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우왕 감사해요 이 사람들아....
으잉............ 베스트돼따.......
믿을수음슴............어..........우왕ㅁ........ 첫경험이예요...
이 영광은 내 진짜남푠(이었음좋겠다) 박효신님께♥ 사랑해요 자기야 빨리 제대해
우왕 베스트되면 미니홈피 열던데
나도 그래도 됨여? 흐힛~ 부끄 흐힛~ 흐힝~
내 아가씨 적 낯짝과 우리부부 연예때 사진뿐.......
같이 살다보니 사진찍을 일이 음슴.ㅋ........
흐힠 흐힠 흐힠ㅇㅇ
더 재밌는 얘기로 또 톡 쓸게유 .....
♥
장난전화 하세요 나 심심항께.....
영상전화 해주셔요 나 엽기표정 쩌름
아 요고는
연애 때..
여기저기 단내 풍기고 댕기던 시절.....
우째......아기가 엄마 아빠 좀 닮은것 같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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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잌.....이렇게 쓰려니 쑥쓰쑥쓰허요.....
방금 젖맥이고 짬내서 써봅니당......
배잔뜩 불렀을때는 마냥 힘들어 얼렁 아가야 나오너라 했는데
지큼은? 지큼?
다시넣을수 있다면 넣고싶어욬ㅋㅋㅋㅋㅋㅋ.........
예비맘님들
지금 순간을 즐기셔요...........ㅠ_ㅠ........
톡 보니 음슴 음슴 하던데
출산 후 내 자유는 음서도 너무 음스니 음슴체
아 스압좀 심해욧....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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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年 12月 27日 / 23세 초산 / 유도분만 / 3.020kg 튼실한곧츄*^^*
12월 29일이 예정일....
3일만 더 참아서 2012년 1월 1일에 퐝 낳는거다!!!!!!
아기가 나오려하믄 똥참듯이 참아봐야지!!!!!! 했슴.. 븅슨이였나봄..
22일. 막달 정기 검진을 갔슴 읭? 이게 왠말.....
양수양이 거의 없다심........저번 주까지만 해도 좀만 버텨서 해 넘겨보자 셨는데.....
양수양이 적으면 아가가 스트레스로 태변을 먹을수도 있다고
그럼 정말 위험하게 된다고 유도분만 날짜를 정하라함....
난 너무 얼떨떨.....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는디.......T^T...........
신랑 휴무날인 27일 예약!
하지만 26일 오전 9시부터 입원을 해서 분만준비를 하자 하심.
집으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싸뒀던 출산준비물을 확인하고... 다시한번 정리하고.....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밤잠을 설쳐댐....
결국 26일...... 밤새고 다크를 잔뜩 머금고 헤롱대며
혼자서 병원 도착함..
집나온 마누라처럼 짐 꼭 싸안고 두리번댔음..
혼자 뻘쭘하니 서있는 날 발견한 간호사 언니가
혼자 왔냐 묻네...... 혼자왔다 하니 날 이끌고 분만실로 가는 간호사 엉냐...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지장을 찍고.....
입원복으로 갈아입으니 그때부터 실감이 나기 시작하였음..
링겔 주사 맞는게 넘 아프다고 들었는데
맞다...... 절라이 아프다...... 무슨 빨대꽂는줄 알았음......
"엄마~ 수술용 바늘이라 좀 많이 따끔할꺼예요"
"넹~^*^.........................허.......헝ㄱ........허엌?엌?"
난 좀 이상한가봄.... 내몸에 바늘꽂는 느낌이 나쁘지않음......
그래서 옛날 입원했을때 바늘 일부러 빼고 다시 꼽아달라 그랬었음......
하지만 요곤 좀 아프더라.......
촉진제를 아주 약하게 틀어놨다 함.
그리고 바로 내진을 한돠...... 좀 민망하긴 하나 아프진 않음.....
손가락 하나 들어간다니.......1센티가 열린건가?......
