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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해외여행과 함께 사랑을 얻다 16탄★

가고싶다태국 |2012.02.26 04:47
조회 4,651 |추천 16

http://pann.nate.com/talk/314947695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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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15030363 18탄

 

 

 

 

여러부운~늦었어요...............죄송해요...................ㅜㅜ

 

들어오기는 1시에 왔는데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3시네요, 신나게 글을 쓰고 올리면 적어도

또 4시는 넘어가 있겠죠?

 

친구들 만나서 수다 떠느냐 입찢어지고 배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무슨 이런애들이 다 있을까요?^^

그렇게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있는데 잠을 못 잔 탓에 너무 피곤했거든요.....

그래서 일찍 정리하고 집에 와서 잘까말까 고민하다가 여러분들의 사랑스런 댓글을 봤는데....

왠지 이 시간까지 한 분이라도 기다리고 계실까봐..

그러면 너무 감사한거니까 늦은시간이지만 16탄을 써보려 합니다.

 

저 이런거 안하려고 했는데요..

여러분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요~댓글안다신분은 스크롤 내리느냐 귀찮으시겠지만

댓글 달아주시려고 로그인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걸 보고

올려주신 분들을 위해..저도 몇 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릴까 합니당!

 

 

우선, 코스모님...*^^*

제 이야기도 제 이야기지만 코스모님 댓글 보면서 혼자 엄청 웃었네요.

시댁에서 눈치보시면서 글 확인 중이셨다는 댓글보고 기분최고였습니다!

 

데이나님

으허헝ㅠ.ㅠ감동이에요. 설마 진짜 해석해주시는 분이 계실까 했는데...정말 감사합니다.♥

 

돼지고양이님

이 댓글은 친구들이랑 놀다가 보게 됐는데요..아니아니 아니되오 이거 저는 뭔지 몰라가지고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이런거라면서 흉내내는데 웃겨 죽는 줄 알았답니다?!^^

 

아 Samuel123 님도 해석 도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으앙...백지인님....지인 댓글도 많이 봤는데...해석까지...ㅠㅠ감사해요.

 

Dhndn 님 진짜 남자친구분 태국인이세요? 우왕*.* 저는 6월에 갈 계획입니다!

 

쫄깃쫄깃 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려주신 저 움직이는사진 짱!귀엽네요^^

 

박지혜 님..지혜님 댓글도 저 많이 봤어요...진짜진짜 감사해요♥

 

 

 

정말 거짓말이 아니구요...

저 여러분 진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혼자 그리움이나 풀어보자 하고 시작된게......

한 두 분 관심가져주시더니 결국 톡 이란 거 까지 되고..잠깐 방황했지만요?!^^

여러분의 댓글이 아니였으면 저 아마 안썼을 듯..

 

그리고 좋와 도 저 좋아 로 바꾼다고 눈에 불을 키고 다 바꾼 거 같은데 아직 남아있나봐요ㅠㅠ죄송;;

 

 

 

여기 채팅방 이런건 없나요? 여러분이랑 채팅하고 싶어요..

한 분 한 분 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이 곳은 다른 분들도 읽는 곳이니까요 여기까지

하고 16탄 갑니다용~!

 

 

2.15일 입니다.

 

 

엄마. 아빠가 어디로 떠나시고 혜림&끼양. 은정&혜림. 바렝&복끼 로 요로코롬 타투샵에 남게 됨.

복끼는 당연 방갈로 일로 많은 시간을 함께 있지는 못했음.

엄마.아빠가 비운 자리에 우리까지 딴 곳을 가면...바렝 혼자 외롭기도 하고 타투샵도 지켜야 했기에

복끼를 제외한 우리는 다같이 타투샵에서 시간을 보냄.

 

(여러분 죄송해요 낮에 뭘 했는지는 기록이 없네요, 머리를 짜봐도 기억이 도저히 안나요 ㅋㅋㅋㅋㅋ)

 

 

나는 어제 처음으로 사랑한다는 말로 고백을 하고 사랑지수 급 증가 했나봄.

