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ㅠ 바로 음슴체ㄱㄱ
나는 이제 슴살 되는 여자사람임.....
척!!!!!! 하고 대학에 붙엇음 나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학임
평소 엄마아빠는 나보고 대학 잘가라고 대학 가면 너 하고싶은거 하고 살으라고
중,고등학교 때는 공부 때문에 너 하고 싶은거도 못하고 꾸미고 싶은거, 놀고 싶은거 다 참앗찌만
대학 가면 너 그동안 못햇던거 맘껏 하라고............ 그랫음..
그걸 믿은 나는 바보엿음ㅠㅠㅠㅠ
약 1년 전, 그러니까 2011년 3월
셋째 막둥이가 뙇!!!!!!!!!!!!!!!!!!!!!!!!!!!!!!!!!!!! 태어낫음......................ㅋㅋㅋㅋㅋㅋ
그니깐 나보다 18살 어린 애기가 태어낫다 이말임. 울엄마아빠 40대 중반을 넘김.....
너무너무 좋앗음 애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쁘고 애교도 부리고 많이 웃고
(나중에 시간나면 우리 막둥이 판을 하나 써야게씀.....)
사실 지금도 너무너무 좋음. 울막내 안태어낫으면 우리 집은 얼마나 삭막햇을까.... 하는 생각도 함
근데 문제가 생겼음...... 엄마 아빠가 맞벌이라서 (엄마는 애기낳고 한달도 안돼서 일하러 나감)
애기 볼 사람이 없다는 거...................
바로 밑에 남동생은 이제 고2라서 공부해야 된다는거
할머니 할아버지? 다 먼 곳에 사신다는거...
베이비시터??????? 그렇게 여유잇는 집이 아니라는거.....
제일 시간 많은 내가 애기 담당이라는거........
사실 애기랑 놀아주는 거 재밋음
내 친동생 우리 가족이니깐 넘넘 이쁘구 사랑스럽구 애기도 순해서 놀아주는거 어렵지 않음.....
울막내는 오전에 어린이집에를 감. (어린이집에서도 막내임)
그리고 5시쯤에 엄마가 집으로 델꼬옴
그때부터 내 담당이라는거임.......
그럼 난 어떠캄??? 난 중고등학교 때 억눌린게 많았음 맨날 친구들이랑도 놀다가 학원가야된다고
중간에 돌아오고 고등학교때는 3년 기숙사 생활을 해서 옷 한번 예쁜거 안사입고 밖에 놀러다닌적도
손꼽히고.... 지금도 솔직히 방학인데 애들 다들 여행간다 놀러간다
애들끼리 만나서 술마시고 놀고 그러는데..........
난 맨날 집에서 애기 보고 잇음.....
우리엄마아빠 결혼하고부터 여태까지 맞벌이 해오심 요즘 엄마가 많이 힘들어함
나이 마흔다섯에 막내를 낳앗으니 얼마나 몸이 힘드시겟음.... 산후조리 한번 안하고 일을 하셧으니..
그래서 나라도 애기를 보면 엄마가 훨~~~씬 힘이 덜든다는거 알고 잇음
나 아니면 엄마는 애기 데리고 일하러 가야하니깐... (회사다니시는게 아니구 개인 사무실임)
근데나는....
이제 대학가는데도.............. 5시 맞춰서 집에 들어와야함.....????
저번에 신입생 오티 간 날도 집안에 부담을 뙇 안기고 갓다왓느뎅..........
어떠캄.......ㅠㅠ 그럼 나는.... 대학다니고 동아리하고 선배들 사귀고 그러다가
뒷풀이도 못가고 그래야함....?
특히 토요일 일요일은 어린이집도 안가서 하루종일 집에 애기가 잇어야된다고
엄마가 나보고 주말에는 약속 잡지 말라고 함.....
그럼 난................ 황금같은 주말에 암것두 안하고 집에 잇어야함.....?
이런 거때메 스트레스받고 불평하는거 불효임?????????ㅠㅠㅠㅠ
만약 불효라면 나는 못난딸인거지만..ㅠㅠ
난 20살인데..... .......
내가 워낙 중고등학교 때 억압되게 살아서 그런지 유난히 자유를 갈망하긴 함..ㅠㅠ
조언좀해주세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톡되면 글쓴이랑 울막둥이 사진 올리게뜸.....ㅠㅠㅠㅠ
음.... 마무리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