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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미친 년 두명에게 낚일 뻔 ★

순진한 한 ... |2012.02.16 01:18
조회 1,087 |추천 15


안녕하세요~

판은 전혀 안보다가 형이 추천해줘서 보기 시작한 새내깁니다~

눈팅만 하다가 (쓸 글이 없었음) 처음으로 써보네요!

 

원래 음슴체를 안 쓰려고 하다가… (대세에 따르기 싫었어요 ㅠㅠ)

음슴체를 안 쓰고 글을 쓰니 재미가 없어서 다시 음슴체로 썼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시작할게요

 

 

 

ㅋ 오늘 또 인생의 쓴맛을 봤음 ㅋ

 

중국에 살고 있는 갓 제대한 예비역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갓 제대)

 

오늘 일 다하고 집에 계속 있으면 암것도 안하고 잉여 될 것 같아서 여행? 갔음 ㅋㅋㅋ

동방명주 쪽으로

(상해 = 동방명주 하면 공식 성립 ㅇㅋ)

 

그리고 돈도 최대한 아끼려고 검색에 검색을 더해서 버스 타고 그리로 갔음 ㅋ

 

 

 

 

희망찬 마음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중국 년 두 명이서 나한테 예원(다른 유명한 관광명소) 어디냐고 묻는거임

(뚱땡이랑 홀쭉이 두 명이었음 ㅋ)


그래서 여기서 멀다고 했는데.. 그래서 뭐 그리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동방명주 간다니까 자기들 길 모른다면서 같이 가자는 거임


그건 내가 봐도 사실같았음 ㅋ


딴 데 촌에서 올라와서 상해가 처음이라고..


그래서 전 완전 얼떨떨해서 뭐 따라만 간다니까 뭐 따라오던지 ㅋ 이런 느낌으로 가기 시작했음 ㅋ


근데 가다가 갑자기 뚱땡이가 다리가 아프다면서 잠깐 차 한잔 어떠냐면서 ㅋ

그래서 뭐.. 차 한잔 하고가지뭐 라는 맘으로

그냥 처음엔 커피를 간단하게 시켰음 ㅋ


그래서 각자 하나씩 시키고 나서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뚱땡이가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고, 그래 다녀오라고 하고 다시 포풍 이야기를 하기시작했음 ㅋ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뚱땡이가 자리에 앉고 나서 5분 후인가? 와인 잔이 세 잔이 나와가지고 이게머지?? 하고 있는데 아… 얘네들이 시켰나 보다 중국 애들이라 술을 먹나 보네 ㅋ 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음 ㅋ


지네들이 시켰으니까 지네들이 돈 내겠지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마시다 보니 이게 왠걸


6잔이 테이블에 더 옴 ㅋ 이런 미친 ㅡㅡ;


이런 느낌이었음……

 

나는 안 마신다 안 마신다 완전 계속 방어하면서 그랬는데 와인은 먹어본 적 있어서 (제가 술을 안 먹음…) 자꾸 먹으라고 미친 듯이 협박?까지 하면서 그래가지고 한잔을 마셨음ㅠㅋ


근데 홀쭉이가 한 잔 다 마시고 나더니 취한 척 작렬하면서 내 엉덩이를 자꾸 꼬집으면서 얼굴을 들이대는거임……………. (홀쭉이는 내 바로 옆에 앉았었음 ㅠㅠ)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얘기했음 ㅋ 나가자고


어두워지는데 이러면 늦지 않겠냐고 빨리 동방명주나 보러 가자 이랬는데


그래서 계산을 했음

종업원한테 계산서를 보여달라고 했음

 


그런데 이게 무슨 일?


 

돈이 미친 듯이 나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와인 잔 한잔에 3만 5천원? ㄷㄷ 

크기도 한국보다 훨씬 작았음 ㅋㅋㅋ 그래서 별로 안 나오겠다 싶어서 그랬는데 저 딴 가격이…

 

총 계산서에 찍힌 금액을 보니까 2260 원이 나오……. 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감당할 수가 없는 가격이었음


거의 40만원 돈

ㅋㅋㅋㅋㅋㅋ

 

종업원이 졸라 무서운 눈으로 째려보고 있는데

돈 안 내놓으면 한 발짝도 못갈줄 알아 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

 

당연 처음에 시킬 때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이 쫌 쎘음 ㅋ 그래서 걔들한테 여기 비싼거같은데 좀 그렇지 않냐고 ㅋ 했는데 전혀 개의치 않아 했었음.. ㅋ

 

근데 신기한 건 중간에 시킨 적도 없는데 근데 나왔음 ㄷㄷ ㅋㅋㅋ

그래서 하나씩 시키고 말겠지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래가지고 계산서에 찍힌 거 보고 나서야

아… 이 미친 년들이 작정하고 나한테 달려들었구나… 사기였구나… 싶었음

 

그런데 얘네들 보니 지네들도 당황해하는거임 ㅋㅋㅋ

그거 보니까 사기는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연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 ㅠㅠ

 

그래서 그때부터 싸우기 시작했음 ㅋㅋㅋ

완전 ㅡㅡ 미친 듯이 싸움 ㅋㅋㅋㅋ

 

애초에 돈 절약하면서 동방명주만 보고 오자라는 컨셉으로 가서 ㅋㅋㅋ 돈이 없었던 거임

 

그래서 내가 돈 없다 이러니까 걔네들이 나랑 반띵해서라도 내자 이러는거임.. ㅋ

……

내가 천원을 내게 생겼네… 싶었음 ㅋㅋㅋ


(천원이면 20 ㅇㅋ)


한 순간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음…

 

근데 지갑에 돈도 제대로 없고 카드도 안 긁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학생 신분에 내가 있는 집 자식도 아니고

20만원을 들고다닐리가 없잖슴?? ㅋㅋㅋ


그래서 있는 카드 없는 카드 다 긁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하나도 안 빼놓고 다 긁었음

 

근데 돈이 없는데 결제가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갑에 현금 85원 있는 거 다 털리고 나머지는 다 그년들이 계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상금으로 가지고 있던 한국돈 2만원 마저 털림 ㅠ

그렇게 나와가지고 바로 빠이했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개놀랬음 ㅋㅋㅋㅋㅋㅋㅋ

인생을 배운 값으로 낸 셈 쳤음 ㅋ

 

순식간에 40 날릴뻔함……

 

그래서 나온 뒤에 기분이 넘 안 좋아서 바로 집에 갈까 했는데 바로 집에 가면 또 언제 여기까지 오겠나 싶어서 이 악물고 동방명주까지 감 ㅋㅋㅋㅋㅋㅋ

 

가서 최대한 밝은 얼굴로 사진 찍음 ㅋㅋㅋ


오늘을 잊지 않으려고……

 

 

 

 

 

 



아 다 썼는데 어떻게 끝내지

 

 

톡 되면 이 악물고 최대한 밝은 얼굴로 찍은 사진 투척 ㄱㄱㄱ



추천해주실꺼임??? 첫 글로 톡 한번 해보고싶음여 ㅠㅠ

추천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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