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받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동안 사귀었던 남자들이 외모적으로는 쫌 딸렸죠.
키 좀 작고. 통통하고. 피부 좋은 편 아니었고.
그래서 그랬던건지. 키크고 피부좋고 체격 그만하면 괜찮은 남자죠.
매너좋고. 같이 노는 동안 즐거웠고 좋았어요.
그러고 나를 집앞까지 바래다주고 갔죠.
한동안 자주 연락했어요.
전화만 안했지. 서로 관심은 있는 건지 계속 연락해 오더라구요.
저도 마음에 들어서 연락했죠.
그런데 이남자는 이상하게도 집에만가면 친구들이랑 놀기만하면 연락이 뜸해요.
아. 이 남자 이제 나한테 관심 없구나. 싶었죠.
그런데 제가 꽤나 관심이 많았었나 봐요.
제가 먼저 연락을 했어요. 그런데. 연락이 뜸한거에요.
됬다. 나도 그만두자. 싶었어요.
연락 기다리다 지치는거 한두번이니까요.
그러고 한동안 연락을 안했어요.
친구의 연락을 받고 나간 자리에 그 남자가 있었어요.
두번째 만남이었죠. 한달 가까이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다시 만난 그 자리.
남자 넷에 나 . 총 5명이서 놀고 파했죠.
다시 연락하게 됬어요.
내가 먼저 연락하긴 했지만. 그때부터 연락 조금씩 하고 지냈어요.
그러고 생각지도 못한 먼저 연락온 전화통화 두번? 하고 ..............
하지만. 아마도 이런 친구같은 관계로만 지내겠다 싶어 마음 접으려던 찰나 였어요.
어느날 갑자기.
男[ 나한테 관심있어? ]
라고 톡왓더라구요? (수업듣는도중에)
나[ 갑자기 그건 왜 물어? ]
男[ 나 너하고 잘해보고싶은데 ]
나[ 응, 많이 생각해봤어 ]
라고 오더라구요.
아. 싶어서 수업끝나고
집가는 도중에 전화로 했죠.
- 너가 좋아. 좋다구. 좋아한다고.
이러는 얠.. 쫌 많이 당황했어요.
내가 쫌 뜸을 들이긴했지만.
- 나랑 사귀자
라는 얘 말에 . 흔들린건지. 응 - 이라고 말해버렸죠.
얘랑 사귄지 일주일밖에 안됫어요.
여전히 똑같아요.
기본적인 연락도 안하는 남자.
집에만가면 잠수타고.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안하는 이남자.
전화를 해도 안받는 이남자.
좋아하는 남자 라면
모해 -
라는 말도 안하는 이 남자한테 제가 뭘 바랄까요?
전화통화를 바랄까요?
오늘아침 다퉜어요.
연애초기 서로 노력해도 될까 말까 한 사이에.
일주일동안 단한번도 전화도 없는 얠 막상 무작정 기다리는게 힘드네요.
이럴꺼면 왜 고백을 했는지.
차라리 처음부터 고백이나 하지 말던지.
사람 마음 왜이렇게 힘들게 하는건지.
이런 남자를 계속 만나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