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여행사(대표:*봉*)를 통한 이집트 여행시 주의점입니다. 글이 길긴 하지만, 앞을 이집트를 다녀오실분들이나, 여행사를 통한 여행시 참고하시면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을것이니 꼭 읽어 주셨음 합니다 ^^
제가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것이 처음이라 처음엔 뭣도 모르고 제대로 알려야 더이상 다른 피해자가 없을 것이란 생각에 여행사의 이름과 대표자의 실명을 직접 올렸었는데, 여행사에서 제가 올린 글을 보고 정보통신법을 확인하라며 친절히 덧글을 남겨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는 부분적으로 **으로 처리하였습니다..^^
트라*여행사를 통하여 2012년 1월 7일~ 1월 15일 7박 9일의 일정으로 이집트로 학술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이집트라는 곳이 위치나 일정적인 측면으로 봤을 때, 마음만 먹으면 항상 갈수 있는 곳이 아니었기에 우리팀 전체가 1년 전부터 일정을 조정하며 기대를 쌓아가던 답사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집트는 살면서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더군요. 상상을 초월하는 고대유적의 현황은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장대함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이집트를 갔다 온 저는 트라*여행사(특히 사장 *봉*씨)의 비상식적인 행동 때문에 현재 이집트라는 말만 들어도 노이로제에 걸릴 것 같아 굉장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태어나서 인터넷상에 글을 올려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또한 그 기억을 다시 되돌리고 싶지 않아 이런 글을 쓰고 싶지도 않았지만, 평소 인터넷 검색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았었기에, 여행사로 인하여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매년 1~2회 국제학술답사를 진행하는 저희 팀은, 여행지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자 여행 전 담당자에게 숙식과 가이드 선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누누히 얘기한 바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 것은 그 두 가지였으며, 가장 큰 문제는 현지에서 여행 중인 여행객들의 요청에 대응하는 사장의 몰상식한 행동이었습니다. 크게 3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집트 여행에 대해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는 여행사의 무지함
출발 당일 공항 미팅에서 도하 경유시 오전의 도하 시티 투어를 위하여 도하입국 절차에 필요한 비자발급에 대해 담당자에게 물어봤을 때 담당자가 알려준 방법이 현지에서 전혀 달라서 당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행 후 담당자에게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잘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ㅡㅡ;; 차라리 그때 잘 모르겠다고 알아보고 연락준다고 했으면, 그렇게 고생하진 않았을텐데... 어차피 여행사 직원은 출발 시켰으니 상관없었겠죠...이건 애교로 봐 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집트 국내 항공의 사전예고 없는 비일비재한 결항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을까요?
여행 전에 국내 항공권은 매진이 빠르기 때문에 결제를 빨리해야한다고 하면서 입금을 서두르라고 했지만, 그때도 이집트 국내 항공이 시시때때로 결항된다는 얘긴 단 한마디도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의 비행기는 승객수가 채워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결항이 됐었고(다시 생겼지만 2시간이상 지연), 현지 가이드는 빈번한 일이라고 하면서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더군요. (사전에 얘기라도 들었으면 그렇게 당황스럽진 않았을텐데.. 여행을 준비하는 담당자였던 저는 여행내내 일행들에게 괜한 눈치가 보였었습니다...)
참고로 카이로에서 룩소행 국내선을 탈 때도 보딩시간은 5시45분으로 되어 있는데 가이드는 당연히 1시간 이상 뒤로 미뤄진다 하면서 보딩시간이 다 돼서야 우리팀에게는 앉아있으라고 하며 확인하러 가겠다고 혼자 움직였습니다. 결국 보딩시간은 1시간이상 지연이 됐구요. 이런 상황들을 트라*여행사에선 알고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이집트 여행시 국내선을 이용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셔야 될 것입니다.! 또한 여행을 진행하는 담당자들은 일행들에게 이집트 국내항공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주지시켜 주셔야 일정상 편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 트라*여행사와 현지사와의 서로 떠넘기기식의 만행들과 가이드의 아마추어적인 행동들
여행 전 제가 여행사에 부탁한건 딱 두 가지 였습니다. 가이드와 식사.. 이에 대한 담당자 강**씨는 가이드 선정은 걱정 말라고 했었지만, 여행 하루 앞 둔 날 강**씨는 현지에서의 최고 가이드가 있었는데 우리의 첫날과 끝날 일정이 맞지 않아 결국 배정하지 못하고, 그 대신 그에 못지 않은 가이드를 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배정된 가이드는 우리가 봤을 때 아랍어로 얘길하면 이집션들이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해서 결국엔 영어로 얘기하지만, 영어 역시 유창하지 못한 그런 가이드였습니다.
