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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여자

니가 떠난지 벌써 1달이 다되어가는데.

난 아직도 밥도 잘 못먹고, 잠도 잘 못자.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뜨면.. 정말 니가 떠났단 생각에

미치도록 불안해.

그렇지만, 난 내게 하루에 삼백번도 더 되네이지.

 

" 난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여자이다."

 

당장은 내가 없는게 편하겠지.

그렇지만 두고봐라, 어디가서 니가 나같은 여자 만나나보자.

사실 사랑에 빠진 여자 다 거기서 거기 똑같거든,

혹여 니가 돌아오지 않는대도, 아마 네 평생에 나만한 여자 있나보자.

 

" 난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여자이다."

 

사실 난 길에서 널 만날까 두려워, 또 다시 무너지는 날 볼까봐.

그래도 혹시라도.. 마주치지 않을까 두리번 거리는 내가 싫다.

혹여 우리가 만나게 되면.. 난 널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도도하게 잘지내는 척 보이고 싶어서

안신던 구두도 신고, 화장도 더 진하게하고, 치마도 자주 입어.

나 이랬더니 오늘 번호 따였다. 예전같으면.. 평소같으며 무시했을텐데,

번호줬어. 사실 너보다 못생기고 키도 작았지만.

나 이쁨 받을 가치 있는 여자야. 일부러 그 사람에게 눈웃음도 쳤어.

그리곤 나 집에와 엉엉 울고 번호따간 사람과 연락하진 않았지만.

 

" 난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여자이다."

 

나 이제 어리진 않지만, 젊고 아직 창창해.

나 잘살꺼야.

니가 돌아 와 싹싹 빌어도 안받아 줄꺼야.

 

지금 아픈 모든 분들.

당신은 사랑받았었고, 충분히 앞으로도 사랑받을 가치가 있고,

다음 사랑은 이번처럼 실패 하지 말아야지요.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여자니까.

우리 모두 마음 단단히 굳게 먹고 이겨내 봅시다.

 

남들은 사랑? 그까짓게 뭐 대수냐 그렇게 아파하냐 하지만..

내겐 사랑.. 그게 전부 였으니까요..

그렇게 전부를 다주고 사랑한 당신이 너무 사랑스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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