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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가 의사 이름인줄 알고 그만....ㅋㅋㅋ

옴마 |2008.08.07 17:20
조회 2,811 |추천 0

안녕하세요.톡톡을 자주 접하는 21살 대한민국 남성입니다.

주치의란 단어때문에 벌어진 어이없는 해프닝을 써보고자

합니다.그때는 주치의라는 단어를 모를때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고3때인가 친구가 던진돌을 눈에 맞고 안과에 입원을

했었습니다.하루에 한번씩 치료를 받는데 계속 한 의사선생

님께서 저를 치료해 주시더라구요.간호사누나는 계속 주치의

선생님이라고 하시길래 저는 저분의 성함이 주치의 선생님인줄

알았죠..ㅡㅡㅋ 지금 생각해보면 참..ㅋ

 

이름 참 이상하다는 생각을 저는 떨쳐버릴 수 가 없더군요.그당시

에는 말이죠..ㅋ그러던 어느날 거의 퇴원날짜가 다가오던 어느

날 그 선생님이 오랫동안 안오셔서 진찰 대기중인 저는 간호사

누나한테 조심스레 물어봤죠.

 

"주 선생님이 많이 바쁘신가봐요???"

 

그러자 갑자기 주위에 있던 다른 간호사들 까지 완전 뒤집어 지

더군요.저는 영문도 모른체 한참 그렇게 웃는것을 보다가 내담당

간호사 누나가 주치의의 뜻을 조심스럽게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병실로 도망오다시피 했습니다.

퇴원 2틀정도를 남겨놔서 망정이지 그 후로 병실밖을 잘 안나가

봤습니다.얼마나 창피하던지..ㅋㅋ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화끈 거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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