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14947695 1탄
http://pann.nate.com/talk/314956493 2탄
http://pann.nate.com/talk/314959281 3탄
http://pann.nate.com/talk/314961445 4탄
http://pann.nate.com/talk/314965523 5탄
http://pann.nate.com/talk/314978997 6탄
http://pann.nate.com/talk/314981729 7탄
http://pann.nate.com/talk/314983719 8탄
http://pann.nate.com/talk/314984374 9탄
http://pann.nate.com/talk/314988679 10탄
http://pann.nate.com/talk/314994742 11탄
http://pann.nate.com/talk/314997166 12탄
http://pann.nate.com/talk/314999290 13탄
http://pann.nate.com/talk/315002338 14탄
http://pann.nate.com/talk/315010011 15탄
여러부운~
저 한숨 자고 왔답니다?!
으허헉..
근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두 분이나 한 번에 다 읽고 오셨다는...댓글....................
정말 이 맛에 요거 쓰는가봐요^^
초반부터 관심있게 읽어주신 판순픎 님 이현지 님 아몬드 님
짱짱! 감사드려요.
어떤 분들인지는 몰라도 여러분들 덕분에 저 글 쓰는거 아시죠?
나중에 끼양만나면 꼬~옥! 말할꺼에요.
내가 한국돌아가서 너가 너무 그리워서 요런 귀여운 짓을 했는데 우리 이야기를 재밌게 봐주신
분들이 계시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련곰탱이 님 심다 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그냥 넷북 손에서 놓지않고 열심히 열심히 쓸께요!
11탄은 좀 재미있을꺼에용~
그럼 11탄 ㄱㄱ
그렇게 난 방갈로로 왔고 끼양은 타투샵으로 go~
방갈로에서 숨 좀 돌리고 있는데 친구가 왔다.
"헉~! 말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너 뭐야 말도 없이 뭘 그리 오래있다오냐?"
"그러게 말야 나도 이렇게 오래있다가 올 줄은 몰랐어...sorry~"
"뭐하다 왔는데~?"
"어.....야 말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섬 투어했잖아 완전...."
뭐하고 왔는지 이야기를 해주며 타투샵을 갔고
역시 붙임성 좋은 친구는 니키의 마술쇼와 뱀부타투 배우기로 시간을 잘 떼우고 있었음.
"야 사진도 찍었겠네~?사진 좀 봐보자."해서 건넨 내 핸드폰.
끼양이랑 데이트 하면서 풍경은 내가 찍고 했지만
자꾸 나보고 모토바이크에 서 보라며 사진찍어야 된다고 그러고
10탄에 보이는 폭포에 갔을 때는 아에 핸드폰을 가져가서 자기 사진 내 사진 막 찍고 그랬음.
폭포에서 돈 내고 받은 티켓은
막 내 지갑에 넣으며
말리에게 자랑하고 한국 돌아가면 친구들에게 꼭 보여줘야 된다고 사진과 함께
자기와 여길 다녀왔다고 꼭! 자랑 하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
난 이 때 짱 귀여웠음..^^
어쨋든 그러다가.....................
내 친구..목에 키스마크 발견함.
"야, 니 목에 설마 그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맞아, 그거....."
"헐 미친년...........엄마가 봐도 다 알텐데...................어쩌려고"
어차피 엄마도 끼양이랑 내가 잘 되길 바랫던 사람 중 한 사람이고
내가 뭐가 어린애도 아니고
나는 뭐 크~게 걱정도 안되고 별 생각 없었음.
장난끼 발동한 내 친구는
"야! 끼양한테 니 목 그거 왜 그런거냐고 한 번 물어볼까?"
"야! 얘 쑥스러워해...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 진짜..."
참! 그리고...ㅠㅠ
깜빡한게 있음..
끼양은 날 보고 몇 일 지나지 않아서 한국 갈 때 준다고
목도리 뜨개질을 시작했음.ㅠㅠ
정말 기특하지 않음?
우리나라와 같은 식의 뜨개질이 아니라...
요거임!
저 나무에 실을 막 엮어서 하는 거임.방법은 참 쉬워요잉~
그런데 한국에서 목도리를 하기엔 저 폭이 너무 작은 거임..그래서
"끼양.....이 정도 폭이면.....바람 숭숭 다 들어오겠다, 이 왕 만들어주는 거 완전 길게 부탁할께!"
라고 함.
그 때 부터 시간 날 때 마다 쉬지 않고 요거함.
고마워서 끼양이 안 할 때는 하는 방법 배워서 나도 몇 번 하고 그랬음.
어쨌든 !
타투샵밖에는
끼양과 나 킹과 친구 그리고 바렝 타투샵 안에는 마미가 있었고, 끼양은 요거를 하고 있었음.
내 친구 왈
"끼양~끼양~?"
"캅~"
(대답하면서도 계속 뜨개질 중이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덕보아...........
