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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빠에서 일했던 남자친구...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랑낙엽 |2012.02.14 03:25
조회 1,892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6살인 여자입니다..

이런글 올리게되어 먼저 정말 죄송스럽구요...

내자신을 한번더 생각해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씁니다...

도와주세요., 친한동생, 누나, 언니 질타하신다 생각하시고 봐주세요...

 

줄곧 남자복이 없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 사정때문에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생활을 해왔구요

그덕분에 변변한 친구도 별로 없어 애정이 많이 고팠습니다...

그래서 털어둘곳도 없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써보는거구요..

 

저는 찻집을 하고있는데요...

남자친구는 저희 찻집에 몇번왔다갔다 하다가 만나게되었습니다..

호스트바에 다니는건 알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운전만 해주는거라고 하드라구요..

고백하는날엔 그일을 그만둔다고 약속을하고 사귀게되었어요..

일은 정말 그만두었구요..

 

근데 알고보니 선수..그러니까 여자접대 하는일..말이예요 그것도 오래하다가 메인?이라는..선수 소개시켜주는 일을 했었나봐요.. 적잖아 마음이 불편했지만 어차피 그만둔일이고 지나간거니 넘기기로 했습니다....

 

잘놀긴 정말 잘놀아요. 재밌게도 잘해주고..애교도 많고...

아참...한살어립니다..

 

문제는...

물론 누구나 그렇지요 처음엔 정말 잘해줬습니다..

근데 어느샌가 부터 성질내는 횟수가 많아지고 일 그만둬서 더이상 쓸돈이 없다고 하드라구요..

적금이 150씩 두개 들어놨는데 그거 내고나면 이제 바닥이라고..미안하다고..

괜찮다 생각했습니다. 아무렴 일을 안할까..하고요..

제가 버니까요...아..

 

원래 성격이 재미있고..아시는분은 아실꺼예요 좀 방방뛰고 장난잘치고..어린애같은 성격...

정말로 궁금해서 여쭙니다..

이아이, 저한테 장난치다가 가끔욕을 합니다 싸울때는 안하는데..

거지같은년, 신발년, 병신...등등...그외...고등학생들이 하는말같은거 있잖아요 남자애들끼리 장난치다가

욕하고..그런식으로요..근데 그게 저는 상처가됩니다...상처받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니면

저런 성격도있어서 장난으로 받아쳐야 되는걸까요...

분명 나는 상처받으니까 그런말 하지말아달라고 해도...장난인데 이해못하겠다는듯이 말을합니다..

돈문제도... 이젠 아예 일할 생각을 안하나봅니다..

4달동안 만나면서 제가 다썼구요...동생같고 이쁘고..사랑스러워서..뭐필요하다면 사주고..

 

몇번을 헤어지자했습니다... 성질 낼때마다, 욕할때마다...

그때마다 울면서 무릎꿇고 빌고 울고불고 하드라구요..

그럼 또 얘가 정말 나한테 진심인가..하고 떨쳐내질 못했습니다...

 

얘가 정말 나한테 진심일까, 아니면 정말 그런곳 다니는 남자들처럼 뭔가 목적이 있는걸까..

솔직히 사랑하면 이런생각 하면안되는거죠...믿어야되니까요..

그치만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욕을 수시로하고, 승질내고...그럴까요...

 

정말 힘들고 괴롭습니다...정말로...

 

조언이나 경험담있으시면 알려주시겠어요...

이런글 올리는 저,,,정말 한심한거 알아요..

 

그래도 쪽팔림 무릎쓰고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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