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용 전 빨리 방학이 끝났으면하는 명문 여고
고3학생입니당^.^
다른게아니라 톡톡을 읽다보니 저도 고1때 대단한 선생님을 담임으로 뒀었거든요ㅋㅋㅋㅋㅋ
그덕에 우리반에는 월요일이 지옥이었어요ㅠㅠ
자.. 본론으로 넘어갈께요!!!!!!!!!!!!!!!!!!!!!!!!!!!!!!!!!!!!!!!!!!!!!!!!!!!!!!!!
1. 그 쌤의 말버릇
네! 이게 무슨 얘기냐구용?
그쌤이 거의 하루도 빠짐없다시피 우리에게 한 명언들입니다ㅋㅋㅋㅋㅋㅋ
특히 월요일아침과 종례때가 심했던것 같아요
"지빢에 모르는 이기적인것들!!!! 너희는 사회의 악이 될꺼야
범죄자가 그냥 나오는줄알아?????? 너희같은 것들이 커서 범죄자가 되는거야!!!!!!!!"
"저능아자식!!! 너 저능아야????"
"이쌍놈의 자식들 여기 부모들 가치관이 글러 먹었어 이 거지같은반"
"니네 20년뒤에 보자 너희가 나보다 잘될것 같아???????????????????? 절대 아니지"
"무릎꿇어!!!!!!!!!!!!!!!!!!!!!!!!!!!!(단소로 머리 빠!빡!빡!)" <-- 머리때리다 단소도 부러졌었죠
네, 여기서 궁금증! 저희가 무엇을 잘못해서 이런 말들을 들었냐구요??
자리에 늦게 앉거나 (거의 그러지않았지만) 눈빛이 맘에 안들거나 (이건 제경험으로 밑에 자세히)
그런것이였습니다! 저희는 학기초빼고 1등을 놓친적없고
쌤들에게 칭찬도 많이 듣는 모범적인 반이였는데ㅠㅠ 그땐 몰랐지만..
2. 주요 사건들
뭐부터 적어야할지.. 너무 많아서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제 얘기 위주로만 적어볼께용 애들한테 허락을 안받아서..ㅠㅠ
1) 청소사건
이날 제가 청소를 좀 늦게 시작했었어요 그게 사건의 시작이였죠
"복도 청소나와!!!!!!!!!!!!!!!!!!!!!!!!!!!!!!!!!!!!!!
너 청소했어 안했어??"
"아직..."
빠빡빡빡!!!!!!!(단소로 머리 풀스윙하는 소리)
"교무실로 내려와!!!!!!!!!!!!!!!!
(교무실앞에서) 꿇어앉아!!!!!!!!!!!!!!!!!!!!!!"
그후 수업 못듣고 1시간? 2시간?이 지났죠
"들어와 너 내가 왜 화냈는줄알아?"
"청소.. 늦게해서...."
"내가 겨우 그딴걸로 이러는 줄알아?????????????????
니 눈빛이 맘에 안들었어!!!!!!!!!!!!!!!!!!!!!!!!!!!!!!
