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본격적으로 좋아한지 벌써 2년하고도 2개월이 지났어
주위에서는 나보고 어떻게 그렇게 오래 한명만 볼수 있냐고 대단하다고들 하지만...
솔직히 나도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거든...
그냥 하루하루 너만 좋아하다 보니까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렸어...
뭐...나도 알아...
너란 남자...객관적으로 따지고 보면 그저 흔남,
기껏해야 평균에서 약간 높은 정도의 평범한 사람에 불과하다는 거...
그런데 대체 너의 무엇이...나로 하여금 2년 넘는 시간동안 너 하나만 보게 만들었을까...?
그건...나도 모르겠어...
그냥...너가 너무 좋고...나한테는 너가 너무 소중해...
네 이름 세 글자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언론에서 소위 남신이라 불리는 얼짱, 몸짱 남자연예인들 봐도 내 눈에는 너가 더 멋있어 보이고...
눈물날만큼 힘들고 지치다가도 네 생각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지며 힘이 나고...
누가 내 앞에서 너 욕이라도 하면 미친듯이 화가 나고...
단돈 100원도 안하는 너의 문자한건이
내게는 몇십만원, 몇백만원짜리 고가의 선물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큰 기쁨을 줘...
사실 널 향한 내 마음은 이것보다 훨씬 더한데...말로 다 표현할 수 없네...
있잖아...
좀 늦어져도 괜찮으니까...
나 정말 너만 보면서 널 위해 최선을 다할 자신 있으니까...
나한테 조금이라도 호감 있다면...내게 한번만 기회 주지 않을래...?
(보고싶다...K(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