더 당황스러웠던 것은 우리팀 중 본인보다 어린 대학원생 선생님들에게 ‘누구야 누구야’ 이름을 부르면서 굉장히 편하게 대하던 것이었습니다. 일정이 끝난 후 편하게 얘기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여행일정 중 손님들 이름을 불러가며 그렇게 편하게 대하는 가이드는 난생 처음 본 듯 합니다. 가이드 행동의 당황스러움을 일례를 들자면,
룩소에서 아스완까지 크루져로 3일 동안 이동하며 숙박하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에드푸에서 신전 관람 중 한국인 가이드는 비자 문제로 신전 안에서 발이 묶였었고, 우리팀은 가이드 없이 신전을 관광하며, 크루져로 먼저 돌아가라는 가이드의 말에 우리끼리 크루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크루져가 아스완으로 출발하기 직전까지도 가이드는 크루져로 돌아오지 못했고, 결국 우리는 점심부터의 일정을 가이드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어짜피 점심 이후의 일정은 크루져로 아스완까지 항해하며 나일강을 유람하는 것이라 가이드의 부재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문제는 여행객들만 크루져에 태워 보낸 가이드는 우리에게 상황이 어떻게 됐다는 전화 한통이 없었으며, 결국엔 제가 먼저 가이드의 현황을 묻기 위해 전화했고, 전화상으로 본인은 크루져를 못탔으니, 콤옴보에서 만나자며 태연히 얘기하더군요 ㅡㅡ;; 가이드가 여행객을 챙기는게 아니라, 여행객들이 가이드를 챙긴격 아닙니까? 가이드의 전반적인 행동들을 보고 우리 팀은 우스갯 소리로 가이드가 여행온 것 같다는 얘기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생각해 보면 모든 일정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가이드는 우리 팀의 불편함이 당연한 것이라고 부추기며 본인도 트라*여행사의 행동이 이해가 안된다면서 나중에 확인서도 써주겠다고 하면서, 결국엔 서울(트라*여행사)쪽에 현지상황을 모두 전했지만 그쪽에서 아무런 응답이 없기 때문에 랜드사인 본인의 회사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일관했습니다.
결국엔 가이드의 문제를 해결할려고 하지 않고 어떻게든지 은폐하고 끝까지 버티다가 보내기만 하면 된다는 자세가 여행객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데 일조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더 프로정신을 가진 가이드였다면 순간의 본인의 편함을 추구하고자 트라*여행사를 같이 욕하며 손님들이 더 맘상하게 하진 않았겠죠.. (가이드는 無센스는 밑에서도 계속됩니다..)
어떤 여행이든지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겠지만 특히 이집트 같이 생소한(?) 나라에서의 가이드 역할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따라서 혹시나 이집트를 여행하실 분들은 사전에 가이드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더 확인하며 챙기는게 필요할 것입니다.
3. 현지 여행 중인 여행객들의 요청에 대한 무책임하고 비상식적인 대응
★ 이집트에서 사막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인원이 적더라도 꼭!! 대형버스나, 안전한 차량을 배치하는지를 여행전에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난생 처음 인터넷에 글을 올려야겠다고 생각든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행전 트라움여행사 담당자의 사막투어는 더우니, 새벽 비행기를 타고 일찍 움직이는 편이 낫다고 하는 말에 공감하고 그렇게 일정을 변경했었고, 현지 가이드 역시 4시30분에 모닝콜을 해줄테니 사막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더 나은 일정을 위한 조언이라 생각했기에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사막으로 가는 여정은 차량으로 5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짐작했지만 사막에서의 수천 개의 별을 볼 수 있다면 그까짓 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카이로 공항에 도착했을 때 장거리 이동을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보고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인원은 9명이었고 21인승 버스를 배정했다고는 했지만, 그 버스는 계기판에 시속 120km까지가 끝인 구형 버스로 우리 9명의 7박9일 일정의 짐을 뒷자리에 싣고 가이드 3명(여행사 가이드, 현지영어가이드, 한국인 가이드)과 같이 동석했을 때는 빠듯하면 빠듯했지 절대 여유있는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팀은 카이로에서의 일정을 그 버스로 다 진행었고, 그때도 버스에 대한 불만은 전혀 없었습니다. 차라리 카이로의 좁은 시내를 수월히 다닐 수 있는 것이 버스가 작기 때문이라고 긍정적으로도 얘기했었으니까요.
