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다가 털어놀때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미치겠네요.....
아직 정식적인 결혼식은 안올렸지만 저한테는 23의 어린 남편이 있는데요.
진짜~~~~~~~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게임 때문에 집안일은 커녕.. 하루종일 게임만 합니다. 게임만!!!!
일갔다가 와서 컴퓨터 키고, 잘때까지 계속 하고.....그러나 이건 약과에요
생활비도 없는데 몰래 게임머니를 사지 않나...
정말 불만이 쌓여만 갔는데요 주말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토요일. 남편이 쉬는날이고 저는 출근을 하는날이였습니다.
뭐 아침에 눈뜨자마자 (9시경) 컴퓨터를 키더라구요. 꼴배기도 싫고 해서 저는 출근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퇴근할때까지 연락한통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와보니 또 컴퓨터 게임 아이온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뭐라해도 지가 좋아하는거고, 여자가 어디서 남자한테 그러냐고 내가 맞는건 맞는거라고
매일 같은소리뿐인지라 그냥 말안하고 한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동생을 만나고 온다는거에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저도 집안일 좀 해놓고, 쉬는주말인지라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집에 없더군요.
좀 늦어지나보다 라고 생각해서 기다렸는데 기다리고 기다려도 감감 무소식..
왠만하면 노는데 방해 안되려고 전화하지 않으려했지만
2시가 다되도록 안오는거에요.. 걱정도 되고 하루종일 게임한 주제에 괘씸하기도 하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역시나 피방....ㅡㅡ이라면서
아 왜전화했냐고 게임해야되는데 귀찮게 하지말라고 툭 끊고
그뒤로 너무 열받아서 잠을 못잤어요 전화 계속해도 안받고..
그러다가 새벽 5시쯤 통화가 됬는데 아 왜자꾸 전화하냐고 니 때문에 렙업못한다고....
내가 주말에 내가 내게임하는건데 왜그러냐고 뭐라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잠수..
결국 남편이 들어온 시간은 낮 2시가 넘어서였네요.
정말 참을만큼 참았다고 생각해요...
주말내내 24시간동안 잠도 안자고 돈 거기에 쏟아부으며
게임하는게 과연 정상적인건가요??
그래서 남편 잘때 몰래 아이디에 있는것들을
다 파기해버리고 (아이템)삭제신청해놨습니다.
저로선 어쩔수없는 선택이였죠.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날밤... 남편이 또 게임을 하려고 게임을 켰고..
그때 자신의 아이디에 아이템이 모두 사라진걸 알게됬죠.
그런데 정말 그뒤 남편행동은 믿을수가 없었어요...
아직도 눈에 아른거려서 너무 괴롭네요..
아이템이 모두 파기되고 삭제된걸 안 순간.
남편은 제가 했다는걸 털어놓자마자. 울먹이는거에요
남편)이거 왜지웠어? 어떻게 들어갔어? 흐긓긓 왜지운거야?
도대체 왜!!???? 진짜 지웠어!??아니지? 아니지??
정말 미치광이처럼 발광하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울먹이다가
너랑 안산다고 어른들께 말씀드릴거라고. 짐싸들고 나가라고
이러는거에요...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혔죠
그래서 제가 너 고작 게임때문에 그러는거냐고. 이건 아니지 않냐고 했더니
갑자기 저한테 컴퓨터앞에 놓인것들을 다 던지는거에요
절 넘어트리고 손을들고..
그리고는..
앉아서 충격받은 제 머리위를 바라보며
갑자기 침을 모으더니 뱉으려하는거에요.....
더러운년이라고...역겹다고.헤어지자고...나가라고..
니까짓게 뭔데 그러냐고
게임할땐 니신경도 안쓰고, 니 생각도 안난다고
게임이 최고라고 왜 내가 좋아하는걸 맘대로 못하게하냐고
사생활침해 아니냐고 경찰에 고소할수있지 않냐고..
어떻게..이럴수가있죠?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오늘
주말엔 10시간..평일엔 2시간으로 합의보자구 하면서
게임 홈페이지에 제가 한걸 제가 직접 올리고
아이템 복구를 하라고 하네요......
정말 이남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미치광이 같아요..
저번에도 한번 그런적 있는데 그때는 저한테
자기 자식을 낙태시켰다고 살인자라고
지 세상에 전부를 지웠다고 개신발년 수건년 범죄자같은년
낙태범.....이러면서 모라고 하더군요...
개선 할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