아가 힘내라고 배를 쓰담쓰담 하며 입원실로 올라옴.
신랑은 출근을 했고..... 난 심심하고......
투니버스에 짱구하길래 그거 보다가......
요런 인증샷도 찍어 신랑한테 보내줌..........
이때까진 정신말짱하니 그냥 신났음....아가 볼 생각에..
...... 앞으로 나에게 닥칠 고통따위 멀랑ㅋ
그렇게 입원실과 내가 하나가 되갈 무렵
어랏? 슬슬 아랫배가 아프다. 읭 이거슨 생리통....?
핰 핰 핰핰 뭐 별거아니네 싶었음.
분만실에 전화하니
내진할꺼니까 올라오란돠.... 푹 슉슉 하더니 그대로 1센티.
하지만 촉진빨이 잘받는다며, 오늘은 여기까지만!
내일 아침 6시부터 본격적으로 촉진제 투여 하자함.
링겔 약을 바꾸니 곧 생리통같은 가진통은 사라짐.
12시 이후엔 금식이라니 신랑에게 먹고싶은걸 폭풍 랩으로 읊어주었음
떡볶이 김치전 치즈마요덮밥 호떡..... 다먹었다..... ㅋ......
낼 아침부터 힘줘야됭께 그냥 꾸역꾸역 먹어댔음......
배가 부르니 잠도 잘오는군.......
그리고 새벽 6시.
분만실로 어기적 어기적, 링겔걸이를 끌고 올라감..
촉진제 바로 단 후, 관장!!!!!!! 느낌이 어떨지 궁금했다.
난 과연 얼마나 참을수있을까..... 흐잌*^^*..10분 참아서 10년 묵은 변까지 다 쏟아주겠어....
는 개뿔 10초 참다가 바닥에 쌀뻔함.
다리 꼬느라 신랑 부축받고 겨우 변기에 앉아서 힘을줘댔지만
나오는건 약 뿐..... 보고싶던 나의 응가들은 나오지않는다.....
흐잌 .. 촉진제.. 바로 입질이 오는디?
입원실로 내려가라함.
그리곤 거의 한시간마다 한번씩 내진하러 오라고 전화가 옴....
갈때마다 열리지 않는다고 간호사언냐가 손가락을 넣어 마구 벌려주심...
"엄마..... 너무 안열린다.... 진통은 오는데 왜이리 진행이 느리지?
내가 도와줄게요. 아파도 참아요" 하며 ........
전날 확인차 했던 내진과는 차원이 다르다!!!!!!!!!!!!
아오 걍 민망함은 관장 할때부터 yo 벌써 하늘나라로
내진할때마다 진통은 점점 강해짐.
첨엔 참을만 한 고통이였는데....
아.. 진짜 11시 쯤 부터는 기억이 가물가물......
너무 아파 말할 수도 없음.. 말할 힘이 없음......ㅠㅅㅠ......
3분 괜찮았다가 1~2분 정도 미친 통증이 찾아옴.
아랫배는 물론이고, 사타구니쪽이 정말 이건 무슨
사람이 겪을 수 있는 고통이 아닌듯했음.....
그냥 침대커버 뜯어져라 잡아뜯고
옆에 앉아서 미간 인상 오만상인 신랑 팔 붙들고 살려 달라고 애원....
수술 해달라 말은 절대 안하려 했건만
저절로 나옴..... 신랑 붙잡고 "수술..........시켜줘 수술 제발 허읔 헝 허응"
하지만 신랑 안된다함. 수술하면 돈 많이든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들으니 정신 번떡. 그래 수술비 아껴서 아가 장난감 사줘야지
이런 생각하니 힘이 났뜸
잠시 진통이 없을때면 침대에서 내려와
볼을 굴리며 진통을 참았다........... 진짜 지금생각해도 나 너무 대견스러움.....
무통 쌤 오셔서 드뎌 무통시술!
