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살 된 여고생입니다
얼마전 저는 소름끼치는 일을 겪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가 범죄자가 많은 동네라는건 어렸을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설마 저런일이 나한테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진짜 일어나네요...
아직도 소름이 안가시네요 무서워서 손도 떨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확실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주말쯤?이였을 꺼예요
부모님이 안계셨을때에 동생하고 저하고 둘이만 있었어요
근데 동생이 먼저 일어났었나봐요
저는 아직까지 침대에서 폰 만지고 있었고
동생은 거실에서 티비를 보다가
오전 11시 넘어서? 그때 누가 벨을 누르더라구요
택배래요
근데 하도 이상한일이 많다보니까
택배를 시키면 온다고 엄마가 말씀하시거나 전화를 해주시거든요?
그렇게 받거나 아니면 동생하고 둘이 있으면
아얘 안받아요
그런데 분명 시켰다는 소릴 못들어서
아빠가 주문하셨나...하다가 그럴리는 없고해서
평소처럼 가만히 있었는데
동생이 티비를 끄더라구요 없는척 하려고
그러고 20분쯤 지나고 동생이 얼이 빠져가꼬 오더라구요
아까 택배라고 온 사람이 이상하다고 막 울면서 무섭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뭔일이냐 했더니 택배가 와서 인터폰으로 확인했었는데
택배 왔다는 사람이 옷도 이상하고 상자만 들고있길래
베란다로 나가서 보니까 그 택배 실은차?
그거 뭐라하지 택배...하튼 그 큰 차도 없고
뭔가 이상해서 티비를 끄고 있었데요
밖이 잠잠해 지길래 갔구나 했는데
문밖에 누가 있는거 같은? 인기척이 느껴지더래요
그때 요즘에는 없을텐데
우유나 신문 넣는 구멍있잖아요
그게 밖에서 볼땐 쇠로 되있지만 안에서는 플라스틱으로 되있어요
그걸 설마 누가 열겠어라는 생각으로 잠근적이 없었어요
그게 열리더래요
그게 큰 구멍이 아니라서
사람이 들어 올 수는 없어요
고작해야 팔이 다 들어갈수 있는? 얼굴도 안들어가요
그게 열리더니 뭐 지지할수있는? 막대기같은게 들어오고 (지지하려고)
그때부터 동생이 여동생인데
애가 겁도 없나봐요
그거보고 어항뒤에 있었는데 어항뒤가 그 구멍을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어요
근데 밖에서는 일자로 밖에 못보니까 안보일꺼같아요
동생이 어항뒤에서 보고있는데
어떤 아저씨 얼굴이 옆으로 뉘여서 보이더래요
근데 그 구멍을 열자마자 바로 보이는게 신발장이거든요
암것도 안보이니까
몇분 지나고 그냥 갔다는게 진짜 다행이긴 한데
아 동생이 그때 많이 놀랬어요
30대 중반 아저씨라는데.. 많이 놀래가꼬 얼굴은 기억이 안난데요
부모님 오시고 말씀드리니까 요즘 별 쓰레기들이 다 있다고
잊어 버리라고 하는데
막상 앞에서 상상해보니까 무섭더라구요
동생은 오죽했을까 싶고
그때 동생이 무턱대고 문 열었으면....
생각하기도 싫어요 ....
아 두서 없이 써서 어지럽긴하네요 ㅠ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톡커님들 진짜 조심하세요 혼자 사시는 분들 더 조심하시고
구멍있으신분들.. 잠그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생각 할수록 남일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