하지만 사막 한가운데로 난 좁고 울퉁불퉁한 왕복 2차선 길을 온몸으로 진동이 느껴지는 저 버스로 갈 수 있을까? 분명 버스에서 자면서 가면 된다고 했었는데 가능할 것인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
만 역시 그 걱정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 버스에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참고로 저는 수전증이 없습니다..
버스에서의 진동과, 도로상태가 녹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진동을 느끼는 상태도 8시간 가까이 달렸습니다.ㅠㅠ
소요시간 5시간으로 되어 있는 일정은 구닥다리 버스의 속력으로는 절대 갈수 없는 일정이었으며, 울퉁불퉁한 도로를 달리면서 온몸으로 전해져 오는 진동(동영상 파일 꼭! 참고)을 견디기 힘들었고, 더 큰 문제는 사막으로 난 2차선의 좁은 길에는 주로 대형버스와 큰 덤프트럭이 달리고 있었기에, 역방향에서 큰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우리의 버스는 그 바람으로 인해 휘청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자동문 앞에 버스바닥의 철판이 들떠 있는데 가이드는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길.. "발로 꾹 누르고 가야지 아님 구멍이 날수가 있다고 하면서 꾹~ 누르고 갔습니다. ㅡㅡ;;
3시간쯤 달리다가 도저히 이대로는 진행할 수가 없었고 현지가이드 역시 사막에서 이런 버스로 달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서울쪽으로 연락해서 상황을 얘기하면 버스를 바꿔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서울 트라*여행사의 담당자에서 연락했더니 받지 않아서 사무실로 전화하니 사장 *봉*씨가 받았습니다. 지금 현지의 사정이 이러하니 버스를 바꿔줄 수 없냐고 묻자, 이미 출발한 상태이고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더 화가났던 것은 다른 문제도 아니고 안전을 운운하며 얘기하고 있는 사람에게 상황이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해달라는 식도 아니었고,
본인들은 제대로 했는데 뭐가 문제냐는 말투로 얘기하고 있는 사장의 말투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사장님 여기 와보셨냐고요...? 와봤다 하더라고요. (와봤다는말도 거짓말이었습니다. 출발전 공항에서 미팅할 때 저희 일행에게 본인은 이집트 안가봤다고 했다하더라고요 ㅡㅡ;) 그런데도 이런 상황에 버스를 이렇게 배정한 것이 이해가 안간다고 했더니 그전에 탔던 버스는 본인들이 서비스 차원에서 업그레이드 해준 것이라고 하더군요. 저희 쪽에선 요구 하지도 않았는데요.. 큰 버스가 필요 없는 곳에서 말이죠.. 현지의 사정을 알면 당연히 험한 길을 장시간 가야하는 곳에서 서비스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요?
제가 너무나 화가 나서 저희가 여기 들어올 때 싸게 들어온거냐고 까지 물어봤습니다.(7박 9일 도하 경유 일정 비자비 불포함 3,200,000원이었습니다.) 그랬더니 한다는 얘기가 담당자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지만 저렴하게 들어간 것으로 본인은 알고 있다고 하더라고 하더라고요. ㅡㅡ;
여행견적 받는 중에 숙박과 식사에 있어서 비용 상관하지 말고 최대한 신경써 달라고 한 적은 있지만 싸게 해달라는 얘기는 단 한번 한 적이 없었고 다른 여행사의 견적과도 별반 다를 것이 없었기에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여행사 측에서 잘해줬어도 현지에서 불편하다고 얘기하고 있는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얘기하는 것은 “니들은 저렴하게 잘 해준 것이니 불평말고 지내라”는 식인데 과연 이게 사장이라는 사람이 할말일까요....
그래도 너무 힘들고 위험하니 알아봐 주면 안되겠냐 하니 알아보고 문자주겠다고 했습니다. 문자라는 소리에 제 귀를 의심했지만 정말 달랑 문자만 오더라고요. “인원에 맞는 배정이었고 버스를 구할 수 없으니 어쩔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문자를 받고 다시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더군요. 너무 답답해서 한국에 트라*여행사를 소개시켜준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이 이렇고 사장은 전화도 받지 않으니 니가 상황을 사장한테 얘기해서 나한테 연락을 주라고 얘기 좀 해달라 했고, 그 친구가 사장에게 연락해서 이집트 상황이 위험하고 불편하니 갈때는 그냥 갈테니 사막에서 돌아오는 길이라도 버스를 바꿔줄 수 있는 방법을 구해달라고 하며,, 되던 안되던 꼭 이집트에 있는 사람(저)에게 연락주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다 하더라고요, 결국엔 연락 없었습니다.
