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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어요.

여자 |2012.02.10 06:04
조회 549 |추천 0

지금부터 제가 쓰는 이야기는 한치의 거짓도 없이 모두 사실이구요.

한참 망설이다가 혼자 도저히 해결 할 방법이 없어서 조언 좀 구하려고 해요.

쓴소리 단소리 다 받아 들일테니깐 어떡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글이 다소 좀 길겠지만 정말 전 지금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전 대구에 사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21살 이구요.

한 달 전부터 모던바에서 일을 시작하게 됐어요. 가게에선 4살 정도 더 많게 나이를 속이게 됐구요.

그 때 자주 오시던 손님이랑 연락을 주고받게 됐어요. 32살 이구요.

처음에는 저를 공주 떠받들듯 받들어 주더군요.

저 역시 그 사람 솔직한 모습이 좋았고 그렇게 사귀게 돼었어요.

그 전에 사귀기 전부터 제가 언포를 했던게 있었어요.

전 전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을 너무 심하게 했으니 나한테 욕하고 손지검 하는건 용납할 수 없다.

무조건 지키겠다네요. 자긴 그런사람 아니라고 자길 믿어달래요.

그 사람이랑은 2주 연애했구요. 헤어졌고 이렇게 엮이게 된 건 3주 째네요.

이 3주간에 전 그 사람의 모든 양면성을 다 보게 되었네요.

본격적인 협박이 시작 된 건 만난지 1주일 만이에요. 저도 썩 성격이 좋진 않거든요.

틱틱대고 성질도 잘 부리리고 그러다 보니 처음부터 너무 삐걱삐걱 안 맞았고

만나면 한참 좋을 시기에 항상 싸우기만 했었어요.

하루는 저는 일하고 있었고 그 분은 자다가 제게 전화가 오더군요.

전 뭐 별 다른거 없이 말투 자체가 원래 좀 툭툭 내뱉는데 혼자 갑자기 열내면서 저한테

쌍욕을 퍼붓더라구요.

'씨X년아 다신 전화하지마 개X은 년아'

당연히 전화 안했죠. 다음날 가게로 찾아왔더군요.

붙잡으러 왔다 울고 불고 매달리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안맞는 것 같아서 그만하자고

어서 집에 돌아가랬죠. 기다리겠데요. 싫댔더니 기다리겠다고 제 앞에서 오바이트 쏟길래

등까지 두들겨 줘가며 손에 찬물 받아서 입 가글까지 시켜줬었어요.

전 일 끝나고 집이였고 그에게 또 전화가 오더군요.

나오래요. 전 오늘 마감 일찍해서 벌써 나왔다 했구요. 그랬더니 어디녜요.

그래서 일끝나면 집으로 가지 어디겠냐니깐 자기가 그렇게 술 취해서 집에 갔는데 전화 한 통 안하녜요.

우리가 무슨 사이냐고 핸드폰 배터리도 없길래 잘 들어갔을거라 생각했다 라고 얘기했더니

그 때부터 저한테 전화로 온갖 쌍욕을 다 퍼붓더군요.심지어는 저희 부모님 욕까지요.

시작부터 어디서 남자랑 자고있냐? 아니면 남자 성기 빨고있냐? 라더니 (이것도 순환 한 것)

'씨X년이 생각 할수록 열받네, 야 X같은 년아, 씨X창X야 니네 같은 화양년들은 돈만 쥐어주면 그만 아니냐? 니 근성은 니 애X 닮았냐? 그래서 니네 애X 성기를 그렇게 잘 빠냐? 씨X 수건아' 등등

입에 담을 수 없을만큼 치욕적으로 욕하더니 나중에는 해결사를 불렀다고 밤 길 조심하라고 협박하더군요.

그리고 제 주변 가게 언니들에게 도움 청했더니 언니한테는 또 나긋나긋 전화를 받더랍니다.

언니에겐 '오빠 집으로 들어간다 걱정마라' 이래놓고는 제게 다시 전화가 왔더군요.

지금 저희집 앞이니 문열으라고 할 말 있어 왔다는거에요.

전 자취하고 있구요 전 원래 집에 사람을 안들이는데 이 사람이 자꾸 길거리 10원짜리 창X 취급하길래

데리고 온게 시초였어요. 난 떳떳했으니 억지로 데려갔고 그 때 부터 자기 집 드나들 듯 드나들더라구요.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집에 오자마자 또 무릎꿇고 비는거에요.

겁준거라고. 그 때도 이미 술이 떡이 돼서 자기 침대인냥 그냥 들눕더라구요.

