대학교에 떨어지고

 

나는 알아주는 대학교에 들어갔으니깐

 

대학교3학년 때 다시 너의 소식이 들려오더라

 

대학교에 계속 떨어진다고

(그러게 실력도 없는 미술한다고 난리를 왜치니 모 공부도 못했으니..)

 

 

 

 

 

 

 

 

 

 

선아야 잘 지내지? 너와의 관계 참 질기다 그렇지?

 

넌 지금 어떻게 지내니? 나 대학교에 가서도 죽기살기로 공부해서

 

장학금타고 다녔어 공부를 잘하지 못한 내가 너에게 책잡히지 않을려고

 

공부하는 습관이 대학교때까지 오더라.....고마워해야하는지

 

선아야 넌 아니? 알수없는 두려움 너는 아니?

 

모르겠지...당한사람만이 아는 그런 두려움이 있어 (아!!너도 알려나??!!!)

 

문뜩문뜩 나는 그런 두려움이 있어 어떤거냐고??

 

내 친구가 내욕하는거 아닌가?

 

내가 싫은소리하면 내 친구가 나를 떠나가는 거 아니가?

 

나보다 다른친구와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데 하는 그런 두려움 ...

 

그래도 나의 친구들은 다 이해해주더라 항상 나에게 이런말을 해줘

 

"넌 최고의 친구야~부끄너 같은 친구가 없으니깐 걱정마!"

 

참 아이러니해 너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 죽을만큼 짜증나고 힘들었는데

 

그 같은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 진짜 내사람을 만나는거 보면

 

넌 나에게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

 

그래도 다신 평생 안봤으면 좋겠어.

 

정말이야 넌 너의 삶 난 나의 삶 잘 살았으면 좋겠어.

 

모 앞으로 나를 평생 볼 일을 없을 꺼야 한국에 있지 않을 예정이니깐

 

교수님이 나를 잘 보셨는지 호주에 있는 대학교 연구원으로 가게 되었거든

 

니가 그랬지? "너는 나보다 잘 살지 못할꺼야" 근데 나 지금 아주 잘 살아

 

곧 한국을 떠나기에 짐정리를 하는중에 초등학교 때 썼던

 

비밀일기장에 혈흔으로 너에 대한 저주의 글이 있더라

 

"*선아 너는 내가 꼭 죽인다" 그걸 보곤 난 웃었어.

 

이젠 웃을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깐 ^^

 

근데 너는 웃지마라 그 어린 아이가 자신의 손가락에 상처를 입히면서

 

글을 썼다는 그 만큼의 독기가 마음속에 있었다는 것이니깐

 

생각해보면 넌 많은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었어.

 

지금 넌 왕따의 기사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니?

 

"가해자 나쁘다 아님 왕따도 이유가 있는거야"

 

선아야 너의 이야기야. 장난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마음의 병을 주었던

 

아주 무서운 행동을 너는 했었어. 

 

그리고 왕따를 할 이유도 없고 당할 이유도 없어

 

그사람의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먼저 판단하지마.

 

잘지내라 나의 이러 힘듬과 아픔은 너는 모르겠지만

 

단 하나만 명심해 다신 다른 사람에게 눈물을 주지마

 

그 업보는 분명 너에게 돌아오니깐

 

 

 

 

추천수125
반대수7
베플ㅡㅡ|2012.02.05 23:44
걱정마요 그 새낀 지금 서울역에서 신문지 덮고 있으니깐 ---- 집짓고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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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이쓔|2012.02.06 03:42
나 화장실에 가두고 괴롭히고 욕하던애들도 잘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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