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수와 예단만을 말한거게요.
다른 비용들은 거의 제돈으로 부담할꺼에요.
혼수는 아파트를 이번에 예랑이 구입하면서 자기 맘대로 가구 다 채워넣고
다 새거니 혼수 살 필요없다 하고
시부모님 두분 사고로 돌아가시고 외동에다 왕래하는 친척도 없으니
예단 필요없다 하는거구요.
--------------------
제가 몸만 가겠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요 예랑이
몸만 오라고 주장하는 거에요ㅠㅠ
저희 집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거 알아서 제 결혼비용을
그냥 노후자금으로 쓰시라고 하면서
혼수 예단은 필요없다고 하는 겁니다.
예물은 좋은거 할꺼구요.ㅠㅠ
-----------------------------------
친구들이 좋은거 아니라고 국구 말리는데
모르겠습니다ㅠㅠ
예비신랑이 4억짜리 아파트를 구입해서
가구도 다 채워 넣었다고 혼수 할 필요 없고
시부모 안계시니 예단도 필요없다
말 그대로 몸만 와라 하거든요.
처음엔 돈 안 드니 좋다 생각했는데
주변에선 그렇게 결혼하면 잡혀 산다느니 나중에 구박 받을꺼라는둥
안 좋은 소리만 해서 걱정이 됩니다ㅠㅠ
예비신랑이 나중에 딴소리 할 성격이 아니고
그럴꺼면 아예 처음부터 몸만 오라 하지도 않을것인걸 알지만
만약 부부싸움이라도 하는 날에 제 스스로가 그 생각에 잡혀
지고 들어가게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됩니다..ㅠㅠ
이래저래 심난 합니다.
몸만 가는건 정말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