전 살면서 그런 욕 들어 본 건 처음이고 전화 한 번 붙들면 끊어 주지도 않았어요.

옆에 있기도 소름끼쳐서 쳐다보지도 않는데 자기가 잘못했다고 계속 절 끌어 안더라구요.

다음 날은 반성문도 써 왔었어요.

그 날 이후로는 이 사람이 사람으로 안보였어요. 어떻게 벗어날까 궁리했구요.

당장 헤어지자 하면 또 해코지 할까봐 참고 또 참았었어요.

지나간 여자친구 하나를 죽이고 싶다는 말은 물론이고 지나간 여자친구 때린 이야기 까지

나중엔 술술 불더군요. 웃긴 건 신고 한 번 안 당해봤다는 겁니다.

저 역시 불같은 성격이라 화나면 대답도 잘 안하고 그냥 무시하는데 자기는 그 걸 못참는다며

매 번 윽박지르고 씨X년아 미X년아 ㅈ같은 년아 등등 욕을 하는겁니다.

서로 평소에도 욕은 잘했어요. 그 사람은 혼자 아양이란 아양은 다 떨다가 갑자기 이상한데

꼭지돌아서 진심담아 욕을 했었구요.

그리고 한 번 크게 싸워서 그 때 제가 헤어지잔 얘길 꺼냈어요.

당신이 좋긴 한데 그냥 우린 오빠 동생이 좋은 것 같다면서 그랬더니 흔쾌히 알겠다네요.

그러면서도 계속 제 몸을 원하고 탐하고 다른사람 만나지 말라는 둥 절 숨막히게 했었어요.

여기까진 전개일 뿐이구요.

제가 정말 여기에 쓰게 된 발단은 어제 일인데요.

3일 전 이제 저와 그만 만날거라며 쌩 하고 가더라구요. 뭐 문자로 잘지내랬더니 거따대고

인간 같잖은 년 한테 이딴 소리 들을 필요도 없다면서 18로 문자 답장이 오더라구요.

그리고 아 이제 떨어져 나갔구나 싶었는데 어제 새벽에 일 끝난 시간에 또 전화가 왔어요.

다들 받는 제가 등신이라 하시겠지만 전 집에 찾아와서 또 해코지 할 게 두려워서 받았던거구요.

자길 데리러 오라네요. 전 현금이 없어서 못간댔죠. 자기가 온다네요.

위스키 4병 마시고 왔다면서 전화 도중에도 계속 오바이트를 하는거에요.

저희집에서 라면 한그릇만 먹자면서 스킨십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하겠다고 그냥 라면만 먹고 가겠다고.

이미 집 앞이라고 문 좀 열으라고 울면서 또 애원하는거에요.

문 열어주고 라면 끓여주고 먹이고 난 다음에 집에 돌려 보낼랬더니 또 하루만 자고 가겠다면서

새벽 4시에 사람을 그렇게 괴롭히더군요.

전 끝까지 나가랬고 대체 왜 재워주기 싫냐길래 이러면 너가 날 안놔줄거 같다니깐

그 때 부터 갑자기 꼭지 돌아서 자기 여자친구 있는데 왜 오바하냐고

니네같은 술집 년들 한테 내가 사랑이란 감정이 애초에 있었겠냐면서

절 침대위로 밀쳤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 도중에 제 머리채를 잡더군요.

협탁 위에는 물 컵이 있었고 그 물컵을 들어서 제 머리를 가격하려 했었구요.

제가 매 번 경찰에 신고하겠댔더니 어젠 자진해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칼들고 오라고

자기랑 같이 죽자더라구요.

저한테 서슴없이 손을 들어올렸고 그 때마다 제가 손 들어올리니깐 때리지는 못했고

저한테 온갖 욕 다 퍼부으면서 사실 자기에겐 여자친구가 있었고 애초부터 제게 사랑이란 감정은

추호도 없었다면서 절 바보취급하며 순수한 척 순진한 척 속은 척 그딴 척 좀 그만 하라면서

비아냥 거리더라구요.

그러면서 땅바닥에서 자길래 전 침대에 올라갔고 갑자기 또 제게 욕을 하더군요.

'씨X년아 추운데 땅바닥에서 자게 놔둘거냐' 라구요.

이제 체념하게 되더라구요. 올라오랬죠. 그리고 옆에 있으니 소름이 끼쳐서 잠 한 숨 못자고

뜬 눈으로 밤을 샜어요. 일어나자 마자 자긴 날 이제부터 사랑한다면서 다른사람 만나지 말라면서

피곤하고 아픈 절 데리고 혼자 강제로 옷을 벗겼고 삽입했었어요.

