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작년인가 썼던 글인데, 비슷한 일이 또 일어날거같아서...........
아정말짜증이나서 다시올려요.
이거 톡되면
최근 이야기도 올릴게요.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이상한 친군데 나를 너무 좋아한다는 이유로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일단 글 읽어주시고
같이 화내주시고
같이!!!!!!!!!!!!!!!!!ㅏ오아오!!!!!!!!!!!!!!!!!!!!!!!!!!!!!!!!!!!!!!!!!!!!!!!..............해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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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 ![]()
저는 아직 고딩하꾜 졸업은 안햇ㅈㅣ만 그래두 슴살여자에요^6ㅋ
맨날 읽기만 읽다가 직접 써보기는 첨이네요~~
아무튼 지금 넘넘 답답하고 속이 터져버릴거같아서
빨리 글을!!!!!!!!!
당장!!!!!!!!!!!
하소연을!!!!!!!!!!!!하고싶ㅇ어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ㅏㄱㄹ게요!!!!!!!!!!!
아놔!!!!!!!흥분해서 오타마구나와!!!!!!!!!!!!!!!!!!!
아맞따 음슴체??쓰겠음![]()
하............. 저에게는...
글세 그렇게 오래 된 사이는 아니지만..
대충 2년?... 정도 고딩때부터 붙어다니던 친구생키(ㅊㅣㄴ구야 미안 나짐화낫어)가 잇음
저랑 마찬가지루 여자임..
아무튼 요 친구와 친해진 계기가 모냐면..
고딩때 같은반되서 서로 막 자기 남자친구? 얘기하다가 친해지게 되엇던거 같음
요 얘기 저얘기 하다보니까 왠지 나랑 잘맞는거거같고ㅎㅎㅎㅎ
(물론 좋은 쪽아님...하라는 공부는안하고 연애나 하고 놀러나다니는 그런...쓸데없는 점..이엇음..
)
그러면서 친해지고 또 여기저기 사람만나러다니고 그러느라
우리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지고..
이제 서로를 ★분신★으로 칭하게 되었음ㅋ;
그렇게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서로를 ★분신★이라고 떠들며
찰떡같이 붙어다님......
이 아이가 정말 성격은 쾌 짱 최고 좋음!
대부분 그동안 봐왔던 여자친구들 보면 뒷얘기 쩔었는데...... 제가 친구 잘못사겼던 건지두 모름..
어찌됐든 쭉 보아왔던 여친구들은 그런편이었는데..
이 아이는 절대 절대!!!! 네버!!!
그런게 전!혀!!!! 없는거임!!!!!!
아진짜 내가 가장 찾던 이상적인 성격의 소유자였음!!!!!!!
(나님도... 가식이나 남 뒷담화 같은거 정말 싫어하고 분노하는 성격의 소유자임ㅎㅎ;)
그것도 그렇고 애가 굉장히 착하기도 함!
지나가는 노인분들 짐들고 가는거 들어다 드리는건 기본이고,
어른들에게 굉장히 공손하고 예의바름!
그리고 또 거기다 의리도 있어서!
나 잘못되는 일? 절대못봄
나 손해보는 일? 절대못봄
나 다치는 일? 그것도 절대 못봄
그런데 이 아이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음.........
아..........................
글세 남자를 너무나 밝힘.....
진짜 이건 말도 안된다 싶을 정도로 정말정말 밝힘!!!!!!!!!!
정도가 지나침!!!!!!!!!!!!!!!!!!!!!!!!!!!!!!!!!!![]()
지나다니는 남자를 1초만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스캔하는건 두말 하면 잔소리고
같이 가게를 가거나 문구점을 가거나 서점을 가도
카운터에 서계신분이 남자면 기어코 한번씩은 들이댐...정말 같이 있는 내가 민망할정도..
(물론, 바쁜 가게에선 요러지 않음 ㅜㅜ..내친구 개념있음...)
한번은 편의점 알바생한테도 엄청나게 들이대서..
번호 교환하고 만나고 한적두 있음...
그리고 남자친구있어도 이 남자 저남자 다 소개받고..
연락하고..... 잠자리도 갖는 아이임....
