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가끔 즐겨보는 24살 남자입니다.
어디 물어볼 사람도 없고 판에 글을 쓰면 혹시나 자문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저희어머니께서는 상가 건물을 하나를 가지고 계십니다. (건물 한 채가 아니라 한 가구)
여기서 장사하시면서 가족들 먹여살리는데 최근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어머니께서 상가를 구입하실 때 쯔음 10년전 아는 지인에게 천만원을 빌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빌린 뒤 한 달에 꼬박꼬박 25만원에서 30만원 씩 빌려준 지인에게 돈을 송금해줬다고 합니다.
(정확히 1999년 2월부터 한 달도 빠짐없이 보냈다고 합니다. 10년이 넘었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와서는 빌려준 지인이 하는 말이
'지금 다시 이자 받을꺼 생각을 해보니 200만원이 더 남아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희어머니께서는 남들이랑 싸우는것도 싫어하시고
빌려주신 분이니까 갚는게 예의겠거니싶어 그렇게 해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200만원 준다는게 오늘인데 어머님께서 갑자기 급하게 돈이 나갈일이 생기셔서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안되냐며 부탁하셨습니다. 안준다는 것도 아닌데 그 쪽에서는
'지금까지 기다려준게 얼만데 더 시간을 달라는거냐 빨리 내 돈 안갚냐 법대로 할테니 신고하겠다'
이렇게 말하면서 으름장을 놓았다고 하네요.
어머니도 참다참다 법대로 하라며 더 이상 말씀 안하고 끊으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10년동안 달달이 30만원씩 꼬박꼬박 보낸건만 통장이 3~4개는 된다고 하시며
그렇게 돈을 받아놓고도 (제가 잘은 모르지만 인감같은 것도 절대 안 떼어준다면서)
경찰서나 법원가셔도 지금까지 준 것만 합쳐도 원금보다 훨씬 많다며 할 말은 많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 나중에 법으로 잘잘못을 따지는 경우
어떻게 될 지 몰라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봤을 땐 200만원....달라고해서 준다는거지만 안줘도 되는 돈 인 것 같은데
이것 때문에 어머님께서 많이 걱정하시는데요...법 쪽 계통이나 이런일이 있으신분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톡커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