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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말~말~말~~!! 3탄. 종교편

음... |2012.02.14 14:55
조회 48,222 |추천 121

안녕하세욤~~~오랫만이네욤~~^^

많은분들이 제가 쓴글을 좋아라해주시구 속시원하다구 해주셔서...나름...만족하구...ㅋㅋ 무자게 기뻐했던 비루한 몸뚱이의 돈버는 아줌마임돠..

 

더 많은 시리즈로 님들의 속을 뻥뚫리게 해드리고 싶었지만...음..........................또썼는데...반응이 별루면 어쩌지??라는 걱정으로 하루이틀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3탄 준비...고고씽~~~

 

이번 시리즈는 종교편...

참고로 말씀드리면..

시댁 : 기독교.. 시모 남동생이 교회 목사님...

친정 : 외가는 기독교... 친가는 불교... 본인은 무교...태어나자마자 6세까지는 교회다님...7세부터 친할머니의 권유로 절에 몇번감... 결론은...나신교임...종교를 부정하지는 않음...힘들거나 외로울때 종교가 힘이되어주기는 하지만 본인은 스스로 이겨나가자는 주의임..

남편 : 한때는 기독교였으나 본인 만나기 직전 무교로 돌아섬..ㅋㅋ

개념충만지향하는 형님..: 미친 기독교...그냥 기독교와 미친기독교는 어마어마한차이가 있다는거...님들 다아시죠?? ㅋㅋ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가 아닌...그냥 목사를 믿는 기독교 교인.....

 

1. 감사헌금...

본인..결혼하구...알콩달콩 살다가 알콩결과물인 울 이뿐 따님...임신하구..출산하구...

정말 똥꼬 빠지는 고통을 겪으며 우리집 상전인 따님 출산..

울 교회에 미친 형님....본인 똥꼬빠지는 고통 겪은뒤 잠시 휴식을 취하구 있을때 들이닥치심...

"축하해...아들낳아야하는거 알지? (본인 딸낳은거 뻔히 알고 애낳은지 세시간도 안지났을때 나타나서 저말함...주댕이를  확!!), 담주 교회 갈꺼지?? 감사헌금 해야해~~~" 샤방샤방 날리심..

 

 

참고로..본인 교회 원래 안다녔음..결혼전..결혼후...임신기간동안 교회한번 안갔는데...애낳구 몸조리해야할때 교회를 갈꺼냐구 물어보는건 무슨생각인건지...아들낳아야지...한마디에 본인 빡침...솔직히 애낳기 전까지는 별루 말대꾸두 안하구 그럴때라..(본인이 참고살았던시기..) 형님이 본인을 물로봤을때임...

짜증폭발 본인 말대꾸 본격 시작

여기서 말하는 교회는 울동네 있음...형님두 이사가기전엔 울 옆동네 살았음...울동네 교회에 미친듯이 다녔었음...그교회 목사?? 어머님 남동생...즉 시외삼촌...그냥 목사님이라 부름..

형님은 지금도 주말마다 저 교회 다님..왕복 3시간..헐...

 

"감사헌금이라뇨?"

"당연히 하나님한테 감사해야지...별탈없이 애낳게 해줘서 감사하다구... 그래야 하나님이 둘째 아들주시지..~~~" 헐...........

"됐어요..저 애하나만 날껀데 정말 형님말마따나 첫째 아들줬음..겁나(강조함) 감사해야겠지만...뭐...형님 말대루...딸낳구..또 똥빠지게 아들 또낳아야하면...별루 고마울일두 아니네요... 똥빠지는건 내가 똥빠지는건데..."

 

형님 표정 완전 썩음...ㅋㅋ

 

애낳구 담달...시엄니 오심..

당당하게 말함..

"저희 둘째 계획없으니까 아들낳으란 소리 하지마세요" - 어제일루 많이 삐져있었음..

"그래두...아들은 있어야 든든하지..." - 시엄니

"전 자식한테 득볼생각 없어요...전 제가 든든하게 돈벌어서 살꺼에요"

"......" - 시엄니..

"글고...둘째 낳구 키우다보면...앞으로 이래저래 돈들어가는거(시댁일을 돌려말함) 못드려요..요즘 애키우는데..한달에 일이백은 우습다던데.." - 이말은 정말 안쓰러운 표정으로 말함...

"......." - 시엄니

"아님 제가 집에서 살림만 하면...둘이 아니라 셋두 낳겠죠...근데....그럼...어머니 용돈은.................."

"여자가 자기일하는거 난 참 멋지더라." - 시엄니..ㅋㅋ

 

아들소리 여기서 쏙들어감...

감사헌금?? 결국 시엄니가 본인 몰래 하심...

나중에 감사헌금 해서 용돈이 부족하단 소리함...울 신랑이 말함..

"왜 내마누라가 고생해서 애낳는데 외삼촌이 축하한다구 용돈은 못줄망정..왜 엄마돈을 외삼촌을 갖다 퍼줘..퍼주길..." - ㅋㅋ

 

감사헌금 2탄..

울 딸 돌때...

이때는 본인의 막말이 폭발할때...

형님..또 주댕이 날림..

"일년동안 안아프고 건강하게 자라게 해줬으니까 감사헌금 해야지~~~~돌잔치 하고 남은돈 헌금하는거알지?"

본인 "네 할께요"

 

1달뒤...형님 전화와서 난리난리

"감사헌금 하랬더니..교회두 안가구 안했다며???"

"교회는 안갔어도 감사헌금 했어요"

"목사님이 안했다던데??" -확인한게 더웃겼음..

"제가 생각해봤는데요 형님...하나님은...뭘 가장 좋아하실까 생각해봤는데요...하나님은 우리가정이 화목한걸 가장 좋아하실꺼 같애요"

"그러니까 헌금해야지..하나님이 돌봐주실꺼야냐??" - 형님 마구마구 화내면서 말함

"그래서요...전 ..우리집 빚이 없어야 제가정이 화목할꺼같구...그럼 하나님두 더 좋아할꺼 같아서...돌잔치하구 남은돈으로 대출금 갚았어요...그럼 하나님두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우리 가정이 더 화목해지니까..글구...10%는 떼서 불우이웃돕기에 냈어요..원래 십일조 내는거라면서요?? 그래서 불우이웃돕기 냈어요" - 완전 해맑게 웃으면서 말함. 샤방샤방 미소

 

형님....

.................전화라서 얼굴은 못봤지만..분명 개똥씹은 표정이었을꺼임..

ㅋㅋ

다신 본인에게 교회. 헌금 얘기 못함...

 

작년모임때...또 교회이야기...

뭐 자기는 십일조 내고 뭐하구 해서 형제곗돈 낼돈이 없다 날리길래...

"형님..도대체 하나님한테 헌금해요??아님 목사님한테 헌금하는거에요??"

라구 날려줌..ㅋㅋㅋ

 

담에 또 다른 시리즈로 올께요...요즘 늙었는지 기억력이 상실되구 있는중이라...

 

추천수121
반대수1
베플정현주|2012.03.21 20:28
시어머니께 돈갖고 뭐라하는건쫌..그렇네요ㅠㅠ.. 저런취급안받으려면 돈많이벌어놔야겠네요.. 저 글쓴이님 안티아닌데요ㅜ ㅋㅋ그냥 친엄마였으면 저렇게 말할수있을까..싶네요.. 그래두 글쓴이님 글 너무조음ㅋㅋㅋ안티아니니까 글오래오래 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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