나쁜거 나도암...
엄청나게 뜯어말림....이 아이 남친한테 일러서 대판 싸운적도 있음..
내가 말리고...... ★분신★으로써 약속도해서 그래도 그나마 나아지고있음...
어쨌든 한마디로 한남자로는 만족할수없어!!!!!!!!!!!!!!!!유형이랄까...
모...... 이 친구가 이렇게 사는게 나랑 몬 관련있겠나....싶으실거임..
그냥 단지 옆에서 초큼? 불편한 정도겠지..... 싶으실거임..
아님.........ㅠㅠ.....
정말 나님이 참을 수 없이 힘든 것은 뭐냐면
나의 남친을 건드리기 때문임....................................ㅠㅠ............
나의 남친은 현재 나와 약 300일?간의 연애를 하고있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자면.....
내가 처음에 소개받았을때 이친구도 내남친을 알고있었음ㅋ;
그러니까
3:3 이렇게 만났던 자리였으니 서로서로 다들 알고 있었음..
아무튼 나는 지금의 내남친이 딱 마음에 들어서 콩닥콩닥하고 설렐이고..그랫음ㅎㅎㅎ
근데 이친구는 다른 남자가 맘에 든다는거임!!
그것도 내가 젤 별루라고 생각했던 남자가!!!
친구 역시 내가 찜꽁한 남자가 젤 별루라고했음! 그래서
아좋다~ 트러블없이~ 챙길사람 챙기자~ 했음..
그렇게 첫만남을 하고.. 나는 지금의 내남틴과 열심히 연락을 했음![]()
친구역시 그남자와 하는거임ㅎㅎ
그래서 막 나는 들떠ㅅㅓ 꿈에 그리던 떠블데이트를 나도 드디어 해보겟구나!
싶어서 마구마구 떠들어대면서 친구한테 하자고 했음!
하루는... 지금의 내 남틴과
내친구(A)와 내친구가 맘에들어했던 남틴의친구(B)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내남친이 이러는거임!!!!!!!!!!!!
남친 " 근데 A는 B싫으면서 왜 걔 안고 그런거야? "
[그 소개팅 날 친구가 B랑 안고 애교부리고 그랬음...]
응?.....
싫다니?...................
엄청좋아하는데.....................???????????
그래서 나님 놀래서 물었음
나 " 응? 몬소리얌?? 걔 그오빠 완전 좋아하는데?ㅋㅋㅋㅋ "
남친 " 엥 그래?? 나한테는 안그러던데... "
이말 듣고........ 졸!!랭.. 불안한거임...
헐 설마설마...... 설마설마.........
애가 워낙에 친구 남자 뺏고 그런 적이 있었어서(2번) 나는 너무너무 불안하고 초조했음..
나한테는 안그러겠지.......안그러겠지..믿고있었는데...
뒷통수 맞는건가........! 싶어서 놀래서 다시 물었음..
나 " 어 오빠 걔랑 연락하구있어??? "
남친 " 웅ㅋㅋ계속 쭉 하고있어ㅋㅋ "
아나.......사실 남친한테도 빡쳤지만 그때는 솔직히 사귀고 있는 입장도 아니고..
딱히 모라 따질 주제가 안됐었으므로..
남친한테는 화를 못냈음...
그래서 나님도 잔머리대왕이라 남친을 슬슬 떠보기 시작.
나 " 아그랭??ㅋㅋㅋ걘 근데 왜 오빠한테 연락했대?? "
.
.
.
.
.
.....
.............
.....................................
남친 " 오빠 같은 남자를 포기할수 없다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헐..............
이 퐝당한 시츄에이션은 모다..........??
남친이 농담을 한 걸 수도 있고 다짜고짜 친구를 의심하고
화낼 수는 없으니 조금만 더 떠보자....... 하고 더 떠봤음..
나란 여자 약은여자...ㅎ................ 미안ㅎ..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걔가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 "
쿨한 척 하면서.....
나는 아무렇지 않다^_^
나는 정말 아무렇지 않아^_^ 라는 스멜을 풍풍 풍기는 답장을 했음
그랬더니.......
