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은 저의 소소한 일상을 저의 사랑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조금씩 적어나가려고 합니다
혹시나 저의 글에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은
눈을 감고 보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이제 시작해볼게요 :)
안녕하세요
요즘 판을 보니 음슴체가 유행하지만
저는 그냥 제가 편안한 말투로 적어나가고자 합니다
저는 이제 막 20대 후반에 접어든 여자입니다
저의 그녀는 딱 20대 중반인 여자이구요
하루 중에 제가 제일 행복한 시간은 바로
퇴근후에 샤워한 후 침대에 누워 네이트 판을 읽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답니다!~
최근들어 저와 같은 사랑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많이 눈에 띄어
저와 같은 사랑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고
벽장에 갇혀 있는 저와 저의 그녀의 이야기를 온라인이나마 나누고 싶어서 적게되었어요
(저와 같은 사랑을 하시는 분들과 더불어 모든 사랑을 하는 분들 행복하세요~ ^_^)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특별한 사랑이라 찌푸려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부디 좋은 모습으로 비춰지기를
그리고 제 글이 다른 분들에게 나쁜 영향이 끼치질 않길 바랍니다
첫 이야기를 어떤 이야기를 꺼내볼까 생각하다가
지난주말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해요
저는 신체적 특성상 오래 서있거나 걸어다니면
다리가 쉽게 붓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현재는 그녀와 제가 서울과 경기도로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금요일 퇴근하는 즉시 저는 기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향하고 있지요~
그럼 그녀는 서울역에서 제가 도착하기를 기다려요
그녀와 만나서 저녁도 먹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저의 돼지발이 퉁퉁부어있지 않겠어요 T_T
에휴...
저의 사랑스러운 그녀는 저의 돼지발도 사랑하는 착한 천사에요 ^_^;
우리 애기는 절 의자에 앉히고는
세수대야에 물을 받아오더니 알렉스 빙의된 모습처럼
발을 씻겨 주고 발을 조물조물 마사지를 해주더라구요
새삼스레 나는 우리 애기에게 참 사랑을 많이 받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에게 발을 보이는건 참 창피한 거라고 생각하면서
마사지를 받는 동안
일주일동안 고생한 것들이 사르르 다 녹아내리는 것 같아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그녀가 "어어? 물에 뭐가 둥둥 떠있네 흐흐흐" 라고 말하기 전까지만 말이에요
퍽퍽퍽
주먹을 부르는 그녀랍니다
해피엔딩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