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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너무보고싶어요....

휴, |2012.02.12 00:13
조회 148 |추천 0

제가 23살때 이혼하셨는데요

전 20살부터 집을 나와 자취를 하면서 지냈고, 그러면서 일다니느라..

집에서는 어떤일이 있었는지 자세히는 모릅니다

 

어느날 엄마가 아빠랑 싸우고 집을 나갔다고만 알고있구요.

그냥 지금 저 너무 슬퍼서 잠도않오고 해서 이렇게 글 쓰는데요

당시엔 실감이 나질않아서....... 아무 느낌도 없었고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내나이 26인데...

밤이고 낮이고 갑자기 문득문득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눈물이 나요

어린 애 처럼 왜이럴까요

연락은 못해요 지금 살고계신 분이 있기때문에 그냥,...할수가없어요....

너무그립지만 원망스럽기도 하고..

하......그때 붙잡을껄 그랬어요,,,,,,,,,,,그냥 그럴꺼면 이혼하라고 제가 더 그랬던게 너무 후회스럽구요..

지금 우리아빠도 좋은 아줌마만나서 잘지내고 계시고

아빠랑은 연락하지만, 아줌마랑도 얘기도 많이해보고 너무 좋은분인데요...

근데 아빠를 봐도 너무 슬프고

집에와서 아빠얼굴보면 또 슬퍼져요

그러다 또 집에가면 자다가도 그냥울고.. 엄마꿈꾸고 나면 또 일어나서 펑펑울구요..

지금도 자꾸 눈물이나서 자판도 잘않보여요

나이가 한살한살 먹을수록 왜이렇게 더 그리워지는지 모르겠어요

사진,

어렸을때 엄마가 우리 사진찍어주는걸 정말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사진도 엄청많은데... 그거 자취방으로 모조리 다 들고 와서 앨범하나사서 엄마랑 내사진만

정리해놨어요 사진을 봐도 너무보고싶고

우리엄마는 저히 사진 한장이라도 챙겨갔나 모르겠어요 아 어떡하져 저..

전화도 못하겠어요 번호도 모르고

 

이건뭐 요즘 슬픈 노래를 들으면 옛날 남친이 생각이나서 눈물이 나는게아니구요

엄마 생각이 나요..웃기죠..ㅜㅜ;;;;;;

잘지내고 있을까요 맨날 아팠었는데,... 엄마 싸이월드 가입도 제가 시켜줬거든요

혹시나 이거 볼수도 있을까해서...... 이런 얘기 친구들한테도 못해요...

 

남 앞에서 우는것도 싫고 그냥 이렇게 맨날 혼자 울고있고ㅠㅠ

누가 진짜 사무치게 그리울때는 어떻게 해야 참을수 있는지

방법 아시면 저좀 알려주세요,,

아진짜 난 왜 엄마만 보고싶을까요

또 맨날 우는게 싫은데요,................. 누가좀 알려주세요........

엄마,,

사랑해요진짜 너무너무 보고싶어요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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