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판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직접 쓸날이 있을줄이야 ㅠㅠ 솔직히 지금 이렇게 한줄쓰는데,, '뭐 잘햇다고 내가 이런걸쓰나 ㅠㅠ , 어떻게 써야되지ㅜ,자작이라고 욕듣는거 아닌가ㅠ' 별별 생각다듭니다 ㅜㅜ 기대하고 들어오셧다면 정말 제가 사죄드리겟습니당 ㅠㅠㅠ
우선 내막은 이러이러했습니다.
전 남친이 음슴..(이런거 해보고싶엇어요>< ;;) 하지만! 남친이 없다고 초콜릿 만들지 말란법잇나용!!!!
아빠랑 남동생이랑 학원쌤한테 주려고 저는 그리 만들기 쉽다는 "파베 초콜릿(생초콜릿)" 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많이 들어보셧을 거라 생각됩니다.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이런거예요!
만드는 방법은.... 만들어 볼거라고 다 외웟는데ㅠㅠ 딱히 외울것도 없지만...ㅋ
준비물: 초콜릿, 휘핑크림, 물엿(없으면 꿀로 대체), 버터(없어도 됩니다),코코아 파우더(일반타먹는 코코아가루는 좀....)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ㅜㅜ (죄송해요..)
초콜릿은 녹이고 휘핑크림은 살짝 끓입니다.(이때 비율은 2:1) 둘을 합체시키고 물엿,버터를 한숟갈 정도(양에따라달리해주세요) 넣고 다 섞습니다.
이제 사각틀에 유산지나 랩을 싸고 위에것을 붓고 베란다나 냉장고(냉동고 안됩니다.)적어도 한시간 반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2-3시간정도는 굳혀야 완벽히..)다 굳힌것을 썰때 칼을 불에 한번 달구거나 뜨거운물에 묻히고 닦은뒤에 썰어야 초콜릿이 칼에 다 달라붙는 불상사를 ㅠ 막으실수 있습니다!!! 끝!!!
이 쉬운 것을....왜...왜.... 실패 했을까요 ㅠㅠㅠ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두번이나.... 결국 왜 완성시키지 못한걸까요 ㅜㅜㅜㅜㅜ 물론 제가 바보라서. 제 탓이겟죠... 저같은 사람이 또 나오지 않게 하기위해 이 글을 씁니다.
사진 공개합니다. 이게 바로 모든 걸 섞엇을 때입니다.... 원래라면 당연히 걸쭉한 녹은 초콜릿처럼 보여야 정상이겟죠....
3(죄송해요..별 사진 아닌데 해보고 싶네요ㅋㅋㅋ)
2(ㅠㅠ진ㅉㅏ 죄송)
두둥!!
ㅠㅠ 슬프군요 눈물나려고 해요...... 이유는 짐작하셧을 수도 있지만....... 저렇게 되버린 이유는 물 한방울때문입니다..그놈에 물,,, 제 손에 묻어잇던 물이 초콜릿안으로 또르르르 한방울 들어가는 순간.....모든게 물거품이 되버렷어요,,, 제가 바보죠,,,, 우선 첫번짼 그렇게 모든 초콜릿을 버려야 했고 두번째는 매우 조심조심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선가 저도 모르는사이 한방울이 초콜렛에 스멀스멀 들어가고 있더군요,,,,,참,,,,, ㅠㅠ 숟가락으로 퍼먹어봣는데 그상황에 참.. 맛잇더라구요 ㅠㅠ 막 미친듯이 퍼먹고 있는데 동생이 안방에서 개콘 재방을 보고있엇나 봐요 ,,, 그때 감수성이 딱........ 진짜 뻥아니고 진짜 감수성 의 슬픈 멜로디............ 진짜 뻥아니예요 ㅠㅠㅠㅠ 얼마나 눈물이 나오려던지...
이 많은 초콜릿들을....다 하수구로 보내야만 했습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ㅠㅠ
또 혼은 혼대로 나고 설거지까지 다 해야만 했죠.....
그런데 끝이 아니었어요 ㅠㅠㅠㅠㅠ 참 운도 지지리 없는 날인가 봅니다.
막 퐁퐁질을 다 하고 정신없이 물로 행구던 중 그릇하나를 말리는곳(?)무튼 바구니에 넣으려던중,,,,,, 손에서 스르륵 미끌어지더니 .....그만...ㅜㅜ
참..온 부엌바닥이 엉망이었습니다... 유리 가루들? 과 ... 이곳저곳 스크래치... 참 엄마한테 또한번 야단야단.......
.....톡커님들은 저처럼 바보짓 안하시길 빌겟습니다....무튼 지금 이렇게 쓰는데도 엄마의 눈빛이 너무나도 따스해서 참... 쓰기가 힘드네요 빨리 마무리짓도록 해야 겟어요,,,
짠!!! 겨우겨우 우여곡절끝에
저 쫌 누가 칭찬해 주세요,,, 그래도 ,,,수고했다고,,,,ㅠㅠㅠ 제발 ....저 나름대로 전 ... 잘해보려고 노력했어요.... 이렇게 될줄 정말 몰랐어요...
판에 이런거 올릴 생각도 안했죠. 당연히 실패할줄 몰랐으니까.....ㅜㅜ 망친뒤에 이 억울하고 슬픈감정을 판에서 위로라도 받고싶어서 쓰레기 봉지에서 초콜릿 포장지 다시 꺼내서 사진찍고,,,,,ㅋㅋ 저 웃기죠??ㅜㅜㅜ 무튼 여러분은 실패하지마시고 쉬우니깐 잘 만드시길 바래요!!
자작이라고 생각 하셧다면... 제가 글을 좀더 생생하게 못쓴것이니..어쩌겟어요,,,, 제 글솜씨,,ㅜㅜㅜ 미안합니다...
끝으로,,,음.... 끝맺기가 정말 어렵군요 ㅠ
우리 의신여중 졸업생 언니들 너무너무 사랑하구요♥ 고등학교 가서도 잘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ㅠ 아는 언니들 모두 선물 드리고 싶었는데 못드려서 너무너무 미안해요,,,, 그리고 2-3반 일년동안 진짜로 행복했어ㅎㅎ 이렇게 반까지 밝히니 혹시나 몇몇애들이 제가 누군지 알까 내심 걱정이군요...ㅎㅎㅎ
무튼 모두 반배정 잘되시구 행복한 한해 되길 빌게요!! 전 지금 친한 친구랑 반 떨어지게 생겨서 너무 슬퍼요ㅜㅜㅜ 무튼 2012년...지구멸망..ㅋㅋ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열심히 삽시다ㅋㅋㅋㅋ
길고 재미없고 이런 요상한글,,,,읽어주신 분들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인데 커플이신 분들은 모두모두 초콜릿 이뿌게 만들어서 잘되시길 바라구요!! 솔로인 우리들은...ㅜ 짝 만들자구용 ㅎㅎㅎㅎㅎ
무튼 모두모두 사랑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