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요..
조언좀 부탁 드리겠습니다~
다음달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임신중이라 이제 4개월접어들었어요,,,,
남친과는 대학입학시 cc로 만나 지금까지 10년정도를 만나왔었는데..
임신사실알고 결혼이 급 진행이 되었어요,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앞둔 여자라면 먼가 설레고 행복해야 할텐데 전혀 그렇지가 않아요.
좋아하고 사랑해서 쭉~ 만나왔지만 막상 결혼을 하려니 확신이 서질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약 일년반전쯤 남친이 노래방 도우미랑 잤던적이 있었거든요,
헤어지지못해서 바보처럼 용서하고 지금껏 만나왔었죠.
그뒤론 그런일이 전혀 없었지만.. 결혼해서도 믿고 살아도 될지...
그냥 이건 사랑이 아닌가 싶기도해서 불행한 삶을 살게 될까봐 막 불안하고 두려워요 모든것이..
그냥 다 없던일로 하고싶은데.. 양가부모님께 죄송한것과 집이랑 예식장이랑 등등 다 취소한다해도..
애기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4개월째 접어들었는데 중절을 해도되는지 자신도 없고 겁도나고 그냥 막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서른인데.. 이렇게 중대한결정 하나 내리지 못하고..
자신의 선택에 확신이 서질 않는 제모습이 답답하기만 합니다.
결혼하신분들.... 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