등을 양껏 구부려 큰 바늘을 쑥 넣는다.....
으야슈ㅠㅠㅠㅠㅠ 따갑다.....
근디 오잉.....
약 넣는 느낌이 정말 시원함......
그리곤 거짓말같이 진통이 줄어들었음.....
아예 안아프진 않은데 그래도 참을만 한 고통.....?
하지만 그것도 잠시......ㅠ_ㅠ.......
밥 못먹고 진통하는 나때문에 신랑과 엄마도 굶었뜸..
점심 시간 지나니 원장님 회진하러 오셔서 내진하더니
표정이 썩 좋지 않음.... 진행이 더뎌 이상태로 3시까지만 지켜보다가
더이상 진행이 없음 수술 해야한다 하심.......
안돼..... 그후 간호사 언냐 내진올때마다
있는 힘껏 벌려 달라며 애원했음..... 언냐 이때껏 진통하고 아깝다며 열심히 해주심..
배에 진통이 너무 강하니까, 어느순간부터는 내진도 느낌이 없고 시원하게 느껴지기 시작.
어랏? 3시가 되어 내진을 하니......
헛 일어나란다. 분만실 가자고.
다 열렸다보다. 아무생각없다 빨리 이고통이 끝나길 바랄뿐..
무슨 정신으로 분만대에 올라갔는지도 모르겠음.
간호사 두명이서 힘주기 연습을 시킴.......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똥싸듯이 똥꼬에 힘을 뽝!!!!!!!!!!!!!!!!!!
그리곤 위에서 온힘을 다해 배를 눌러댐.....
숨쉬기도 힘들고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다...
그때만큼은 내영혼이 육체에 머물러 있지 않았던듯ㅋ....
자꾸 정신을 잃었는지, 간호사가 내 뺨을 톡톡 때리며 정신차리라고 함.
그소리에 깨어나 다시 힘을 주는데 갑자기 간호사언냐가 신랑을 내쫓는다
그리곤 나에게 하는말이
"어휴., 신랑이 어려서 그런가.. 아까부터 자꾸 울어...... 애고 애기다 애기"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에도 웃음이났뜸ㅋㅋㅋ
정신이 없어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옆에서 자꾸
훌쩍.. 훌쩍.... 소리가 들리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원장샘이 밑에 와 앉아있음.
"자 엄마 좀만 힘내요. 지금 아가 머리 보이니까 한 두번만 힘주고 낳읍시다"
속으로 힘차게 네!!!!!!! 라고 대답함..... 입으론 소리가 안나옴ㅠㅠㅠㅠ
그리곤 뭔가 쫙.. 쫙.. 밑이 찢어지는 느낌이 난다.
하나도 아프지않음.... 무조건 한방에 낳자라는 생각만
첫번째 실패. 중간에 숨이 새어나와 버려서 힘이 끊기는 바람에 아가 머리가 걸렸다 함.
자 빨리빨리 다시 힘주기. 하나 ~ 둘~ 셋!
뭔가 큼직한게 나오는 느낌과 동시에 힘빼라고 외치는 엉냐들.....
그리곤 낙지같은게 물컹 물컹 미끄덩 하며 나옴. 몸통이 나온거였나봄.....
다시 힘을 한번 주니 태반도 미끄덩 나옴.......
탯줄, 신랑이 자르게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쌤이 안된단다.
지금 응급 상황이라 하며 쌤이 급히 탯줄을 자름....... 어? 간호사들이 당황하고있음..
쌤도 당황한 표정이 역력..... 아가가 울지를 않는다
빨리 울어야하는데 숨이 트여야하는데 ..... 누워서 지켜보는데 시간이 멈춘듯했음.
막 나온 보랏빛 아기를 거꾸로 들고.. 응급처치 하기를 2분......
드디어 으앵~~~~~~ 하며 우는 아기.
얼굴 한번 보여주지 않고 둘둘 감싸서 데리고 나가버림..