꿇어 앉아!!!!!!!!!!!!!!!! 짝!!!!짝!!!짝!!!!!" (글쓴이 뺨때리는 소리)
아 더쓰자니 너무 화나서 못 쓰겠고 걍 상황 설명 해드릴께요ㅠㅠ
그렇게 꿇어앉아서 뺨 세대 맞고 그뒤로 2시간 교무실안에서
부모님 욕 내 욕 다들었고
더 꿇어 앉아있으니 다리에 감각도 없고 화낼 힘도 없고해서 그냥 있으니
이제야 진정이 됐구나 하곤 반성문을 쓰게 했습니다
쓰는걸 감시하며 자기에게 불리한 말이 나올시 다시 쓰게 하겠다며
협박도 쉽게 하셨죠
그때 교무실엔 학교가 끝난 뒤라 1분의 쌤이 계셨는데 모른척하시더라구요
2) 통화사건
어느날 제 친구 어머니에게 전화가 온 담임쌤
제친구에게 들어보니 갑작스럽게 전화하시더니 묻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 ㅇㅇㅇ이가 글쓴이랑 친하죠? 그아이 어머님이 아프거든요 수술도 어찌고저찌고"
이러곤 저희 엄마에 대해 막 말했다는 거에요
진짜 그거 듣고 너무 속상해서 울었어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희쌤은 저희의 프라이버시? 개나 줘버려 였습니다
성적은 책상위에 붙여놓게했고 훼손되면 불같이 화내고
종례시간에 맘에 안드는 아이 부모님과의 관계(이혼이나 따로살게된 이유)이런걸
모든 아이들이 있는데 세워놓고 말하곤하시고 또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에게
교무실로 불러서 뜬금없이 말하곤 했어요 안궁금한데
3) 친구네집 놀러간 다음날
저랑 친구들이 친구네집에 모여 놀고 다음날 학교를 갔죠
앞에서 말했듯 저흰 순수하게 그냥 얘기하고 밥먹고만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ㅇㅇㅇ이네에서 논 애들 다나와!!!!!!!!!!!!!!!!!!!!!!!!!!!!!!!!!!!!!!
어제 ㅇㅇㅇ이네 어머님한테들었다 어제 뭐입고 갔어"
저희는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반바지에 레깅스나 치마에 스타킹같은 매우 평범한 옷이였죠
"너희가 술집여자야??????????????????
너희 부모님이 이러는거 알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와 진짜 어이가없었죠
그뒤로 "너희부모의 가치관이 잘못됬으면 너희가 고쳐야지!!!!!"등
평소 하던대로 단소로 머리때리고 부모님욕하고 기타등등의 일이 있었습니당
4) 단소 부러진 사건
이건 친구얘기인데 그친구는 매우 활발한 아이였죠
점심시간에 뒤에서 춤을 취며 놀고 있었어요
그.런.데!!! 먹으라는 밥은 안쳐먹고 우리반에 담임이 온거에요ㅠㅠ
"ㅁㅁㅁ!!!!!!!!!!!!! 너 나와!!!!!!!!!!!!!!!!!!!!!
미친년이야????? 니가 공부잘한다고 그애들하고 놀면 니 친구들은!!!!!!!!!!!!!!!!!!!
지빢에 모르는 이기적인!!!!!!!!!!!!!!! 빠빡ㄱㄱ바ㅃㄱㅃ각"(단소로 머리치는 소리)
이렇게 10대? 정도 때렸을까 단소가 부러졌죠ㅋㅋㅋㅋㅋ
저희반애들 정말 놀랐었어용ㅠㅠ
아 막상쓰자니 별로 생각이 안나는데 이외에도
친구폰 뺐어놓고 "내가 그냥 주려그랬는데 너희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주지 말라더라"
그래서 친구가 엄마에게 전화해보니 "나 너희 담임하고 통화한적 없는데?"
또 저희가 선생님 평가? 하여튼 어떤 홈페이지에서 교원 평가하는 날이였어요
저희는 이때다 싶었죠ㅋㅋㅋㅋ
그런데 "니들 어떻게 평가하는지 나한테 이름 다나와
이상하게 평가하는 애들... 나도 똑같이 대할순없지
생기부에 좋게적을거 같아????????????????????????
알아서 행동해"
그말듣고 쫄쫄 쫄아서 다 좋게 평가한 저희 아이들... 그러나
알고보니 이름같은거 안가고 그냥 전체 평가한 치수만 알수있더라구요ㅠㅠ
네, 새빨간 거짓말이였던거죠
아 이거말고도 많은데 관심좀 받으면 친구들한테 허락받고
더 쓸께요!!!!!!!!!!
난 쿨하게 끝!!(톡커님들 사랑해욯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