이거 목에 이 상처 뭐야? 왜 이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다들 크큭 거리면서 끼양의 대답을 기다림.
대박
나 쫌 창피하면서 과연 끼양은 뭐라고 할까 궁금했음.
여러분~
끼양은 뭐라고 했을까요?
담편에 이어집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나는 지금 그럴 여유따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양이 말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잠시 멈칫하더니
"아~모기또, 모기또" (아 그거 모기한테 물렸어)
(물론, 사람들이 믿을 거라고 생각하고 말 한게 아니라 웃기려고 한 말 이였음)
라고...........................
나 뿐만 아니라 그 얘기 듣고 있던 모든 사람들은 크하하하하하하 소리내며 모두 웃음.
그 와중에 우리 매력쟁이 바렝..*^^*
"야야..끼양 모끼또다 끼양 모끼또"
또 한 번 다들 빵 터져서 웃음바다가 됐었습니다.
끼양은 자기 몸이 아니지만 나는 내 목의 키스마크 때문에............................
타투샵가족들뿐만 아니라
같은 방갈로에 묵었었던 독일중년 아저씨 둘에게
"이야~드디어 그 아일 받아들인거냐며.......울랄라~~(놀랍다는 표현임) 울랄라~~"
하시며 계속 놀림당했음.
안면이 있던 다른 여행자들에게도 인사 할 때마다 목에 그거는 뭐냐고 물었고,
나는 뭐 boyfriend 가 장난친거라고 밖에 말 할 수가 없었음.
타투샵 친구들말고 다른 현지인들도 지나가다가
얘 목은 왜이래? 그러면 모두 하나같이
"어~끼양 모끼또 라고....걔가 그랬어..." 하고 장난치며 놀렸다.
나는 아주 쬐끔 민망하여...."하하" 라는 가식적인 웃음으로 답했고,
끼양은 그 때마다 아주 심히 좋와함.
그렇게 우리는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나와 끼양은 우리 방갈로로
친구와 킹은 킹의 방갈로로~
가서 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끼양을 만난지 7일 째,
끼양은 아침에 또 씻으러 집으러 가고,말리가 와서 말했다.
"어제 내가 너네 놀러갔다 온 사진보면서 부러워 한 거 좀 티났나?
킹이 바이크렌트 했다면서 우리도 가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말리는 떠났다.
귀여운 킹 *^^*
그리고 또 다시 누워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끼양이 왔다.
그리고는...
" 우리....오늘은 쇼핑센터 가자!"
헉헉...
정말 한창 팔팔 할 18살의 남자친구를 두니, 내가 정말 늙긴 늙었나 보다 싶었음.
요 얘기도 잠깐 다른 길로 새는 얘기지만
나는 내가 지금 25살이라는 게 안 믿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도 항상 얘기 함.
도대체 우리가 어딜봐서 25살 일까?
난 아직 내가 21살인 것 같고 그랬으면 좋겠고 그러길 원하고 그럴순 없는걸까? 싶음
자랑일 수도 있는데
나 아직 술 집 가면 민증검사함 ^^
보란듯이 머리가 밝은갈색이고 팔목에는 타투까지 보이는데 그래도 민증검사 함 ^^
그치만 한가지 내가 정말 나이가 먹었구나 몸소 알게 될 때가 있음.
그건 바로 친구들과 술 마시고 놀 때,
20살 때는 2틀도 밤새가며 사람들 만나서 놀고,
빨빨대며 아주 잘 싸돌아 댕겼는데 이제는 새벽3시만 되도 피곤............
한창일 끼양의 체력을 따라가자니
진짜.......몸이 골골됨을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양아~
오늘은 좀 쉬면 안될까...
우리 그냥 여기서 자자 응?
쫄라도 끼양은 계속 강요했다. 가자고 가자고
magic day였을 때 갔던 그 비치 옆에있는 수상쇼핑센터로
화려하진 않지만 이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옷들을 파는 그런 곳이였음.
귀찮아 할 때는 언제고 나 또 스피드하게 씻고
오늘은 끼양이 나 처음보고 반했다고 한 날 입었던 면원피스를 입어줌.
그렇다고 막 이쁘고 화려한 옷 절대 아님.
그냥 일자로 떨어지는 무릎정도까지 오는 길이에 면으로 된 무지원피스임.
한국에서는 편의점 갈 때나 입을법한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안함을 추구하는 인간이라 이 옷 잘 안입으려 했는데 요날은 그냥 입어줌.
끼양 좋와죽음.
훗.*.*
나 그래서 여름에 끼양만나러 갈 때는 한국에서 입는 이쁜 옷들 몇 개 가져갈 까 생각중
꺅!
생각만해도 신나네요.
어쨋든 우리는 요렇게 또 모토바이크를 타고 달려 수상 쇼핑센터에 도착합니다.
담편은 그 곳에서 데이트와 끼양은 또 저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답니다?!
그럼 12탄에서 만나용
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