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저 베스트톡 된거에요!?!?!?!?
ㅠㅠㅠㅠ고맙습니다.ㅠ
제가 그래서 애들한테 선물주고 단체 사진찍었어요
너무 좋아해서 완전 다행 ㅠㅠㅠㅠ
애들이 안버릴꺼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여기서 몇명 귀요미들은 저와 마지막이에요 ㅠㅠ
아...ㅠ
앞으로 잘 성장했으면 좋겠고
남들많이 도와주고 착하고 예의바르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디가서든 씩씩하고 밝게 건강하게 자라주세요
내 강아지들![]()
사랑해용 무리반 잊지못할 무리반 ㅠ잊지못할 우리어린이집 ㅠ
♥
안녕하세요 저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육교사 경력2년2개월24살 풀꽃무리반쌤입니다,
맨날 판에 올라오는 글만 보다가 저도 애들 선물을 만들면서
추억이 될만한 일? 을 하고 싶어 생각해보니.. 판에글도쓰고 선물만드는법도 공유하고 베스트 톡?도 ㅋㅋㅋㅋ
되면 추억도 되고 좋을것 같아서요
시간은 조금 흘렀지만 어린이집에 대해 안좋은 일로만 글들이 올라와서 속상했습니다,..
물론 다시는 그런일들이 일어나면 안되지만요 어린이집 교사들이 정말 힘이 들긴하거든요...
그치만 또 애들보면 웃는일이 더 많이 생기고 애들이 제앞에서 애교도 부리고 그럼 저는 언제그랬냐는듯 잊어버리죠 그러면서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나 봅니다 ..시간 너무 빨라용 ㅠㅠ
이제 저희반 귀요미 내 새끼들이 ..ㅠ 졸업을 합니다,
지금 제가 일하고 있는 이 어린이집에2009년 7/8월 실습하고 그해 12월부터 취직을하여 일을 했습니다,
그때도 제가 우리 무리반 친구들과의
첫만남 첫담임 첫제자들
그리고
제 사회생활 첫 시작이였습니다.
우리 애들몇명은 제가 2년넘게 키운거죠 ㅠㅠㅠㅠ (진짜 내 자식들임...ㅜㅜ)
그래서 제가직접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요..
기억에남고 오래 가는걸로다가 ..
이효리 언니는 노래속에서 고민고민하지마 ~걸~! 이라고 외치지만 저는 고민 또 고민 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
페이스북에도 친구들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라고 너희의견을 말해보라고도 했는데 크레파스 색연필 ㅋㅋㅋ
딱 우리세대에 받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업선물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칭그들 스릉흔드!!)
그래서 제가 생각해낸 끝에!!! 우리 귀요미들의 티셔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호ㅗ홓ㅇ홍홍홍홍.ㅋㅋ
총 제작비 거의 9만원!! 이번달에 카드값이 ..많이안나가서 완전 다행 완전 조으다 ㅋㅋㅋㅋㅋㅋ
일단 사진으로 다 보여 드리겠슴돠,!
(저희반 총 12명입니다.)
먼저 !! 우리 귀요미들 티셔츠에 넣을 사진을 뽑습니다
티셔츠 전사용지라 해서 똑같이 프린트 하듯이 뽑을사진을 이 티셔츠 전사용지로 다가 뽑습니다,
그리고 13장의 흰색 무지 면티를
애들의 각자 사이즈를 알아둔뒤 주문을했슴
저희반엔 작은귀요미는 4~5세
좀 중간인 우리 귀요미들은 5~6세
좀 키도크고 덩치있는귀요미들은 7~8세
그리고는 티셔츠를 빨고 깨끗히 다림질을 한뒤 프린트한 귀요미들 사진을 설명서에 따라
일반 다림대 다림질하지말고 견고한 테이블 . 책상에 해라해서 말그대로 했음..
한 티셔츠 3장째?? 하는데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옹~!
???????????????????????????????????????????????????????????????????????????????????????????
갑자기 퐁! 소리가 나더니
유리가 밑에서 튀어나옴... 완전... 박살남
저는 탁자에서 빨리 해야지라는 생각만으로
유리를 생각못하고
그 뜨거운 다리미로 정신없이 다림질을 한거임.....
나는 유리가 쨍그랑 소리만 나는줄 알았지
포~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난 이날 엄마한테 욕 많이 얻어먹음
대가리 없나 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계속작업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엄마 미안해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12명의 티샤쓰 다림질완성!!!!!!!!!!!!!!!!!!!!!!!!!!!!!!!!!!!!!!!!!!!!!!!!!!!!!!!!!!!!!!! ㅠㅠ 위에띠도 두름,,ㅠ
100% 수작업임돠 ㅋ!!!
