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이 길어졌네요.
읽기 귀찮으신 분은 맨 마지막 요약만 보셔도 됩니다.
다만 관심이 생기셨더라면 한번 더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예를 갖춘 토의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많은 인터넷 사이트에 보면 성경의 일부분을 잘라서 기독교의 전부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성경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합니다.
저 역시도 우리나라 기독교인은 유독 극단적임을 인정합니다.
저 역시도 기독교인들에게는 전도이나 타인에게는 강요와 피해가 되는 사회적 분위기와
저 역시도 한국 기독교와 교회, 교회라 칭하는 사이비 종교의 실상을 다는 아니라도 알고는 있습니다.
저 역시도 교회라는 공동체가 너무 부담스럽고 적성에 잘 안 맞아서 개인의 믿음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제가 하나님이 아니라 틀릴 수도 있는 결론입니다,) 기독교와 성경의 가장 중요한 단어는 "사랑" 입니다.
2000년도 전에 쓰여진 성경, 특히 구약의 경우 현 상황과는 많이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관습이나 생활상등은 율법과 관련이 많이 있습니다.
신약이 약 2000년 전에 쓰였고 구약의 마지막권이 기원전 500년경에 쓰였다고 하니
강산이 바뀌어도 몇 번이나 바뀌었겠습니까?
그러나 일부 네티즌분들께서는 지금 실상과 맞지 않는 부분에 관해서 확대 해석하고 있으며
또한 일부 네티즌분들께서는 전후상황을 무시한 채 일부의 내용을 인용하여 범죄나 패륜을 부추긴다 주장합니다.
이분들께 성경 구석 구석 반박할 능력도 없으며, 그리고 논리 또한 부족합니다.
저 역시도 성경에 대해 잘 모르겠으며, 논리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없으시더라도 성경을 한번 읽어 보시길 권유합니다.
저 역시 군대 말년이 되서야 성경을 일독 할 수 있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정말 시간이 남아서 한번 읽어 봤습니다.
교회에서 홍보(적절한 어휘는 아니지만)하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모습은 사랑이었으나,
실상 우리의 아버지처럼 혼내시고 안아주시고 sin곡선같은 분이더군요.
예수님 역시도 너무 율법에 엮매여 있던 사람들에게 호통치며, 반박하며, 당시 사이비라는 취급을 받으며 전도 하셨습니다.
한 나무의 잎을 보고, 숲을 평가하시기보단 나무 나무 다 훝어 보시고, 숲을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검증된 교회의 목사님께 문의를 해보심이 좋겠네요.
문의에 앞서 "나는 교회를 다닐려고 문의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성경의 철학적인 의문이 생겨서 문의를 하는 것이다."라 한다면 믿음을 강요하진 않을 것입니다.
두서없이 쓴 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너무 글을 못써 죄송합니다.)
기독교인이라고 성경대로 예수님처럼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들도 인간이니깐요.
죄송하게도 이 점은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율법이나 교리를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기독교인분들께서는 잘못됐다 생각하시겠지만, 저만의 믿음이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술, 담배, 여자 다 좋아합니다. 다만 어느정도의 선은 지킵니다.)
다만 기독교와 성경에서 가장 중요하다 말하는 것이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원수가 한 쪽 뺨을 때리면 다른 뺨도 내 주워라는 말씀이 참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예수님의 사랑을 닮고 싶어하는 사람들입니다.
닮고 싶다고 닮은건 아니잖아요. 저 역시도 못 닮겠어요. 그래도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닮아가길 원하는 것,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 예수님을 받아드리는 것이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그 사랑이 어디에 쓰이는가? 그것이 2012년 대한민국에서 어디에다가 쓰는가?
남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즉 품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섬기는 것입니다.
남을 경쟁자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것이죠.
불쌍한 사람을 낮은 자의 마음으로 섬기고,
미워하는 사람을 낮은 자의 마음으로 품고 섬기는 것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중용의 자세입니다.
흑과 백으로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흑과 백 둘다 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의 주장이 아집인가 돌이켜보고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것입니다.
정말 두서없이 적은 글이라 논리적으로 비약하고 부끄럽습니다.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성경의 교리나 율법보다 사랑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없이는 기독교인도 기독교인이 아닙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 교회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