남친 " 웅ㅋㅋ사랑하는친구를 위해서 오빠를 포기했다나ㅋㅋㅋㅋㅋㅋ "
나 " 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걔도사실오빠를좋아했나!!!!!??? "
남친 " 몰라ㅋㅋㅋㅋㅋ디비디방가자고도 하던데 "
뭐?????디브이디방!?!?!!????!!!!
와............
나 정말.................................
그 친구 나한테만은
이런 일 없을거라고 생각했음..............................
아니 정말로 지금의 내남친이 맘에 들었다면.....
나한테 솔찍히 말해줄수도 있는거 아님??.........
굳이 내앞에선 딴 남자 좋은척...
니 남자는 세상에서 제일 싫은척...
해야했음?......
정말 내앞에서는 진짜 백트럭을 가져다 줘도 그딴놈은 안만난단 식이었으면서....
와이렇게 뒷통수 후려갈길수가 있는거임?..........
나 한번화나면 물불 안가리는 뇨자임![]()
그래서 바로 친구한테 문자했음
나 : 야너 OOO(남틴이름ㅎ)한테 디비디방가자했어?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뭐래 몬소리야?
나 : 니가 디비디방가자 했다는데??
친구 : 아ㅋㅋㅋ그거 그냥 농담으로 한소리지ㅋㅋㅋㅋ
와..............나는 이때 더어이가 없는ㄴ거임........
어떻게.....친구가 좋아한다는 남자한테 그런말을 하고...
또 그걸 아무렇지 않게 여길수가 있은ㄴ거임?...............
내 입장은 어떨지......생각안함?.....
[디비디방가자고한말이 어때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 수 있음..
근데 친구가 남자한테 디비디방가자고 해서 관계하고..그랬던적이있어서...불안했음..]
친구의 반응에 더 화가 나서 나는 더 열심히 따지기 시작했음..
나 : 농담이래도 그런말을하냐 너그럼계속 얘랑 연락했었어??
친구 : 그냥 가끔 심심할때마다 몇통했는데 왜ㅋㅋㅋ
아니 애가 이런애가아닌데...............
내가 화내면 엄청나게..............달래고 애교부리던애였는데....
엄청나게 뻔뻔한거임.....!
내가 분명히 그렇게!!!!!!!!!!!! 좋다고!!!!!!! 말을했는데!!!!!!!!!!!
내가 속좁은 거임?........
매일매일 좋다고 노래를 부르고.... 오빠가 빨리 고백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그럴때에도 아그딴애 왜사겨 했으면서..............후....그래도
남자때문에 친구랑 싸워서야 쓰겠나.....싶어서...
나 : 야내가좋아하는데 연락은왜니가하냨ㅋㅋㅋ
라고 장난식으로 보냈음.
그랬더니
아놔 ㅡㅡㅡ!!!!!!!!!!!!!!!!!
친구 : 아직니남자도아니자나ㅋ
헐......하긴 그렇지...
그래....그렇긴해..........
근데...
넌싫댔잖아......
와 나 이때 진짜 얘 정말 절교하고싶었음...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면서... 그리고 자기는 좋아한다는게 아니란거잖슴..
아 어금니 꽉깨물고 하나 더보냈음..
나 : 야내가걔좋아하는거너도뻔히알잖아 연락자제해 괜히거슬린다;;;
라고 했더니...
친구 : 아직니남자친구도아니면서뭘그럼?ㅡㅡ자주안해걱정마
하............
글서...
아괜히 내가 화낸건가 싶기도 해서;; 걍 남자때매 너랑 이러기싫다고
그랬더니 또 내가왜그딴놈때문에 너한테 그런소리들어야되냐고.. 너없으면 못산다함..
하..음..
사실 꽤 오래 된 이야기라 대충 써내려왔는데..그래도 이렇게 길다니..
아무튼 저날 진짜 친구한테 실망
왕창 대빵 킹왕짱!!!!!!!!!!!!!!!!! 했음...
그러다가 남튄과 더 가까워지면서... 자주 만나고...
핸드폰도 보고 그랬는데...
아놔 ㅅㅂ
얘 문자 또해!!!!!!!!!!!!!!!!!!!
근데 그때는 별로 따지지 않았음....
