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18되는 흔녀입니다.
저는 우선 여중 출신이엇고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이지만 남녀 분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잇습니다.
일단 제 첫인상은 기가 세 보인다고 합니다. (남자애들은 안그런다는데 여자애들이 보기엔 좀그래보이나봄)
근데 제가 성격이 막..뭐라해야되지..되게 활발하면서도 남들 공감잘해주고 저는 그저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건데 친구들이 자꾸 착하다고 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학기초에나 반장선거나가면 항상 아이들이 착하다고 매력잇다고 좋아하고 반장도 잘되고
매력잇다고 하고 무엇보다 착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착하면 오히려 무시당한다는 사람들의 말이 맞앗던 걸까요.
애들이 점점 저를 너무 편하게 생각하더니 급기야 같은 행동을 하더라도 저는 용서가 안되고
다른 친구들은 용서가 되는 그런상황이 왓습니다.
예를들면, 수련회 같이 가서 실수로 제가 수건을 밟으면 미안하다고 하면 다른 기쎈친구(성격상)
나 덜친한 친구가 하면 괜찮다고 하면서 제가 하면 집에가서 빨아오라고 하고 정색하면서ㅠㅠ.....
자기들 입으로도 "내가 너 같은 취급?당하면 난 절대 못산다 어떻게 그렇게 사냐.."고 말해놓고
계속 똑같이 대하는건뭔지ㅠㅠ
그래놓고는 ㅌㅓ무니 없게도 "너 첫인상이랑 너무 다르다. 처음엔 완전 나빠보엿는데..
친구 이용할것같다는데..설마 가식아니냐"는 소리까지하고..ㅠㅠ
그리고 저도 남녀 분반이긴 하지만 공학이다 보니 남자 반 아이들이랑 썸타면 걔네한테 가서
제 약점얘기하면서 (본인들은 장난이지만) 놀려서 썸남도 결국 저랑 그냥 친구로 지내게 만들고..
제 친구 중에서 저랑 정 반대로 얼굴은 기 가 약하고 여리여리 아기처럼 생겻는데 기가 쎈 친구가 잇고
저는 반대로 기가 좀 쎼게 생긴 반면 성격이 그 아이와 정 반대엿는데
저희 둘다 각각 썸타는 남자가 잇엇어요.
근데 아시다시피 여자들끼리 잇을때랑 남자 잇을때랑 행동이 다르잖아요.
그런데 그 기쎈친구랑 썸타는 친구에게는 "ㅇㅇ이는 이쁘면서도 성격도 좋고 여자애들끼리 잇을때
털털하고 재밋다"라고 말해놓고
제 썸남에게는 제 엽사를 보내면서 "이런애라고..."말햇습니다.
덕분에 저는 정말 좋아하는 썸남을 놓쳣구요...
분식집가면 저보고 막 물떠오라고 하고...ㅠㅠ
친구들 5명이랑 친구 1명집에 놀러가면 저보고 설거지하라그러고..ㅡㅡ(저희집도아닌데ㅠㅠ)
정말너무 힘이드네요.
친구들은 저를 너무 편해하고 좋아해서 그런 걸 알지만 좋아하고 편해하면 그만큼 가까운 사이일
수록 더 잘해야 한다는 걸 왜 모르는지...
더군다나, 친구들은 제가 편해서 그런지 몰라도 자꾸만 저랑 잇고 싶어하지만
저는 그들이 하도 막대하다 보니 오히려 불편해져서 자꾸 피하려고만 되네요...
너무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울면서 "자꾸 그렇게 대하지마라. 편하다고 막 대해야되는건 아니다.
편할수록 가까울 수록 오히려 지킬건 지켜야한다"는 식으로 말햇더니 반정도는 정말 미안하다고
안그러겟다고 하지만 나머지반은 오히려 정색을 하면서 "너가 성격 관리를 잘 해야지"이런식으로
나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제가 제일 가증스러운건 제가 화장을 좀 하고 겉모습이 그래서 그런지
처음봣을때는 정말 발발 길정도로 잘하고 조심스럽고 어려워하더니 편하다는 걸 알고 착하다는
걸 알고 한명도 빠짐없이 변한다는게..사람의 겉모습을 보고 판단햇다가 아니라는 걸 알고
바로 변하는 친구들의 이중성이 너무 어이가 없고 가증스럽습니다.
그래놓고 밖에서 무시당하니까 집에와서 엄마께 괜히 화내고...
