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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드디어 출산후기..크흐흐

똘순이맘 |2008.08.08 10:52
조회 101,847 |추천 0

싸이 다이어리에 올린 출산후기라..  반말이 좀..;;; 양해부탁해요 ㅋㅋ

 

예정일 2008. 8. 3

출산일 2008. 8. 1.

AM 7:01,   A형,  여아, 3.7Kg, 한사랑산부인과 1인실(2박3일), 자연분만(흡입분만)

비용 : 60몇만원

 

7월 30일- 정기검진 받으러 갔다가 양수가 없다고 한다,

               유도분만 해야된다네? 그래서 짐 당장 입원하라고 하는거

               배고프다고 집에가서 밥먹고 온다하고 삼겹살 겁나 묵고 좀 씻고

               병원가서 입원함. 촉진제투여..진통은 참을만큼 살살온다..잠도잔듯만듯;;

 

7월 31일 - 어제보단 더 심한 진통 완전 잠도 못자고 미침 ㅡㅡ;;

                저녁 8시부터는 사람 잡는 진통 시작됨..(이땐 정말 생각하기싫음;;)

                신음 소리 막 나오고....애기고 머고 보기싫어짐....

                내가 왜 이래야되나 이런생각도 들고...아무튼 제정신이 아니었음...;;

                힘주라는데 간호사한테 오줌싸고ㅡㅡ;;;

                간호사들 소리지르지 말라구 막 머라구 함ㅠㅠ애기 스트레쓰 받는다고...

                장난?? 그게 되냐고..??순간 눈에 뵈는거 없는데 ㅡㅡ...

                무조건 낳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똥싸듯 힘주고 소리지르고 울고불고 난리굿을 침;;

                울엄마 옆에서 어쩔 줄 몰라하며 찬물로 적신 수건으로 내 땀만 닦아줌;;

              

8월 1일 -  아침 7시 1분 드디어 울 애기 나옴 ㅠㅠ (2일 고생하고..드디어;;ㄷㄷ)

                아가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해서 의사 손집어넣고 막 휘젓는다... 

                죽겠더라 진통은 오는데...(의사발로밟고싶었다;;ㅡㅡ)

                결국은 흡입분만을 했다...ㅠ

                울애기 3.7kg라 신생아실에서 남녀불문하고 젤 컸다지 ???

                 내 회음부,... 항문까지 쫙 찢어져서 산모중에 젤로 심각하다함;ㅠㅠ;;

                 애 낳자마자 벌떡 인나니까 간호사들 다 놀램;;

                 내가 내 발로 병실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0-..............

                 간호사가 휠체어 태워서 데려다줌;;;

 

8월 2일 - 막 돌아다니니까 간호사가 어제 애 낳은 산모 맞냐함;;

               애기도 커서 신생아 같지도 않다고..ㅡㅡ;;

               역시 병원 생활은 지루함..엄벙덤벙 하루보냄..^^;;

 

8월 3일 - 동생이 오늘부터 나랑 같이 자줌?;;ㅋㅋ

               그냥 밥먹고 간식먹고 하루 보냄... 동생은 내 잡심부름 ㄷㄷ;;

 

8월 4일 - 엄마랑 다와서 퇴원 준비 하는데 컴퓨터가 고장나서

               정산이안됐다고ㅡㅡ .. 암튼 시간 오래 걸림 ㅠ

               점심시간인데..점심도 못먹고.. 

               몇시간기다리다가 정산하구 집에도착ㅠㅠㅠ

               근데 우리딸 ... 박지혜가 손을 탔다...ㅠ.ㅠ

               눕혀노면 막운다... 그리고 내 가슴 정말적이다..

               모유는 겁나 많이 팅팅뿔어서 가슴이 터지게 아푼데........

               유두가 속으로 들어가서 울딸 빨다가 짱나서 운다 ㅠㅠ

               엄마가 유축기 사서 온다 ㅠ 유축기 짜보니까 아푸다~

               아 ~~~~ ㅜ ㅜ 엄마되기 참 힘들다..

               아침이랑 낮엔 잘자고.. 밤이랑 새벽엔 눈이 말똥해져서..안자는 우리딸...

               백일전까진 밤낮 다시 바뀌겠지 하는 맘으로 참고 견디고 있다 ㅠ.ㅠ

               이세상 엄마들 ..정말 위대하단걸 이번에 절실히 깨달았다.... 엄마한테 잘해야지ㅠㅠ;

 

근데 여기서 궁금한점-0-!!

신생아들은 원래 한시간마다 한번씩 깨서 밥달라고 우나용 ??????

혼합수유하는데... 40ml씩... 한시간마다 깨서 밥달라고 할때마다 먹이는데-0-.......

너무 자주 먹이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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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톡이네..;;;

ㅎㅎ 저 어리고여..올해 23살..호랑이띠..

글구 신랑이요... ㅎ?? 사정이 있어서 떨어져 사네요......

신랑얘기 없는 출산후기는 저밖에 없는듯 ㅎㅎㅎㅎ.....

