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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無이자)★☆길 가르쳐줄때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우유속에꼬... |2012.02.27 21:02
조회 68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이된 흔녀입니다!

 

몇일전에 엄청 놀랬던 일이있어서 짧게 글을 적으려고합니다.

 

긴말없이 바로 본론으로! 판을 쓴적이없으니까 음슴체를 ㅎㅎ

 

 

 

글쓴이는 알바를 두개 뜀.

 

둘다 평일 저녁/주말 야간 타임이라 항상 어두울때 일함

 

평일과 주말야간이 겹치는 금요일.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글쓴이는 알바를 마치고 알바를 하러 가고있엇슴.

 

40분 정도의 시간여유가 있어서 걸어가는데 심심해서 친구랑 전화를 하면서 가고있었슴.

 

글쓴이가 가는 길은 큰 도로임.

 

어느 버스정류장쪽에 갔을때 어느 여성분인지 남성분인지 헷갈리는분이 다가와 물었슴.

 

"저기 죄송한데요 xx가려면 여기서 몇번 버스를 타야하나요?"

 

그래서 정류장에 버스번호를 보니 xx에 가는 버스는 없는거임.

 

"아 여기는 xx에 가는 버스는 없구요. 반대편으로 가셔서 왼쪽으로 쫌 많이 걷다보면 oo번 버스정류장 있거든요. 그거 타시면 되요"

 

라고 친절히 가르쳐줌... 글쓴이는 길 가르쳐주는걸 좋아해서 자세히 가르쳐줬다고 생각했슴.

 

그 사람은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는데 90도 인사를 하는거임.

 

아무튼 나는 이제 갈길 가려고 했는데.

 

그 사람이 도로를 그냥 지나가는거임 놀람

 

그 도로가 10차선(9차선인가..암튼 많았슴 ㅠ)이었고. 양쪽에 횡단보도나 육교가 있었는데 거리가 약간 되는 위치였슴.

 

자동차가 쌩쌩 달리고있는데 겁내지도않고 운전하시는 분들께 인사를 하면서 지나가는거임...

 

내가 육교나 횡단보도로 지나가라는 말을 안해서 사고나는게 아닐까 겁이나는거임엉엉

 

겁이 나니까 말도 안나오고. 생각나는건 '저 사람을 끌고 와야하나. 그러다 내가 다치면 어쩌지'라는 생각밖에 안났었음..

 

그렇게 그 자리에 굳은채로 보고만 있었슴.. 나란여잔 겁많은여자..

 

경악하며 계속 지켜봤는데, 무사히 건넜음.. 정말 안심했음...

 

그래도 계속 맘이 걸려 지켜보고 있었는데, 인도로 걸어가지 않고 차도로 걸어가는거임..

 

진짜 이땐 저사람이 술취한줄 알았슴..

 

그러더니 갑자기 택시를 잡더니 택시에 타는거임.

 

아 힘들어서 그냥 택시타고 가는구나.. 했는데 택시가 출발을 안하는 거임...

 

이미 불안해졌던 글쓴이는.. 택시운전사납치사건 첫번째목격자가 되는줄 알았슴..(망상의 끝을 달리고있음)

 

한 2분정도 됫나.. 그사람이 택시를 내림. 길을 묻고있었나봄.당황

 

그.런.데!! 또 그 도로를 되건너오는거임..통곡

 

아.. 정말 그땐 무서워서 무진장 뛰었음..

 

그러곤 평소처럼 알바를 했음.으으

 

 

결론은 길 자세히 안가르쳐준거같아서 사람이 다칠뻔했다는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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