그럴때마다 묵묵히 받아주시는 어머니를 보니까 너무나도 죄송스러워서 집에 오면 매일 숨죽여
우네요.
제가 못나놓고 제가 남들에게 밑보여놓고 애꿎은 어머니께 화를 내고..
그걸 받아주시는 어머니를보고...
저를 상전모시듯 공주모시듯 모시는 걸 보고 나는 집에서는 너무나 귀한 딸인데
이런 나를 모시듯이 하는 어머니도 계시는데 내가 동급생들에게 그런취급을 당하는건
그 동급생들이 우리어머니까지 밑보는 것과 같은 논리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면서 너무 괴롭고 죄송스
럽고 로 표현할수없을정도로 슬프더군요.
고민이 잇으면 선생님, 가족, 친구, 남자친구에게 털어놓는게 상책인데..
제가 친구에게 말하면 "너가 만만하게 보이게 행동을 햇으니까 만만하게 보지"라고 말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정말 귓등으로도 안들을 친구밖에없고,
가족들에게 특히 부모님께 나 어디가서 무시받고 산다고 말한다는 건
정말 금이야 옥이야 누구보다 귀하게 키운 엄마아빠께서 너무나 속상해하실까봐 말씀 못드리겟고,
남자친구에게 말하기에는 자존심이 상하고
선생님께 말씀드렷다가는 일도 커질것 같고,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겉으로 보기에는 인기가 많으니까
(말그대로 겉인기ㅡㅡ) 공감해주시지 않을것같고...
정말 주변에서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맘 터놓을 사람이 없어서 써봅니다.
주위사람들은 저에게 진지한 고민을 수도 없이 하는데 정작 제가 고민을 털어 놓을 사람은
아무도 없네요..ㅎ..슬프네요..
차라리 이렇게 괴롭게하는 잇어도 없는게 낫을것같다는 친구 보다는 아예 왕따로 사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드네요.
또 사람이랑 친해지기가 두렵네요. 차라리 맨 처음 알던만큼만 처음봣을떄정도 어색햇으면
처음보고 만난지 얼마 안된상태에서는 서로 잘 모르기에 조심스럽게 대해서 저한테 역시
조심스럽게 대하는데 친해지고보면 친구가 아니라 심한말로 하인부려먹듯이 대하니까요..ㅠㅠ
만만하게 대하니까요ㅠㅠ
그리고 혹시아시려나 모르겟지만..개그나 남을 웃기는 건 웃기는사람이 긴장하지 않고 전체
적으로 편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더 잘 웃기는 거 아시죠ㅠㅠ
애써 웃겨야지 싶거나 제가 긴장을 하면 더 못웃기는데...
제가 처음만낫을때는 오히려 친구들이 저를 더 기쎄보이는 것 같으니까 잘해주고 오히려
제앞에서 기는?듯이 행동하니까 편하고 화기애애해서 잘 웃기는데
친해지고 나니까 "뭐야ㅡㅡ안웃겨ㅡㅡ재밋냐?너 첨엔 웃겻는데 요즘 왜그러냐진짜ㅡㅡ"
이정도로 막말하다 보니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에 더 못웃기고 잇네요.
참..제가 생각해도 한심할때가 많아요.
내가 개그맨도 아닌데 왜 웃겨야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잇지...
차라리 개그맨은 돈이라도 받지... 이런생각이 들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불쌍해요.
또 그나마 착한 친구는 "너 진짜 불쌍해 왜그렇게 당하고만 사냐ㅠㅠ"라고 하는데 저랑 둘이 잇을떄만
그러고 정작 다른 친구들이랑 잇을때는 똑같이 행동하고..
또 오히려 불쌍해, 당하고만 사냐 ..이런말들이 저에겐 또한번 상처네요ㅠㅠ
분명 제가 이렇게 편하고 만만해 보이는게 제 성격의 문제고 제가 하기 나름이긴 하겟죠.
극복방법좀 알려주시고 정말 심각하거든요..
그리고 혹시라도 내 자녀도 내 피를 받아 나중에 이런 같은 위치에 잇으면 얼마나 슬플까
생각만해도 미안하고 끔찍해요. 정말 그러면 어쩌죠?
또 자퇴를 할까 생각할정도로 진지하니까 조금만 내일이다 라고 생각하고 봐주셧으면 합니다.
조언을 구해볼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