끼양옆에 꼭 붙어서 어디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양 묵묵히 나에게 줄 목도리 뜨개질하고 있음. 나 옆에서 가만히 지켜봄.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잘 감^^

 

 

아,참!!

또 말 안한게 있음.

 

타투샵 바로옆은 여행사 그 옆은 맛사지샵 그 옆은 슈퍼마켓이 있음.

우리는 요 슈퍼마켓을 아주아주많이많이 자주 이용함.

처음에 갔을 땐 한 서양외국인이 있었는데 두 번 째 갔을 때에는 연세가 좀 있으신 할아버지께서

물을 정리하고 계셨음.

나는...그 쪽에 그린티 음료수를 빼야 했기에

"실례할께요...죄송해요^^" 하고 그린티를 빼 계산대로 감.

그 할아버지는 계산을 해주시며 어디서 왔냐고 물으셨고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wow..하시며......한국여자들은 너무 아름답다며..너 역시도 아름답다..한국인일줄 알았다 하심.

(나 한국에서도 할아버지.할머니께는 인기좋음, 아름다운건 절~대! 아님)

 

하튼 그러시며 막 껴안으셨음...그리고 양 볼에 뽀뽀도 하심.

 

처음에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요게 날이 가면 갈 수록 심해지는 거임.

 

내 친구도 킹에게 말하고 나도 끼양에게 말함. 아니 타투샵가족들에게 다 말함.

그치만 그 와중에도 끼양 가장 반응없음.

응? 이게 아닌데.........................

나는 끼양이 다음부터 갈 때는 꼭! 같이 가자라고 할 줄 알았는데....별 생각없어 보였음.

나쁜놈, 젠장. 가서 그냥 아에 뽀뽀 하실꺼면 립스틱바르고 해주세요 라고 하고 싶었음.

만약 젊고 잘생긴 훈남이 그랬다면 끼양 가만히 있었을까요, 여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나 섭섭해하는 것도 잠깐임.

그냥 슈퍼에 할아버지가 계실 것 같다 싶으면 끼양 쫄랐음.

"끼양아, 같이 가자! 같이 가주라, 응?" 막 요렇게 몇 번 쪼르면 같이 가줌.

고마운 건 같이와줘서 내가 물건 고르면 끼양은 그거랑 지갑가져가서 자기가 계산하고 나는 자기

뒤에 세워둠..큭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항상 그랬음, 처음에는 그냥 속으로 고마워만 하다가

할아버지껜 죄송하지만 

'할아버지 저는 요런 남자친구가 있답니다?!'라는 걸 티내려고 뒤에서 막 끼양 안고 그랬음 ㅋㅋㅋㅋ

 

 

오! 생각났다.

여러분 저 무얼 했는지 생각났으요~~~~~~~와~~~~~~~~~~~~~신난다.

 

 

타투샵에 갔더니 끼양은 타투샵안에 쇼파에 앉아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나 친구들에게 인사하고 끼양에게 달려감..엄청빠른속도로 걸어갔지만 천천히 왔다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얌전히 끼양옆에 앉음.

끼양은 막 일로와보라며 날 가까이 앉히고는...........................무얼했냐면

타투에 관한 자료 스크랩 한 파일들을 하나하나 보여줬음.

처음에는 별 흥미가 없다가 나중에는 막 이쁜나비부터 고양이 요런거 나왔을 때 재밌었음.

 

끼양은 그 스크랩한 것들을 보여주며 어떤게 멋있냐고 물었음.

끼양이 보여준 페이지에는...정말..어디 하나 빼놓지 않고..엉덩이까지 전신 다 타투 한 사람들이였음.

아이고..끼양아~

 

"응..끼양...나는 한 개도 안 멋있어, 혹시 너 이런 걸 꿈 꾼다면 나는 전신에 입술모양을 꿈꾸겟어!"

 

"응????????아니야...안할꺼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야지..

 

그리고 끼양 다른 한 쪽 옆구리에는 그 일본의 사무라이? 그 사람 있음.

완성 된 건 아니고 일단 사무라이로 형태만 잡아놓은 상태임.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일본 별로 안좋아함.

