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와 만나면서 다른여자를 사랑햇던 너

안녕 아직 너를 잊지못해 이렇게 끄적거려본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니까 나에게 옷 따뜻하게 입고나오라는 너의 습관같던 말들이 떠올라

 

오랫동안 친구로 지냇던 너가 처음 고백을 했을 때 얼마나 두근거렸는지 몰라.

아, 그래 지금 생각해도 너무 생생하기만 해

나에게 사귀자고하며 부끄러워하던 너의 얼굴이 어제만 같은데, 넌왜이렇게 변했을까.

 

기억나? 주변에서  무뚝뚝하고 낯 간지러운 말도 제대로 못하던 너가  나를 만나며 많이변했다고 말하곤했잖아.그러기에 다들 말하는 권태기도 잘 극복했던 건지도 몰라.

가끔 유치하지만 결혼하면 이렇게 하자 이렇게 하자 서로 상상하며 이야기도 했었잖아.

정말 난 이 남자를 너무 사랑하는구나 생각했지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넌 내가 술자리에 소개시켜준 나의 친한언니와 많이 가까워진것 같더라.

아아..내가 그때 얼마나 바보같았는지.

난 아, 서로 잘지내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었어

그런데 점점 내가 너의 여자친구인데 마치 너의 말투는 그 언니가  여자친구라는 것처럼

너무나 다정해지더라..

난 정말 그렇게 마음속으로 질투를 하면서도 너를 믿지 못하고 질투하는 내가 너무 미웠어.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너에대한 서운함은 쌓여만가더라

 

그렇게 일이 터졋지

난 너와했던 약속을 본의아니게 깨버렸고 너는 나에게 난 안중에도 없다는듯이 마구 모진말을 뱉어냈어

아..약속을 깬건 정말..정말 미안해..

하지만 그때부터 느꼇었어..

너가 언제부터  모질고 거칠고 날카로운 말을 이렇게 쉽게 뱉어냈나..

하지만 난 참았어 약속을 깬건 나니까.

아니 그렇게라도 널 잡고싶었는지 몰라..

내가 여기서 서운하다하면 너가 무슨말을 할지 난 정말 불안했어

무조건 빌었지 그런데 너는 몇일동안 나에게 말도 없더라

난 그런 너에게 서운했던건 모두 다 잊어버리고 미안할 뿐이였어.

난 너가 정말 화가 나서 나에게 연락도 안하는줄 알았어.

 

그런데 그런 너가

내가 소개해준 친한언니와 만나고있더라구.

정말 머리가 띵했어..어떻게 너가 그럴수 있나.. 매일같이 사랑한단 말을 해주던 너였는데..

난 너가 항상 먼저였어. 너를 위해서 난 친구와의 약속또 깨고 너를 위해서 부모님과의 다툼도

감수해야만 했어.

그런데 우리가 만났던 4년들이 한순간에 날라가버리는 기분이더라..

난 이제까지 너에게 뭘 했던걸까

내가 도대체 저 언니보다 못한게 뭐가 있을까..

항상 너에겐 나뿐이라는 자부심도 가지고 있었는데 ..

너가 했던말이 다 거짓말일까 정말 치가떨리고 무섭고 너라는 인간 정말 대단하더라

 

난 결국 너에게 이별을 고했지.

날 사랑하긴 했었냐 

그 언니와 만나면서 내생각 나지않앗냐..

너가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는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던 너.

그렇게 4년이란 시간들이 무색하리만큼 우린 너무나 쉽게 헤어졌어

그런데도 난 시간이 지날수록 너에게 미안하기만 하더라.

내가 좀 참을껄.. 어떻게 된 일이냐고 이유라도 물어볼껄.

너무 심한말만 한게아닌가

당장이라도 너가 뭐하냐고 문자가 올거같은데.

우리가 헤어졌다니.

 

일주일이 지나도 너가 그립기만 하더라

눈물이 유독없던 내가 슬픈음악 들으면 눈가가 촉촉해지고

슬픈 음악,슬픈 영화 찾게 돼고 네이트판 이별글..다 공감하게 돼고

자기전에 너생각나고 길걷다가 생각나고 친구커플보면 생각나고..

도저히 널 놓을수가 없더라..

그래서 생각한게

사랑에는 자존심이 없다라는 말처럼 자존심 다버리고 내가 너에게 다시..만나면 좋겠다

연락을 했었잖아.

얼마나 고민해서 한마디..한마디 꾹 참으며 너에게 말했는데..

그때 넌 너무나 무정하게 내쳐버리더라..

난 어쩜 그순간까지 너가 다시 돌아올꺼라는 희망을 안고있었는지..

눈물만 나오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어.. 내가 뭐가 부족했던걸까.

그언니와 내가 다른점이 뭘까.

 

그렇게 너를 잊지 못하던 중 친구에게 연락을 받았어

너와 친한언니가 사귀고있다고.

내가 친구에게 잘안하는 부탁까지 하며 너를 떠봐주라고했어.

그런 친구에게 너는 언니가 오래전부터 좋았다고 말했지.

나는 어땠냐는 질문에 말만 얼버부린 너

 

 

잘지내는지 모르겠다.

이글에 길게 쓰진않았지만 난 언니와 연락을 끊었어.

너와 그언니가 행복하라곤 못하겟다.

난 아직도 너가 잊혀지지 않아

꼭 내가좋아하는 노래의 가사처럼

너가 다시 돌아올것만같아 지금도

이러는 내가 너무 한심스럽기도 해

 

결국 이렇게 헤어졌지만 4년간 너무 행복했어

정말 너와 내가 서로 챙겨주었었던 이벤트들 사진..카드..

아직도 간직하고있어

이렇게 끝났지만 정말 4년간 사랑을 느끼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이것도 성숙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너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겟지만 나 너정말 사랑했다.

너와라면 결혼까지 하고싶었는데.

나도 좋은사람 만날거야. 그래서 널 잊어보려구.

그언니에게 잘해주길 바래.

사랑해...

4년간의 추억을 선물해준  HS아..

이젠안녕.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