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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좀 들어주세요.이런결혼식 꼭가야되냐요?

이휴 |2012.02.19 06:18
조회 3,672 |추천 1
1년전 결혼했습니다.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결혼했는데 시어머니? 아줌마 라고 하죠.. 그아줌마는 저희결혼식에 못오게했어요. 결혼하기전 부모님의 이혼으로 자식을 버리더니 신랑이 커서 찾았나봐요 그때도 그 아줌마는 안만나겠다고 그랬대여 이윤 하나죠 깉이 사는 남자가 자식들이랑 연락끊는 조건에서 같이 살면서 매달 500만원씩 중국에서 사업하면서 보내주나바요  그것때문인지 설날 추석 이럴땐 연락조차 못하게 하더라구요 설날때 신랑이 전화했더미 모르는 사람받는것처럼 받더니 다시 저나와서 왜 저나하냐고 자기가 전화할때까지 저나하지말랬더니 왜하냐며 그랬나봐요 맘상하고 또 한번 버림 받았다는 생각에 인연 끊고 살기로 했어여 결혼한다고 그 아줌마 귀에 들어갔는지 오겠다고 날리를 쳤는데 저흰 오지말라고 전화로 싸우곤 했져 그아줌마는 저한테 쌍욕(싸가지 xxx 씨xx등 온갖 못배운티를 팍팍 내더니 결국엔 못오게해서 저흰 결혼식을 치뤘어요 저희집에선 당연 이런거모르죠 제가 신랑을 넘 조아하고 사랑해서 다 숨기고 결혼했어요결혼끝나고 신랑과 약속했죠 다신 그아줌마 안보기로 ..근데 일요일 오늘 신랑 형이 결혼을하는데 형님?될사람 얼굴조차 몰라요 소개는커녕 상견례도 그 아줌마랑하고 우린 연락도 안하고 자기 결혼한다고 모바일 청첩장 하나덜렁 보내고 오라하면 가고 싶겠어요? 더군다나 그 아줌마가 혼주석에 앉는다 하니 저로써는 가고싶지도 생각하기도 시러요 1년전 신랑과도 약속했었고 하지만 어제 얘기 해보니 말이 달라지네여 자기가 안가면 남들한테 욕을 먹으니 자기만 잠깐갔다오겠다고.. 얼마나 배신감 느껴지고 정말 다 싫더라구요  나랑한 약속은 약속도 아니고 사람들눈만 중요하구나 생각들고.. 제가 지금 임신7개월인데 한숨도 못자구 자꾸 눈물만나오고 소화도 안되고 잠도 못자고 새벽에 이러고 있네요 괜한 빨래나 돌리고..휴..신랑한테 예식 시작하면 그때 가서 오분있다 오자고 했는데..그말이 너무후회되요..정말 그아줌마 만나서 얘기하는것도 싫고 끔찍하고 정말 그아줌마 때문에 헤어질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잡생각이 다 드네요.. ㅁ이 결혼식 가야할까요?  똥이무서워서 피하는게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듯이 더러우니까 보기도 싫은거죠전...제가 이 몸으로 거기가면 그 아줌마가 했던것처럼 정말 쌍욕이라도해주고싶고 머리채잡고 그 결혼식 망쳐저렸으면 하는 못된생각도 들구요 .다 싫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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