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글쓰는건 처음이네요.
중고등학교때는 맨탕 놀다가 대학가서 정신차리고
[하지만 성적은 Under the sea~ㅠㅠ(그래도 중간은 해요
)]
제대로 연애 한번 못해보고 앞만보고 죽어라 달리다가
몇일전에 대학 졸업한 27살의 흔한 대구 남자입니다.
보통 남자처럼 게임좋아라하고
[요즘은 lol에 재미들려서(..)]
여행가는거 좋아라하고
카페가는거 좋아라하는 여느 20대 남자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폐는 안끼치겠다고 돈벌고 경력쌓을겸
회사에서 아이폰 어플 개발하고 앱스토어도 상위랭크도 찍어보고 한지 벌써 2년이 되어가네요.
[물론 안드로이드 폰 어플도 만들지만 워낙 불안요소가 많은터라 아이퐁으루 선택을 ㅠ]
물론 원래 이쪽분야에 관심이 있던거도 아니고
[졸업후 뭘할지 몰라서 여러가지 해보았습니다. ROTC도 지원해보고, 게임업체에 지원도 해봤지만 죄다 적성에 Failed]
우연찮게 아이폰 어플 무료로 배울기회가 생겨서 배우다 보니 재미붙이다가
어느새 프로그래밍쪽으로 자리잡았네요[..;]
판에 많은 고수 프로그래머 분들이 계시겠지만
2년이라는 짧지만 나름 경험이라면 경험을 통한 저의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니 양해를 ㅠ]
흔히 프로그래밍을 이제 접하기 시작하시거나 아니면 관심이 많은 분들이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
"프로그래밍을 잘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많은 답이 있겠지만 "한가지를 확실히 파악하되 순서대로 배우세요" 라고 대답합니다.
보통 처음 시작하는 경우 C나 VB로 많이 하시는데 C를 추천합니다.
C로 우선 메소드와 헤더파일의 분류 각종 함수들의 의미(if,for,case등)을 완전히 파악하고
Java나 VB,C++,C#등으로 넘어가라고 하지요.
[논외로 저는 C->VB->PHP->Actionscr1pt 2.0,3.0->JAVA->Android->ObjectC->MFC->SQL순으로 갔습니다.]
그만큼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또하나는 프로그래밍은 프로그래머가 갖추어야할 스킬 중의 하나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기업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의뢰받았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시스템 분석(S.A : System Analyzing) 담당자가 있겠지만,
그외에는 직접 시스템을 분석 설계하고 프로그래밍까지 해야하는 2중 노가다를 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전 디자인 시안파일을 받아서 직접 이미지까지 추가시키는 3중노가다를 ㅠㅠ]
문제는 제대로 한번에 분석->프로그래밍 작업->완료 콤보가 잘 이어지면 다행이지만
중간에 잘못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지요.
더구나 기업의 경우 완료날짜라는게 있다보니
기한을 맞추거나 프로그램 오류의 원인을 찾느라 뜬눈으로 밤을 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머분들 중 젊은 나이에 황천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ㅠㅠ]
기한 늦어지면 상사에게 원성을 사고
오류는 나오는데 원인을 못찾으면 스트뤠쓰가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ㅠㅠ
물론 프리랜서로 생계형 프로그래머가 있긴하지만 단독 생계유지에는 괜찮으나,
가장의 위치에서는 조금 힘들죠ㅠ그래서 보통 기업에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인맥을 쌓는 것입니다.
인맥은 또하나의 자산이자 능력이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불필요한 사람은 제외하구요]
특히 프로그래밍은 코딩을 하다가 막히면 혼자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면 같이 작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는 자신의 프로그래머의 능력뿐만 아니라 서로의 협동심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도 하니까요.
게다가 독자적인 코딩은 오히려 개발시간을 늦추는데도 한몫합니다.
또한 기업에서 프로그래밍 할 경우 기업 내의 직원이나 상사 외에도
커뮤니티를 통한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알아두시는게 좋습니다.
상사도 경험이 많긴 하지만 그렇다고 프로그램 언어의 지식을 완벽히 습득하진 않으니까요.
그리하야 학교를 다니며 졸업을 했고
다음달에는 싱가폴 쪽에 업무제안이 들어오다보니
6개월 정도 인턴을 할 기회가 생겼네요.
어찌보면 관심이 있거나 꿈꾸는 프로그래머에게는 정보가 되기도 하지만
쓰고나니 자랑(?)글이 되어버렸네요[..;]
끝으로 프로그래머든 프로그래머가 아니든 진로를 구하지 못한 분들께
- 요즘 같은 취업난 시대에 원하는 직장을 찾기란 낙타에 바늘구멍 들어가는거만큼 어렵지요(취업하는거 자체가 어려기도 하지만;;) 그러나 조금만 눈을 낮춰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와 가장 비슷한곳은 찾다보면 있습니다. 취업준비를 위해 오늘도 노력하시는 취업준비생 분들 화이팅입니다.
-혹시나 오늘의 판에 올라가면 홈피를 오픈하겠습니다(오픈해도 뭐 자료는 없지만...)
아이폰 어플 개발에 궁금한점 블로그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릴께욤;)
[아 싸이블로그는 일촌 아니어도 비밀 방명록도 가능하더군요;)]
하나 빠진 내용이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든
어느기기나 개발할때 테스트 디바이스가 있어야 합니다.
PC나 맥에 개발툴에서 가상폰이 있긴하지만 모든 기능을 지원하진 않아요;)
특히 아이폰의 경우에는 정식 개발툴은 맥OS가 설치된 컴퓨터에서만 지원을 합니다.(물론 해킨토시면 가능하긴 하지만 불안하긴 하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