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일모직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코벨의 제품을 불법 복제하였음을 알립니다.

|2012.02.28 14:05
조회 1,323 |추천 2

 아는 지인의 일입니다

제가 도와줄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려봅니다

사실 올려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문제가 될시 댓글 달아주세요

제가 다시 지우겠습니다

아래글부터는 코벨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

복사가 안되서 일일이 옮기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은 진부한 글임을 밝힙니다. 진부한 글을 긴 시간에 걸쳐 작성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일부 카피캣의 활동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디자인, 패션계는 국내외적으로 온갖 망신을 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대한민국에선 빈번하게 일어나는 디자인, 제품 불법 복제 등의 주제를 다루며, 마찬가지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규모 사업을 향한 대기업의 횡포를 알립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도용(盜用) 남의 물건이나 명의를 몰래 씀.
-복제 (複製) 1. 본디의 것과 똑같은 것을 만듦. 또는 그렇게 만든 것.  2. 원래의 저작물을 재생하여 표현하는 모든 행위. 저작권의 침해이다.
-에잇세컨즈 (Eight Seconds) 2012년 2월 23일 제일 모직이 런칭한 SPA 브랜드. 현재 주요 SPA 브랜드는 유니클로, 자라, H&M, 스파오 등이  있다.
-코벨 (coevel) 2011년 4월 21일 런칭된 소규모 브랜드 혹은 디자이너 브랜드. 악세사리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주요 상품군은 양말, 벨트 등이다.
제일모직의 야심작, 에잇세컨즈가 코벨의 제품을 불법 복제하였음을 알립니다.  

 

 

위 이미지의 양말은 코벨 (coevel)의 제품 코벨 삭스 (CVSOCKS) 입니다.

그동안 통상 프리 사이즈 (240~280)로만 전개되던 양말들은 모든 소비자에게 잘 맞는 사이즈가 아니였습니다.

너무 작아서 쪼이거나, 헐렁해서 신발 안에서 겉도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코벨 삭스는 xs/s (225~255) 와 m/l (255~285) 두 사이즈로 전개되어 모든 소비자에게 잘 맞는 사이즈를 제공하였습니다.

 

 

코벨 삭스(CVSOCKS) 중 투톤(TT) 제품군은 위 사진과 같이 총 6가지의 컬러로 발매되었습니다. 2011년 4월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카페 히비에서 런칭 전시회와 함께 첫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좌측 - 코벨 삭스. 우측 - 에잇세컨즈의 양말. (이하 아래의 모든 비교 사진도 같습니다.)


포장을 제외한 제품의 모든 요소 (컬러, 재질, 디자인,디테일 등)가 코벨 삭스와 99% 같습니다. 

앞서 밝혔듯이 에잇세컨즈는 2012년 2월 23일 런칭, 첫 판매 되었으며 현재도 역시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코벨 삭스 투톤 제품군의 가장 큰 특징은 안감의 히든 컬러입니다.

 

각 6가지의 컬러에 어울리는 컬러가 안감에 숨겨져 있으며, 접어서 착용하면 위 사진과 같이 스트라이프가 나옵니다.

 

에잇세컨즈의 양말은 코벨 삭스의 히든 컬러 디테일 또한 불법 복제 하였습니다.

 

에잇 세컨즈의 포장(택)을 제거한 사진입니다. 히든 컬러 디테일 또한 코벨 삭스와 100% 일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사진에서 위가 코벨 삭스 아래가 에잇세컨즈 양말입니다. 히든 컬러 디테일은 따라하였으나 제품의 품질은 떨어짐을 아래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좌측 - 코벨 삭스. 우측 - 에잇세컨즈의 양말.


첫번째로 빨간색으로 체크된 부분을 확인부탁드립니다. 접어 신게되면 보이게 되는 시보리와 양말 몸통의 연결 부분이 깔끔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코벨 삭스 생산 시에도 첫번째 샘플에서 발견되던 부분인데요. 생산 라인을 까다롭게 관리하여 현재 코벨 삭스의 품질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안감과 겉감의 색감 차이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접어 신었을 때 색감의 차이가 발견되면 좋은 제품의 기준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제품 생산가가 오름에도 불구하고 겉감과 똑같이 염색한 고무사 (안감에 쓰이는 실)를 사용하였습니다. 위 사진을 다시 체크하여 보면 에잇세컨즈 양말의 경우 일부분 색감 차이가 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과 같이 코벨 삭스는 xs/s 과 m/l로 전개됩니다. 에잇세컨즈의 양말은 그 중간의 사이즈로 프리 사이즈 전개입니다.

 

코벨 삭스 (좌측) 의 생산일은 2011년 4월이며, 2010년 여름부터 기획되어 2010년 12월부터 생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에잇세컨즈 (우측)의 생산일은 2012년 1월입니다.

   

 


에잇세컨즈 양말은 코벨 삭스와 컬러가 일치하는 제품 5가지외에 추가된 컬러 5가지가 더 판매되고 있습니다. 물론 컬러를 제외한 모든 요소가 코벨 삭스와 같습니다.

 

 


이번 에잇세컨즈의 불법 복제는 위와 같은 사례와 다릅니다  

 

또한 이런 사례와도 다릅니다  

에잇 세컨즈는 코벨 삭스를 모방하거나 일부분 베낀 것이 아닙니다. 모티브로 삼은 것도 아닙니다.

또한 모방의 단계로 진입하여 합법적인 카피가 될 수 있게 일부 디테일이나 디자인 요소를 수정한 것도 아닙니다.

포장을 제외한 코벨 삭스의 모든 요소를 수정 없이 그대로 생산하였습니다


에잇세컨즈는 코벨 제품의 전체를 그대로 불법 복제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잇세컨즈는 코벨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였고 무단 사용하였습니다.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네임, 즉 8초의 의미는 일본 교육학자인 시찌다 마코도가 정의한 인간이 현재라고 생각하는 시간, 사람과 사람이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합니다.

 


또한, 8초는 제일 모직이 카피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위 두 사진을 확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코벨 삭스와 에잇세컨즈의 양말의 포장을 제거한 뒤 섞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어떤 양말이 코벨 삭스인지 어떤 양말이 에잇세컨즈의 양말인지 구분이 가능합니까?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이 글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리플로 문의와 의견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트위터 계정 (@coevel) 으로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이메일로 발송 부탁드리겠습니다 oldhandunion@gmail.com

일부 이미지는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서, 일부 자료는 기사와 검색을 참조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에 대한 어떠한 수정도 금합니다.
    coevel.com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