혼자 느끼고 전 계속 아플 대로 아파했죠. 저보고 좋으냐 묻더라구요. 전혀요. 대답안했죠.

자기 사랑한다고 말 해 달라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자기 좋지 않냐면서 대답안하니깐

씨X년아 대답 안하냐면서 그 때 부턴 그냥 절 자기 손아래로 쥐락 펴락 하더군요.

관계가 끝나고 난 다음에 제게 속이 허하다며 또 라면을 끓여 달라네요.

끓여줬더니 물이 왜 이렇게 많냐면서 씨X년이 끓여주기 싫으면 싫다할 것이지 꼭 그렇게 티를 내야돼냐며

밥상을 엎으려 하더군요. 그 라면 버리고 또 새로 끓여줬죠.

그러면서 자기 사랑해달라면서 자기 좋아하지 않냐면서 자길 좋아하라면서 다른사람 만나면

두 년 놈 휘발유 뿌려서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구요.

다른남자랑 자는거 들키면 제 성기를 칼로 도려내겠다고 협박하더군요.

그리고 전 출근 전에 병원을 가야해서 또 절 데려다 주겠다며 가자더라구요.

(직업 있어요, 사무실이 저희집이랑 매우 가깝구요, 매 번 일하는 도중에 저희집에 옵니다)

그러고 자기 좋으녜요. 그래서 싫댔죠. 그랬더니 이제 자기가 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리겠다면서

어제 여자친구 얘기고 뭐고 다 지어낸 허구의 인물일 뿐이라고 그러면 제가 자기한테 매달릴 줄 알았대요.

그러면서 자기 좀 사랑해달라면서 자긴 저 뿐이라면서 저 없인 못살겠다더군요.

그리고 전 차에서 내렸고 그 길로 헤어졌어요.

병원에서 나오는 도중에 엄마가 많이 아프단 소식을 들었구요. 수술을 해야되는 상황이였어요.

안그래도 지금 스트레스에 마음고생인데 엄마까지 아프니 무너질 것 같더라구요.

전화가 왔길래 엄마가 아프댔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있으니깐 너무 낙담하지 말라면서

자기가 도와주겠데요. 아픈 엄말 자기가 무슨수로 도와주는지 참.

당분간은 제가 못 만날 것 같다니깐 가게가서 술 따르고 웃음은 팔면서 자긴 안만나냐면서

자기 피하려고 지금 제가 엄마를 팔고 있다고 거짓말 말으라며 또 윽박을 지르더군요.

오늘은 또 손님이 끊이지가 않아서 자기가 전화 할 때 이따 연락한다 하고 연락을 계속 못해줬었어요.

그랬더니 전화로 또 계속 집착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요즘 뭐 조기는 90%는 완치된다더라.

자기 부모 아니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더군요. 자기 엄마도 아프다면서 감기걸렸다면서

우습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참 이건 아니다 싶길래 일단 전활 끊었죠.

자기가 당분간은 연락 안하겠다고 자기 생각나면 자기 꼭 찾아 달라더라구요.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방금 제게 또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왜 일 끝나고 전화 안하냐 막 그러다가 혼자 갑자기 또 야 이 씨X년아 인간 쓰레기 같은년

엄마 팔아 먹으니깐 좋냐? 너 잠수탈려면 내 눈에 안 띄게 제대로 타라

잡히면 죽여버릴테니깐 이러면서 또 협박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제 집 당장 빼고 몸 잘 피하는게 좋을거라면서 계속해서 괴롭히다 전활 끊었어요.

문자가 오더군요. 자기 차 트렁크에 들어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면서.

 

이젠 저도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저도 경찰에 전활 걸었더니 내일 서에 오라 하시더라구요.

지금 당장에 전 죽고싶을 만큼 그 사람이 싫고 두려워요.

경찰서에 신고를 한다고 해도 사실 그 사람이 정말 떨어져 나갈까 해코지는 안할까 두렵구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게 조언 좀 내려주세요.

친구들은 차라리 이사를 가라 하는데 이사 가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아요.

계약기간도 계약기간이고 이 집에 있는 짐 마저 다 제 개인소유고 이사 비용도 만만찮고

집 나갈 때 까지 드는 복비도 사실 무시 못하겠구요.

그래서 더더욱 지금 죽을 것 같네요.

당분간은 본가에 들어가서 지낼 생각인데 언제까지 숨어 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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