여행사를 통한 국외여행 한두번 해본 것도 아닌데 여행지에서 여행사에 전화해본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결국 소요시간 5시간이라고했던 사막으로 가는 일정은 8시간 가까이 걸렸고, 그날의 사막투어에 잡혀있던 일정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습니다.
사막에서의 캠핑은 정말 좋았지만, 다시 카이로로 돌아갈 일이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한국인 가이드에게 *봉* 사장은 더 이상 연락도 없으니 한번 알아봐 달라고 했더니 본인들도 서울에서 연락이 없으면 어쩔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라*여행사 이해할 수 가 없다며, 심지어 본인은 트라*여행사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트라*이라는 여행사 자체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알았습니다. 트라*여행사는 이집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여행사였구나..
그래서 그 현지여행사 가이드에게 물었습니다. 니네쪽에서 버스를 구할 수 있냐고,, 그랬더니 구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트라*(서울)에서 연락오는거랑 상관없이 내일 가는 버스에 대한 비용은 내가 무조건 지불할테니 더 이상 탈 없게 무조건 안전한 버스를 대달라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왠지 찜찜해서 그날 저녁에도 물었더니 지금은 현지사무실에 퇴근을 해서 내일 아침 일찍하면 된다고 했고, 아침에 일어나서 또 물어보니.. 아직 연락은 못했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부른다고 하더군요.
어찌댔건 여행사 선정도 제가 했고 이번 이집트여행에 대한 모든 것들을 제가 담당했기 때문에 책임지고 싶어서 현재 트라*여행사에 화가 나 있는 일행들에게는 얘기하지 말고 그냥 무조건 버스를 대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눈치 없는 가이드는 잠깐 제가 없는 사이에 일행들에게 서울에서 아직도 답변이 없어 버스를 바꾸지 못했다고 말해 버렸다는 겁니다.. 정말 환장하겠더라고요.... 결국엔 다시 그 버스를 타고 카이로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역시 큰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휘청휘청... 너무나 피곤했지만 시종일관 전복되면 어쩌나 하는 맘에 손잡이를 너무 꼭 잡아서 나중에 손에 쥐까지 났습니다.
더 가관이었던 것은 그렇게 호텔로 힘겹게 돌아왔더니, 가이드 하는 말이 내일(15일 마지막날) 일정에는 대형버스가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ㅡㅡ;; 그 다음날은 여행 마지막 날로 호텔에서 5분 거리의 고고학박물관과 카이로(기자) 지역의 피라미드 관람 후 공항행 일정이 전부였는데 대형버스가 왜 필요할까요.. 그렇게 위험하니 버스 좀 바꿔달라, 비용도 더 대겠다 할 때는 듣는 척도 안하다가 그 다음날 필요도 없는 대형버스 가져온다고 하니 사람 놀리는 것 같아 정말 화가 났습니다.
가이드한테 우리 분위기 모르겠냐고 하니 (정말 아는지 모르는지) “다 안다고,,” 정말 자기도 서울여행사에서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형버스는 필요없다고 하고 가이드와 헤어졌는데, 여태까지의 가이드의 행동으로 봐서 못 알아들었을까봐 미심쩍어 한번 더 확인하려고 가이드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더니 받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문자를 남겼습니다. 절대로 대형버스 대지 말라고요.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답문도 없고 연락도 없어서 또 제가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대형버스 대지 말라고요. 무슨 의미인지 알겠냐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출발 20분전에 회사에서 벌써 대형버스를 배정에서 어쩔 수 없이 대형버스를 타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서 호텔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고고학박물관을 걸어서 갈테니 그 사이에 버스 바꿔오라고 했습니다.
고고학박물관 관람 중에 한국에서 연락이 오더라고요.. 트라*여행사가 아닌 여행사를 소개시켜준 제 친구한테요... 트라*여행사의 담당자 강**씨가 자기한테 연락을 했다고 하면서 버스교체 얘기가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일이 있으면 당연히 여행을 온 저한테 연락을 하는게 상식적인게 아닐까요?
여행 전에 무슨일 있음 바로바로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한 담당자 강**씨는 결국 저한테 한번도 먼저 연락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날 관광을 끝내고 공항가기 전 점심식사를 한식당에서 했는데 현지여행사 책임자가 나와 있었고, 식사 끝난 후 얘기 좀 하자고 했습니다. 점심 메뉴는 찌개 외에 중국요리까지 당황스러울 정도로 과하게 나오더군요. 식당주인에게 물어보니 현지 여행사에서 잘해드리라고 했다고 ㅡㅡ;; 솔직히 저는 더 이상 얘기하고 싶지도 않았고 가이드에게 얘기를 전해들은 현지책임자는 얘기를 들어보니 자기네 쪽에서도 할 말이 없는 것 같다며 별 말이 없었습니다.