남튄과 나는 곧 사귈 기세였고 *ㅡㅡ*ㅎㅎㅎ
사귀게 되면 그런 태도도 수그러 들겠거니 하고 있었음..
친구 남자친구 빼앗았던 못된과거가 있지만
그래도.........
나늬까 ........
나늬까.........^^*
나한테만은 안그럴거라고 생각하며........ㅎ..살았음
그렇게 남튄과 나는 사귀게 되어서
알콩달콩 행복행복 하게 솔로님들 염장지르며..ㅎㅎ.....지내고있었음..
근데 또 사건이....... 터진거임 ^^....
이때는 친구 역시 남자친구가 계셨음ㅎ...
그런데도 내 남친한테 자꾸 문자를 하는거임......ㅎㅎ;
아니 솔찍히 둘이 그렇게 친하지도 않음..
친하면 내가 말을안해 !!!!!!!!!!!!!!!!!!!!
친하지도 않은데 굳이 문자를 자꾸 한다는거임..
뭐 힘들다느니... 오빠 나 어떡해야 되냐느니..
나한테는 하지도 않는 그런
고민상담을
내 남친한테
하는거임!!!!!!!!!!!!!!!!!!!!! 아놔 대체 왜!!!!!!!!나한테 하띾꼬!!!!!!!!나하테1!!!!!!!!!!!!!!!!
남친은 올때마다 나한테 말함..
아얘또 문자왔어
귀찬아 죽겠다고
하...
근데 뭐 옛날처럼 꼬시려는 듯한 그런 문자 아니고..
그냥 단지 고민상담이고...
그냥 자기 얘기일뿐이니까.. 딱히 따지기도 모하고.. 그럼.....
하루는 그냥 지나가는 식으로..
아 너왜자꾸 우리 OO한테 문짜하냐 !! 요랬더니..
아 너네 맨날 같이있어서 너랑있는줄 알고ㅋㅋ
요럼..
나도 핸드폰 있잖음.............
내 번호도 니 핸드폰에 있잖음.....
왜그러는거임 도대체..
아 나원래 질투란 모르는 여자임... ..이거 진짜 질투 아님......
내친구가 문자 안했으면 좋겠음.....
왜냐면 나는 정말 이친구가 요런 점 빼고는 정말 소중하고 좋고 사랑하는 친구임...
그래서 이 친구가 나를 배신 안했으면 좋겠음..
남친 뺏기기 싫은거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있음..
근데 내남친 장담하는데...
이 친구같은 스타일 싫어함.. 외모같은 문제가 아니라..
남자 많이 만나고.. 술자리 좋아하고 요런여자 쉬쉬함..
남친은 정말 순수한 남자임 ㅠㅠ...
나랑 사귀는게 처음인 남자임..... 나보다 한살많은데..내가 첫여자라고 첫여자....감동이구뉴ㅠㅠ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남친 뺏기는거아니야?????하는 그런 걱정 고민은
진짜 전~~~~~~~혀 없음........
그냥 단하나.. 친구 잃기 싫음...
그동안 내 감정 낭비 했다는 느낌 받기 싫고 진짜 좋은 친구라서
얘가 나 배신 안했으면 좋겠음.........
아놔 내가 왜 이딴고민해야댐..........................
하.................정말 감정 꽉곾 ㄱ눌러 참으면서
최대한 이성적으로 적었음 ㅠㅠ.....
쓰다보니 또 화나서 눈물이 그렁그렁 맺힐라고함.........아놔.....ㅠㅠ
나님의 고민은 단하나임..
그냥 단지......
내친구가 문자 안했으면 좋겠음...
그냥 한다는거 자체가 불편함.. 이감정이 몬지 모르겠음..아놛ㅂ답함.......ㅠㅠ아
글고 화내고 안좋은 소리 하고 싸우고 그러기엔..
남친도 많이 사랑하지만 내가 아끼는 친구임 ㅠㅠ.......글고 얘가 나넘 좋아해서
싫은소리하면 움..........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캄샤해여..
마무리가 정말 뭐같군 ㅠㅠ........
ㅈㅅ해여 흐..
저 어떡해야댈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