솔직히 일본이라면..그냥 싫음. 다 싫음.

(일본 사랑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나 여행이 삶의 낙이라고 생각하고 무진장 좋아라 하지만 누가 일본여행 공짜로 보내준대도 안갈꺼임.

올 해 여름 태국으로 갈 때 나 "독도는 한국꺼다!!!!!!!!!!!!"라는 피켓 만들어 갈 생각임.

타투샵에도 세워 둘 꺼고 비치 갈 때도 가져갈꺼임 ㅋㅋㅋㅋㅋㅋㅋ은정아, 그러자?!

여러분~혹시 그 때 까지 여러분과 저의 교류가 있다면 저 그 곳에서 인증샷 남깁니다요~!

 

하튼 , 나는 끼양에게 말함.

"끼양....나 이 사무라이 이거 싫어, 안하면 안돼?"

차마 지우라고는 말 못함. 그게 훨씬 아프고 오래걸린다고 알고 있음.

 

"응? 사무라이? 왜? 왜 싫어?"

 

"아, 나 그냥 일본이랑 관련 된 건 다 싫어. 별로 안 좋아해"

 

"아..................." 끼양은 난감하다는 표정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안다. 등짝은 화려하게 해놓고 옆구리만 휑~ 하면 그거 진짜

안하느니만 못 한건데...이미 형태는 잡아놓았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 알지만, 싫은 건 싫음.

 

"나는...너가 좋은데....좋아하는 너 몸에 이게 있는게 난 참~ 싫다?!"

혼자 쇼를 해가며, 끼양 옷을 들춰가며 바디랭기지로 아주아주 열심히 설명했음.

 

"아.......아........알겠어! 안할께! 대신, 혜림도 머신타투는 절대 안되고, 타투 하고싶으면 참았다가

나한테 해."  로 우리는 쇼부봤음.

 

히힛.

 

이 대화가 오고간지 얼마 안되서 우왕*.* 뒤쪽에는 엄청 탐나는 타투 디자인이 많았음.

 

 

"우와~!나 이거 하고싶다 나도 이거!"

 

"안돼"

 

"히~~~~~~~~익..이거 엄청 이뿌다. 나 이거이거!!"

 

"안돼"

 

 

아니 뭐, 다 안됨????????

그 와중에 미니마우스 디자인 너무너무 땡겼음. 지금 생각하면 충동적이라 후회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려준 끼양에게 고마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양은 몇 번이고 나에게 이런 말을 했음.

 

"혜림..타투는 더 이상 이제 안했음 하는데 혹시 하려면 등에다가 만 해."

 

헐.............다른 부위도 많은데 왜 하필 등 이지? 가장 생각 없었던 곳이였음.

 

"왜?

 

"가장 안보이니까.."

 

아니 이런 보수적인 남자 같으니라고...............사실 그렇게 크게 더 타투 할 마음은 없었음.

^^

 

 

 

 

 

그렇게 우리는 타투 이야기로 몇 시간을 보냈음.

 

 

 

여러부운~

저는 여기서 끊는 게 맞는걸까요? 설마.............지금까지 기다려 주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하..더 쓸지 담탄에 쓸지 고민되는데요......일단 혹시 한 분 이라도 계실까봐 여기까지만 할까봐요.

짧은 건 아니겠죠? 짧으면 안되는데..ㅠㅠ

 

담탄은 저 여러분이 읽으시면 재밌어 하실게 생각났어요.

17편은 더더 길게 쓰도록 노력할께요~! 

한숨자고 come back 

 

 

*으악!여러분 저 이어지는 글 그거 어떠케 하는 줄 알았어요! 이렇게 하는 거 맞지요?*

그리고 왜 9탄이랑 13탄이 안 떳는지도 알았어요, 제가 제목 앞에다가 18금 19금 요런 거 써놓으면

로그인 하신 분만 볼 수 있다고..어떤 분이 댓글 남겨주셔서 저 그냥 제목 그거 지웠습니다. 히힛

추천수1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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