회음부 꼬매는것도 아픈지 모르겠음... 빨리 아기가 보고싶은데..
자궁에 남아있는 피도 빼야 한다며 배를 꾹 꾹 눌러댐. 아오 아파..
몇분 뒤 눈물범벅이 된 얼굴로 엄마와 신랑이 들어옴
아기가 너무 힘들어서 탯줄을 두번 목에 감고 나왔다 함.
게다가 팔이 굽혀져 끼어 나오는 바람에 어깨탈골이 있을수 있으니 검사를 해봐야 한다 함.
그래도 다른건 다정상이고 건강하다니.... 정말 안도의 한숨이 나왔음....
갑자기 오한이 느껴지며 너무 춥다.
이빨까지 덜덜덜 떨림....... 이불을 세겹이나 덮고도 벌벌 떨다가..
한시간 쯤 지났을까?
간호사가 폭신한 싸개에 덮힌 아가를 안고 들어오는데
그때부터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들면서
나도모르게 눈물이 줄줄...... 진짜
엉엉 소리내면서 울었다.... 아 지금 생각해도 눈물난댜 하 ㅠㅠㅠㅠㅠㅠㅠㅠ
"아가야 미안해 미안해" 라는 말만 계속 나왔다..
내가 힘을 좀더 줬더라면 ...... 아기가 좀 덜 힘들었을텐데 하는 생각에..
아기도 갑자기 앵앵거리며 울기시작함..... 2분도 채 안보여주고
체온조절이 아직 어려워 들어가야한다며 데리고 가버림.
옆에있던 신랑. 눈물 쓱 닦고는 갑자기 내손을 잡는다
"내가 진짜 더 잘할게, 힘들었지 수고했어" 하며 볼, 입술에 뽀뽀를 막 해댐.....ㅋ
난 옆에있는 엄마가 신경쓰여 좀 민망하구먼.....
너무 감동받은건가.... 걍 자꾸 해댄다......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못본척해주는듯 했음.....ㅋㅋㅋㅋㅋㅋ
휠체어 타고 입원실 올라감...... 떡 하니 놓여있는 미역국.
햐.....간도 제대로 안되어있는 미역국이였지만 그맛은 잊을수 엄뜸......
퇴원 후 조리원 2주...... 지금 생각 해보면 정말 천국이였음 거긴........
몸조리 제대로 못하고 나온것 같아 후회됨......
지금?......몸조리고 뭐고 할수가 엄뜸....ㅋ........
하루 몇시간을 안고 흔들어 대야 잠을 자니 원 ㅠㅠㅠㅠㅠㅠㅠ
승질날때도 있지만 이제 엄마를 알아보는건지......
눈 마주치면 헤~ 웃어주는 아들램 보면
진짜 요게 내 뱃속에서 나온게 맞는가 싶음..... 너무이쁨.......
나도 어쩔수없는 고슴도치 엄마.........*^ㅠ^*............
예비어뭉들! 다들 모두모두 맛난거 많이드시구 순산하셔유!!!!!!!
당시엔 너무 겁나고 무서웠지만 지나고나니
정말 제 생 최고의 값진 경험이였던것같아요!
화이뚱!!!!!!!!!!!!!!!!!!!!!!!!!!!!!!!!!!!!
마지막으로 울 아들램 사진 몇 장만.................
오늘도 너의 생각에 잠못이룬다.......하.......별들아....☆.jpg
요때는 넘 살이 안붙어 속상 속상...........
요새 급 살이 올라서.................................
요래 후덕해져부렸슴............
인심이 후해 고등어 한마리 사면 오징어 한마리 끼워줄것같은 생선가게 아저씨 스멜
나 이빨 없다고 무시하냐? 사진 그만찍고 날 어서 안아 올려라 어서!!!!!
라고 말하는것 같은 표정
흐앜 두시간 넘게 썼따..........
추천 해주는 사람 로또 1등 되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