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이 거울로 보면 참 애매하단 말이야.
정말로.
기분 좋을때 보면 턱살만 살짝 있는 김태희 닮은거 같기도 하고
(닮았다고 다 그만큼 이쁜거 아니잖아요)
그냥 그럴때 보면 엄정화 삘 나는거 같기도 하고
기분 더러울때 보면 눈만 뻐끔한 개 오크하나가 자리잡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
못생겼다는 소리는 어디서도 들어본적 없기는 한데
사실 뒷당까는건 잘 모르잖으.
그렇다고 이쁘다는 소리는 옷점에서 들어보고(ㅡㅡ...팔아먹을라고 그러나)
친구들한테야 많이 듣지.
'ㅠㅠ아 옷진짜 이쁘다. 니가 입어서 그런가.'
이런다던가
'헐 진짜 남친 없어?대~박.'
라던가 이런소리 들으면 나도 내가 조카 이쁜거 같고, 잘난거 같고 그러지.
과외애들 가르치는데, 나랑 2살 차이나는 남학생들도 '누나 이뻐요.' 라던가
'누나 제 친구한테 누나 카톡 프로필 보여줬는데 대박 이쁘데요.'
'누난 진짜 대학가면 남자친구 꼭 생길거 같아요'
라던가 이런소리 들으면 기분 좋지.
근데 다 때려치고 생각해보면....
이쁜 여자들은 길거리에 한발자국만 나다녀도 번호들 막 따이고 그런거 아니었음?
번호 따인 적 한번도 없었거든 ㅠㅠ.
지금 대학 들어가는 어린놈이고, 대학 공부하느라 집 학교 독서실 집 학교 독서실 무한 루트 타기는 했지만 원래 이쁜 애들은 독서실에서도 번호 따이고 그러는거 아니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 올려달라 하지마요.
내 폰 롤리팝이라서 내 얼굴 같이 나오지도 않아서 별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김태희 드립 친 상태에서 얼굴 깔 용기가 있을리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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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톡이 될줄 진짜 몰랐어요.
그래도 상처입으니까 욕은 쬐끔만.
물론 김태희 드립이고 이쁘단 소리 듣고싶어서 안달난건 아니에요ㅋㅋㅋ.
이쁘면 당근 대박 좋긴한데, 남자친구 사귈때 내 마음씨나 성격 같은걸 보여주는데 얼굴이 크게 장애가
되지 않을정도면 만족한다.....이렇게 자꾸 제 자신을 세뇌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ㅋㅋ.
근데 이렇게 판 올리는거 보면 잘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요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ㅋㅋ... 이쁜거 아닌가봐요ㅋㅋㅋㅋㅋ.
'진심 이쁘다!' 라고 해준 사람은 있었어도
얼굴 사과가 되서 이쁘다고 해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거든요ㅋㅋㅋ.
물론 길거리에서 번호따이는거 말고 새로 사람만날때 같으면 번호는 잘 따이죠ㅋ.
내가 따기도 하고 ㅇㅇ....
아닌가. 다 내가 땄나?!?!
사실 번호 따인다기 보단 그냥 대화대화 하면서 저장해서 누가 땄는지는 모르겠어요ㅋㅋ.
무튼 안이쁘단게 결론이네요 흐규규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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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말할께요ㅋㅋ,
아이팟이나 갤플일것이다. 적절한 쉴드 쳐주시는분들 대세 따라 구라좀 쳐보려고
했는데요
거짓말은 나쁜거니까!
사실대로 말하자면 아이폰 맛폰유저입니다.
근데 그걸로 셀카 찍으면 안이쁘니까 예전 쓰던 롤리팝으로만 셀카찍는거에요.
물론 ㅠㅠ 아이폰으로 찍는게 본 ㅓㄹ굴이라는 소리 듣겠지만ㅋㅋ
어떡해요 거울로 보는거보다 이거보면 인정하기 싫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