2번째는 편지 ..ㅠ (많이 울면서 쓴 편지 ㅠ)
봉투는 무지로 알파에서 사고 편지지는 접때 학교다닐때
사둔 한지로 된 a4크기 종이를 씀
땡땡이 무늬.. 완~전 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아따라 한거임
무튼 하나하나 리본을 만들고
리본 가운데 집에있던 진주목걸이 터진거 재활용해서 붙임
이제 거의 막바지 ㅠ 이 부분이 제가 생각했던 계획과 달라서 시간을 많이 끌었슴..
바로 봉투였슴.. 제가 생각한건 누런종이로 된 그냥 아무 그림없는 종이가방을 원해서 구하러 다녔음. 각종문구류만 파는 큰 알퐈 드림디퍼 없었음...ㅠ 심지어 옷가게 하나하나 들어가서
종이가방좀 보여달라함 ㅠ 내가 원하는 종이가방이 있긴있었는데 가게이름이 크게 박혀서...ㅠ 포기 그래서 빵집에 누런종이 아시는가요? 포장지 손잡이 없고 바게트 봉지 라고 해야하나 그런거로 방향을 틀어 구하러 다녔음
근데도..ㅠㅠㅠ
없었음..ㅠㅠㅠㅠㅠ 완전 시르다
그래서 결국 일요일 교회갔다와서 다 포기하고
이쁜종이가방사로 갔음.
친구와 같이 갔음
근데..
내가 원하던 이쁜종이가방이
하나에 천삼백원..12개... 안됨...ㅠ
근데 갑가지 서류 봉투가생각 나는 거임!
그리고 제가 원했던 더 천삼백원짜리 종이가방 디자인이
특이 했음 그래서 머리속으로 그려봄
이거다!!!!!!!!!!!!!
그냥 누런 서류봉투임 그리고 입구를 풀을 발라서 막음
그리고 옆부분을 구불구불 자름
그냥 저대로 주면 심심하니 제가 갠소 하고있던 포스트잇 한지
를 짤라 꾸밈
이렇게 해서 티 샤스를 투명포장비닐에 하나하나씩 넣고 편지와 같이 종이가방에넣었슴!!!!!!
세탁방법도 봉투에 하나씩 오려서 넣어드림
휴.. 이렇게 해서 졸업선물을 다 만들었어요
참..이렇게 만들고나니 옛날생각이 나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반에 준이라는 애가 있는데
티아라 노래 야야야 그 노래가 제 벨소리였음.
그래서 좀 가르쳐 줬어요 그 주문하는부분 ?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걸 제가 가르쳐 줬걸랑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준이가 집에서 불렀나봐요
그런데 어느날 할머니께서 전화가 오셔서
약간 화난듯한 목소리? (여기는 경상도 창원마산 )
"아이 선생님 준이가 어린이집에서 무슨 욕같은?노래를 부르는데 이게 뭡니꺼?"
저는 완전 놀래서 "네? 할머니 그런노래 없는데요 무슨노랜가요???"
"머 이라는데 욤마?욤마? 쇼팔로마 우히?이라는데 욕아입니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대답을 못하고 웃기만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이노래 때메 참많은 추억이 생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희반은 주말보낸이야기를 개콘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애들이 제일 좋아하는프로는
감사합니다 애정남 그리고
사마귀 유치원
이~뿨~ 이거 굉장히 많이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콘화이팅! (뜬금없군요..ㅋㅋㅋㅋ)
헤어질 생각을 하니 눈물이 또 ㅠ
우리 귀요미들과도 헤어지고
저희 어린이집이 원장님의 건강이 안좋으셔서 ...
올해로 그만 두시면서 어린이집 같이 정리 하신답니다...
그래서 저는 첫직장에서 시작과 끝을 맺어요...
진짜 선생님들과도 아이들과도 미운정 고운정 다들었죠..
힘들땐 같이 눈물 흘리며 으쌰!으쌰도 하고 ..
기쁠땐 같이 웃고
아플땐 서로 양보하며 일도 나눠서 하고,,,
좋은신 선생님들 .원장님.어머님아버님할머님할아버님ㅜ
이제 월요일27일 이면 졸업식을 합니다.
길면길고 짧으면 짧았던 시간 참 행복했습니다 ^^
..
그래서 제가 더 추억되고 기억될만한 일을 찾아 하는가 봅니다..ㅋㅋ
톡 쓰는게 되게 힘든거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감사하구용
저 베스트톡 될수있게 해주실꺼죠~?*.*
2/22일 고맙습니다!!!
댓글 읽다가 우는건 저뿐이가요?ㅠㅠ
친구들 그리고 톡읽어주신분들 저 또한 댓글보고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유치원.어린이집선생님들 힘내시고 화이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