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1주에서 12주 사이를 달리는 짠짠엄마입니다...
집에 반대로 식도 올리지 못하고...
집에 허락도 받지 못한체 시댁에 언쳐살고 있네요...
시골이라 어르신들...
점을 많이 보십니다...
저희집이랑 시엄마랑 우연히 같은 할부지한테 점을봤는데..ㅋㅋㅋ
뭐가 않좋은지 알았어여...
돼지띠랑 용띠랑 맞지 않는다고...
그래서 반대했나 싶어요...
아가 낳으면 혼자 아가키울 팔자라더나??
그래서 신랑 부적도 쓰고...ㅋㅋ
근데 전 자연분만 하고싶어요...
우리 신랑은 "넌 엉덩이가 작아서 애기가 힘들꺼야..ㅋㅋㅋ" 입버릇마냥 말했어여...
그런데요...ㅠㅠ
그 할아버지가요... 저 날잡아서 수술해서 낳아야 한데요.....ㅠㅠ
그래야 평생 신랑이랑 잘 살수 있다고요....
만약 날짜만 맞을수 있다면..
유도분만이라도 해서 아가 낳고싶은데....
시간까지 맞춰야 한다면...ㅠㅠ
어쩔수 없이 제왕절개 해야한다더군요.....
우리짠짠이 벌써부터 고생이에요...
저 친정식구들한테 이끌려 이병원 저병원 수술 알아보러 다니고요...ㅠㅠ(낳지 말라해서요...)
그런데 다행이 개월수가차서 수술이 안된다고 하네여...
그래서 가족과 등지고 사는데...ㅠㅠ
하루하루 눈물이 마르지가 않네요...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가족들을 볼수 없다니깐...
정말 너무 슬프네여...
스트레스도 있지만...
갑자기 몸도 가누지못한 몸살로. 몇일 출근도 못하고...ㅠㅠ
죽은듯이 침대에만 누워있다 오늘 사무실 나왔는데...
앉아있는것도 정신없네여..ㅋㅋ
열심히 일하다 톡질잠깐하러 왔어여...
아가한테 외갓집 축복도 못받게하는것도 미안한데...
날잡아서 수술로 낳아야 한다니.. 더 미안하네요...
요즘 정신없어 태교도 하나도 못했고...ㅠㅠ
(하루에 한번씩 병원가자고 식구들이 전화해서요...ㅠㅠ 할시간이 없엇어여...)
잠깐 나쁜생각 했던것도 미안한데....
이제부터라도 해야하는데...
몸살이 와서 또 정신없고....ㅠㅠ
일도 언능 그만 둬야하는데....
사무실에 혼전임신이라 아직 말도 못했네여....ㅠㅠ
우리아가 이 못난엄마 용서해 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