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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훈남한테 번호물어봤슴 (후기)

164흔녀 |2012.02.07 18:48
조회 44,555 |추천 31

내가 하루종일 생각해도 어제 그 치욕이 머리에서 가시질 않아서

 

낮에 어제 그 문자보낸 남자님한테 문자를 보내버림ㅠ 

 

사실 내머리속엔 어제 그 치욕문자가 그 남자님 친구들의 장난이 아닐까하는 0.001%의 희망이 있었음..ㅠ

 

솔직히 어제 나한테 번호다시 받아갈때 그남자 표정이 천사미소였어..ㅠ도저히 그런 모욕을 할 수 없을것 같은 아빠미소..ㅠㅠ

 

그래서 진짜 대화라도 쫌 해보던가해서 그 한줄기 희망을 잡지못하면 평생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 할것 같다는 생각에

또 이악물고 그냥 '저기요' 이렇게 세글자 딱 보냄..

 

그니깐 한 오분후에 답장 오는거

 

문자내용- 누구?

 

ㅡㅡ바짝 긴장했는데 심플한 문자에 약간 당황 했지만 다시 보냄

 

'어제 그쪽한테 번호준 여잔데요'

 

그니깐 보낸지 30초도 안되서 문자 바로 날라옴

 

'아 어제 그 못생긴 오크시구나ㅋㅋㅋㅋ 무슨일?ㅋㅋㅋ'

 

 

아ㅆㅂ 나님 두번 죽음.... 오늘 ㅄ같이 또 문자를 보내는게 아니었는데

그냥 0.001%의 희망을 가지고 어제 데미지 회복이나 할껄..ㅠ 오늘 괜히 문자보내서 회복 불능ㅠ

 

진짜 맘같아선 바로 전화 눌러서 욕이라도 하고 싶지만 나님도 어쩔수 없는 소심하고 겁많은 여자사람이라..ㅠㅠ

 

그냥 답장안하고 있음...ㅠ 아 어째야되ㅠㅠ 괜히 욕문자 날렸다가 일커질꺼 같아 무섭고ㅠㅠ

 

근데 도저히 치욕이 회복불능이야..ㅠㅠ

 

판님들아 위로 쫌 부탁ㅠㅠㅠㅠㅠ  

 

 

 

 

 

  

 

 

 

 

추천수31
반대수12
베플여자|2012.02.07 22:46
아나진짜답답해서 이렇게보내요 "저기요...친구랑게임지면 벌칙으로 못남번호따오는거였는데 거기서있는사람들중에서 님이제일못생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글고 님ㅇㅇ(못난사람)닮은듯"
베플|2012.02.07 18:55
내가 봤을때 글쓴이님 마음속엔 아직도 그 남자가 있는거 같음ㅋㅋㅋㅋ 그남자가 쌍욕을 해도 나중에 다시 미안하다하고 사귀자하면 사귈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2012.02.08 00:38
가가라이브나랜덤채팅에번호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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