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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온 여자 금성에서 온남자.1

유학생. |2012.02.08 17:51
조회 369 |추천 1

톡커님들 안녕하세요...네이트 판을 알게된지 3주도 안된 새내기 톡커입니다.

 

음슴체가 대세라고 하는데 잘몰라도 양해해주세요.

 

그럼 저의 이야기를 써 보겠습니다.

 

 

 

 

 

 

 

 

 

 

 

 

 

 

 

 

필자는 미국 워싱턴 시애틀에서 공부하고있는 유학생입니다.

 

시애틀에 온지 5개월이 됬구요.

 

유학와서 학교다니면서 공부도 열심히하고있고 알바(주말)도 하는

 

평범한 흔남입니다.

 

유학생활이라는게 정말 외롭기도하고 힘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저는 학교 근처에 아파트를 얻어서 혼자 살고 있었구요.

 

학교를 다니면서 참 예쁘게 생겼다고 하는 여학생이 한명 있었습니다.

 

물론 맨날 눈팅만하고 말도 못걸고 그저 주위만 멤돈 용기없는 흔남이었지만.

 

페이스북을 통해서 보니 친구의 친구라 친구추가도 해서 이야기도 나누다

 

정보에 써져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문자를 하고 카톡을하다가 서로에대해서 더욱더 잘알게 되었

 

답니다. 그러다가 커피샵에서 이야기도 나누고 같이 밥도먹고...어느날 제가 일마친 새벽시간에

 

술에 취해 그녀가 보고싶어 (당시에는 사귀지도 않는 사이...) 그녀의 집에 찾아가 술을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잠도 잤었습니다(정말 잠만잤어요...). 그러다 보니 서로의 집을 왕래하고

 

그렇게 서로의 호감을 키우다가 작년 크리스마스에 저희집을 작은 레스토랑으로 개조해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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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이죠.

 

돈도 없는 유학생이지만

 

주말에 열심히 일한돈으로 작지만 예쁜반지도 사서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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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희는 알콩달콩 예쁘게 시작을 했답니다.

 

저는 너무나 예쁘고 착한 여자친구가 생겨 너무나도 행복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귄지 45일이 되었지만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그녀는 저를 불신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믿음을 져버린걸까요?

 

저는 그녀가 무슨말을 하던지 무조건 "예스"를 외치던 예스맨이 었답니다.

 

그래서 사소한것들도 다 알았다고 예스예스를 외쳤지요.

 

그러다 제가 너무 말만하고 행동은 지키질 못해서 신뢰를 잃어가던 차에.

 

제가 지금 여친을 사귀기 전에 잠깐 연락하고 좋아하던 중학교 동창의 페이스북에

 

새해인사 글을 남겼었다가 지운걸 여자친구가 다 본것입니다.

 

제딴에는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연락 안하냐고 묻는말에 당연히 연락 안한다고

 

말을했었고 또 그말이 맞습니다. 연락을 안하다가 새해 인사를 썼습니다.(정말 친구로서) 그러다가 여자

 

친구가 제중학교 동창을 좋아하지 않는걸 알자 그글을 다시 지웠습니다.

 

여자친구가 제 페이스북 비밀번호를 알고있어서 그 모든 상황들을 다 지켜보고 배신감을 느낀것같더군요.

 

그일가지고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었다고......제가 할말이 없습니다.

 

오늘도 제가 정말 낮잠 안잔다고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그랬는지 저도 모르게 잠을잤습니다.

 

낮잠을 자기전에 낮잠을 잔다고 연락을 했어야되는데...(이해가 안되시는 톡커분들이 많을거에요..)

 

(무슨 엄마 아들 관계도 아니고 저런걸로 티격태격하고 싸우나 염장지르나 이러신분들도 있을거구요)

 

그러나 이러한 사소한 일들이 쌓여서 제가 사랑하는 그녀에게 신뢰를 잃었답니다.

 

서로 이야기로 풀고 싶어하고 다시 잘해보고 싶은데 항상 제가 짜증나게 하고 말로는 예스하는데

 

도무지 안보일때 지키는게 없으니 신뢰가 잃을만도 하지요.

 

그래서 오늘도 한시간 이 넘게 서로 이야기를 했답니다.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그녀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모두 다 귀담아 듣고 저도 못지킬약속따윈 다시 하지않길 바라면서요.

 

그녀도 23살 저도 23살입니다.

 

여러분 제가 비록 사소한 거짓말을 한것이라도....그녀에게는 상처가 됬을꺼고 믿음을 잃었을것입니다.

 

저는 그녀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너무 늦기 전에 그녀를 잃고싶지 않아요.

 

서로 이야기를 해도 결국은 서로 자기이야기만 하고 있더군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도 서로 많이 다르고.......

 

저에게 찾아온 사랑이기에 저는 그녀를 잃고 싶지 않답니다.

 

여자에게 믿음을 주는 방법은 무엇이있을까요?

 

절대로 페이스북,싸이월드 비밀번호를 공유해서는 안된다는걸 이번기회에 깨달았답니다.

 

(결국싸움밖에 안됨...)

 

다시 시작한다면 제가 어떻게 해야 그녀에게서 다시 무너져버린 신뢰를 찾을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톡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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