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판을 써보네요 시작을 어떠케해야하는건지........
일단 음슴체가대세지만 저는 진지하니까 그냥쓸게요.
저는지금 이제 고3올라가는 여학생이구요 좀어이없는일을 겪어서 적어보려합니다.
저는 수시 토익전형을위해 집에서 한시간거리인 종각역까지 토익학원을다닙니다.
제가 학생이지만 또여자인지라 멀리나가서 그냥 비비에다가 아이라인 위에선만 살짝그렸습니다.
개학을해서 오랜만에 학교나가려하니 너무피곤해서 지하철에서 잤다가
동대문에서 깨서 거울을보니 코에기름기가 올라왔더군요
얼굴전체에도아니고 코에만 올라왔으니 코에만 살짝 팩트조금하고 다시 집어넣었습니다.
근데 옆에서 쳐다보는느낌이들어서 쳐다봤는데 40대정도되보이는아줌마가
"학생 화장은집에가서해"
이러더군요 처음엔 벙쪄서 "네..?" 이랬는데 "화장은집에가서하라고" 이래서 어이가없어서
"신경쓰지마세요;;학생은뭐 화장하면안되나요" 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뭐? 말하는싹수좀보게 여기가뭐 너네집이야? 여기지하철사람들 다얌전히있잖아"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제가 "제가 시끄럽게한것도아니고 또 피해를준것도아니잖아요"
라고하니까 자꾸 언성을 높이시더군요 너무 창피했습니다.
요즘 지하철 막말이다 뭐다해서 얘기가많아서 주목받고싶지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용히말하세요 다쳐다보잖아요" 이랬더니 싸가지가없다는둥 하시더군요
그러는도중에 종로3가에다와서 내려야되서 그냥내렸습니다. 근데 그아줌마도 내려야했는지 내리더군요
솔직히말해서 좀짜증났어요. 저도 반박안한거아니지만 환승하러가면서도 계속 말다툼했는데
저보고 쌩날라리다 싸가지가없다 이러면서 제면전앞까지 삿대질을하는데 진짜 기분나빴어요
그러면서 저도 언성이조금씩 높아졌는데 갑자기 저보고 미친년,미친년이러는거에요
갑자기 욕해서 그땐진짜 못참아서 반말이나왔습니다.
"뭐미친년? 내가뭐학생이니까 만만해보여?"
이러니까
"넌사람이아니라 짐승이야 이싸가지없는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더군요
"그래도어른이니까 화나도 존댓말하려고 애썼는데 뭐미친년?"이랬습니다.
그러는와중에도 계속 제면전앞에 삿대질하면서 미친년미친년거렸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니애미가 니낳아서키운게한심하다" 이러는거아닙니깤ㅋㅋㅋㅋㅋㅋ ㅡㅡ
그땐진짜 너무화가났습니다. 아니 뭐그렇게잘못한거라고 욕들은것도모자라서 부모님욕을하다니요;
그래서제가 "당신자식은 뭐 잘난줄알아?" 이러니까
"니처럼짐승은아니야" 이러면서도 계속미친년미친년하는겁니다.
그러다가 제가 가야되가지고 계속미친년미친년거리지마 이미친년아 이러고 가버렸습니다.
가면서 부들부들떨리더군요 아니 제가 냄새나게 뭐음식먹은것도아니고 시끄럽게한것도아니고
꼴도보기싫게 대놓고 뭐 아이라인을 그린것도아니고
사리면서 살짝 팩트코에만한거뿐인데 그게그렇게잘못한겁니까?
제가 화장한것보다 그아줌마가 지하철안에서 언성높인게 더 피해였을겁니다.
그리고 뭐학생은 사람아닙니까? 짐승소리도들어야하고 미친년소리도들어야하는겁니까?
정말억울하고 창피하고 혹여나 동영상올라왔을까 노심초사했습니다.
앞부분모르는사람들은 무조건 학생이 나이많은사람한테 대든 패륜녀라생각할거아닙니까
톡커님들 제가그렇게 미친년소리듣고 부모님욕들을만큼 잘못한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