★ 여행 후 트라*여행사의 행동은 더 대책이 없었습니다. 여행지에서 그렇게 전화를 끊은 사장과 일정을 담당했던 강**씨는 여행 후에도 전화 한통이 없었고, 한국 도착 후 하루가 지나고 나서야 트라*여행사를 소개시켜 줘서 난처해진 제 친구가 강**씨한테 먼저 전화해서 저한테 전화를 좀 하라고 얘길하고 나서야 드디어 전화 한통이 왔습니다..
담당자 강**씨의 얘기는 본인이 홍콩 출장이어서 연락이 안됐다며 담당자가 있었으면 달라졌을 것이라고 했지만 그 얘길 들으니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하고 통화한 것도 아니고 최고 결재권자인 사장하고 통화했는데, 과연 담당자가 있었다고 해도 달라지는게 있었을까요? 제가 사장의 그런 비상식적인 태도가 문제였다고 분명히 정확하게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얘길했는데도, 더 가관이었던 것은 그 담당자가 한다는 얘기가 아직 현지에서 얘기를 제대로 들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들이 어쩔 수가 없다며 더 알아보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현지 여행사하고 계약을 맺었나요? 저는 현지 여행사의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는 사람이었으며, 설상 안다고 하더라도 손님이 컴플레인하고 있는데 현지사의 얘기를 들어봐야 된다고 하는 여행사 담당자가 도대체 상식이 있는 사람일까요?
그러면서 사장에게 다시 보고를 하고 연락주겠다던 담당자 강**씨는 3주가 지난 오늘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습니다.
우리팀이 제일 문제로 삼았던 부분이 고객의 요청에 대한 답변의 부재였으며, 즉각적이지 않더라도 물음에 대해서는 답변 하는 것은 기본일텐데,,, 여행 후 컴플레인을 접수하는 행동조차 이런 식인 것을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인터넷에 소규모여행사들의 만행에 대해 들은적이 있었지만, 정말 이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 트라*여행사라는 곳은 기본도 갖추지 못했으면서 어떻게 고품격전문여행사라고 타이틀을 달고 있는지, 의심이 가네요.. 그리고 여행사 잘못 소개시켜준 죄로 난처해진 제 친구가 먼저 여행사에 전화해서 이런 상황 때문에 본인도 굉장히 난감하며 어떻게 일처리를 이렇게 하느냐는 말에 여행사 강**씨는 제 친구에게 본인들이 어떻게 해야되는 것이냐고 물으며 이야기만 빙빙 돌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단 한통의 연락조차 없는 트라*여행사란 곳은 여행사의 대표라는 *봉* 사장이 현지에서 고객들이 하는 전화를 받지 않을 때부터 싹수가 노란 여행사라고 판단했고, 앞으로 다신 이 트라*여행사와 거래 안하면 되는 것이고, 혹시나 주변에서 트라*여행사에 대해 물을 때 제가 겪은 그대로 얘기해 주면 그만이겠지만 ,,
가만히 생각하면 할수록 ,,,,
사람 상대하는 일에서 기본이 되는 고객의 요청에 대한 응답체계를 제대로 갖추고 있지도 못하면서 본인들의 결함에 대해 반성하는 척은 커녕 인정할 줄도 모르고 이렇게 뻔뻔하게 대응하며 지금까지 미안하단 말 단 한마디를 안하며 기본상식 이하의 행동을 하는 트라*여행사의 안하무인한 *봉*사장의 몰상식한 행동을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알리면,
혹시라도 트라*여행사를 통하여 여행할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이러한 문제점이 있으니 사전에 잘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을 할것이고 그래야 앞으로 저희 같은 피해자가 조금이나마 줄지 않을까 하는 사명감(?)이 자꾸 자꾸 들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행사의 행적으로 미루어 볼 때, 제가 이렇게 글을 올려도, 트라*여행사는 아무런 반응도 없을 것입니다.
(이 글을 다른 사이트에 올리기 전까진 아무런 반응이 없었지만, 글을 올리고 난 후 트라*여행사 사장의 블로그에 제가 올린 글을 비방하며,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덧글에 정보통신법으로 협박을 하더라고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혹시나 이집트를 계획하신 분들이 이 글을 읽고 사전에 위에서 열거한 그러한 부분을 한번 더 챙기실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것 한가지 뿐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