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가끔 즐겨보는 올해 중2 올라가는 평범한 학생입니당.
바로 본론으로 갈께요.
제가 판올리는 이유는 좀 억울한(?) 일 같은걸 당해서 그래요.
저랑 진짜 친한 일명 베프라 불리는 친구가 있는데요.
제가 겨울방학 끝나기 한 2주 쯤 전에 제 베프랑 같은 학원에 등록을 했는데
그 학원에서 공부좀 하는 애가 한명 있어요.
제가 그 학원에 다니면서 이런저런 애들과 친해지고 공부할때도 도움받을수 있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정말 좋았거든요? 근데 그 공부좀 하는애(K라고 할께용 성이 김씨라서 ^^;;)랑은 친해질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얼마전에 제가 문제집에서 모르는 문제가 있어서 그 K한테 물어보러 잠깐 갔는데.
문제를 물어보던 도중에 K가 이러는거예요.
"너 쌍커풀수술했냐?"
저는 좀 당황했어요.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제가 나름 눈이 예쁘다고 생각하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K가 쌍커풀 수술했냐고 물어보니까 좀 놀랬죠. 제눈이 쌍커풀 진 눈이거든요.
"
아니 안했는데. 나 자연이야^^"
제가 저런식으로 장난치듯 말하니까 K가 표정 싹 굳으면서
"미친년 했으면서. 지X하네 ㅋㅋ"
이러는거예요. 진짜로.
저는 K가 공부도 잘하고 나름 모범생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대놓고 말하니까 진짜 황당했어요.
아 근데 지금도 화나는게 제가 그때 못들은척하고 그냥 참으면서 제자리로 왔거든요?
제가 아 진짜 아직도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암튼 학원 끝나고 제 베프한테 울분토하듯이 털어놓았는데 제 베프가 막 발광? 하면서
자기가 그런일 당한것처럼 화를 내는거예요. 역시 베프는 다르구나 ㅋㅋ 하고 생각하면서 계속
쿵쿵 뛰고 막 소리지르고 ㅋㅋ 진짜 친구 덕분에기분이 싹 풀렸는데
그 K생각하니까 아직도 막 짜증이나요.
그리고 그제도 학원 복도? 같은데 에서 우연히 마주쳤거든요? 근데 그 K가
" 어 미친 쌍수한년이다 ㅋㅋ 야 쌍수한년! ㅋㅋㅋ"
이러면서 애들 지나다니는데 대놓고 저를 쌍수한년이라고 부르는거예요.아 진짜 화난다 ㅋㅋ
K옆에 있던애가 대충 제 눈 쌍커풀수술 한거 아니야 ㅋㅋ 이러면서 대충 아니라고 말했는데
K가 "뭐래 ㅋㅋ 재 쌍수한거 맞아 ㅋㅋ 내눈이 병신이냐ㅋㅋ "
이러면서 오히려 자기 옆에있던 애한테 욕하는거예요. 보는사람이 더 짜증나게.
어제랑 오늘은 마주치지 않아서 K가 욕하는건 듣지못했지만.
내일은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친단 말이예요.
K랑 저랑 수학배우는 데에서 같은 교실에 속해있거든요
내일 또 쌍수한년이라고 할께 뻔한데 뭐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제가 은근 소심하거든요.
좀 뭐라고 딱 쏘아붙일 말이 없을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이건 제 눈이예요.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도 구리고 흐릿하지만 톡커 님들은 저 쌍수한게 아닌거
아실거 아니예요 ㅠㅠ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