아 글구 젖병 ㅋㅋㅋㅋㅋㅋㅋㅋ 젖병에 대해 말들이 많으신데여~

저거 병원에서 산모교육 받으러갈때 준건데..색깔이 진해서 저래 나온건데 ㅡㅡ;;

디카 화질이 좀 구려서... 설마 누구말대로 첫앤데 때낀걸 애기한테 먹이겟어요 ?ㅎㅎ

열달동안 뱃속에 담구 있다가 어케 얻은 딸래민데 ㅎㅎ.......

글구요..ㅠ 젖은 많이 도는데.. 함몰유두라고 해야되나..암튼 그래서 유축기의 힘을 빌린다는;;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리구요 ! ㅎ 선배 맘들이 해주신 조언 깊이 새겨들을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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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x|2008.08.09 12:00
이글에는 왜 신랑은 없어?
베플복길이엄마|2008.08.08 17:01
축하드려요~ ㅋ 울 복길이두 첨엔 한시간아니지..30분마다도 배고푸다거 징징댓어요.. --;; 온뉘 모유수유하고잇거덩요~ ㅎㅎ지금 생후 25일 되었어요.. ㅋ 요즘에두 2시간에 한번씩 ? 정도 먹어요.. ㅋ밤엔, 3~4시간에 한번정도..ㅎ 찔끔찔끔.. --;; 확,,어쩔땐 때려버리고싶어요 --;; 흥;; ㅋㅋ 그래두 내새끼닝께 ㅠㅠ 어쩌긋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울 복길이두 병원에서 젤 컷는데..ㅋ ㅋ 3.8이라서요.. ㅋ 생후 25일인 지금은 그래두 아직 신생아인데 .. 밖에 나가면 한,, 두달은 된애로 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건강하닝께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신생아황달왓는데두 그냥 슬금슬금 넘어가쥬고.. ㅎㅎ 울 아들 엄마 걱정 안시닝께, 고맙네요.. ㅎㅎ 철없는엄마한테 큰다고 ; ㅋㅋ 원래 신생아들은 그리 먹어요.. ㅋ 진짜.. 귀찮죠.--?ㅋㅋ 내새끼지만,계속 밥찾음 짜증나죠 ㅠ 울 복길이도 아직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효~~~~~~~~~~~~ 순산하신거 축하드리구요~^^ 건강하세요 ㅎㅎ힘드시지만, 산후조리 열심히 하세요 ㅋㅋ 전 포기 -0- 두손,두발다 들엇어요 ㅋㅋ
베플출산드라...|2008.08.09 11:52
ㅋ 넘 리얼하게 써내려가신 글에 웃다 찡그리다...ㅋㅋㅋㅋ 아가가 아직은 손탄게 아니예요... 엄마가 출산할때 아픈만큼 아이들 엄마의 산도를 빠져나오느라 뼈가 으스러지는 아픔을 느끼거든요......엄마두 아가도 힘든시기가 아마도 100일까지 일꺼예요... 엄마도 머리가 빠지고 아이도 배냇머리가 빠지는 시기도 같거든요..... 아가도 엄청 힘들게 엄마아빠 품으로 왔다는걸 잊지 마시고요..... 모유수유는 첨에만 힘들지 나중엔 정말 말할수 없을만큼 편해요... 외출할때 기저귀몇장만 들도 다님대구.... 따순물 데우구 젖병소독하구 그럴필요두없고 자다 울면 끌어다가 쭈쭈 물려줌 대구...넘 좋은게 모유수유걸랑요.....^^ 유두부위를 자꾸 잡아당기며 맛사지를 해주셔야해요.... 최고 좋은건 임신 5개월 정도부터 유두 단련맛사지를 하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엄지와 검지로 5초동안 잡아당겼다 놓았다하고 그런 유두 단련 맛사지가 있답니다...... 모유수유 저도 힘들게 했는데요... 지금 우리 딸은 가끔 제 가슴에 손을 올리며 "난 엄마가 젤루 좋아...."이런말 할때는 세상이 모두 핑크빛으루 빗나는듯하는 행복함을 경험하실수 있거든요..... 요즘 어떤 아이들은 엄마 찌찌보고도 소 닭보듯 하는 아이들 많아요... 엄마와 아이의 스킨쉽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 없는 아이와 엄마 만의 그무언가가 있거든요 그리고 젤루 중요한 아빠가 육아로 동참하는것..... 가장 중요한건요 남자들은 아이가 돌까지는 부정을 느끼는 사람이 아주 적다는걸 명심하세요 돌이대면 이야기도 하고 애교도부리고 서로 의사소통이 대서 그때부터 이뿌다는걸 느끼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겁니다....(아닌사람도 있겠지만...꼭 명심하세요) 잘 모르는 사람을 이끌어오기는 아이키우는것 다음으로 힘드실꺼예요... 아이의 엄마가 대는건 여러가지로 지혜가 필요하답니다...... 남편을 아이처럼 다독이며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면서 육아에 동참시켜보세요....^^ 몸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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