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제목에 말했다싶이 70kg뚱녀입니다.
요즘 그냥 싱숭생숭하고 답답한마음에 온갖 잡생각에 허덕이는데...
신세한탄..같은 고민..답답한마음좀 털어 보려합니다.
어떤댓글들이 달릴지 짐작은 가네요^^
살부터빼라 자기관리나 잘하고말해라 등등 악플들도 달리겠지만
저도 20대초반 여자인지라 과한 악플들은 상처를 많이 받을것같아요
상처받을말만 해주실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시길 바래요..^^
어릴적부터 워낙 먹는걸 좋아라해서 통통한편을 유지하다가 급격히
살이 쪘다가~~아무튼 지금은 70kg대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린시절엔 가정형편이 좋은편은 아니여서 그냥 이래저래..나름 열심히
살았던것 같아요.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부모님모습을 많이 봐왔었고
장녀이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항상 동생들도 챙겼어야 했는데 그렇게 크다보니
제 주변사람들 제앞길은 많이 생각못하고 가족들위주로 살았어야 했네요
그렇다고 친구가 없는편도 아니지만..어째어째 성격이..소심하고 활발하지않고
나서지 못하는성격이 되가고 안그런듯하지만 남한테 절대 지고싶지 않고
무시당하는건 참지 못하고 그랬던것같아요.
왜그랬는지 모르지만 학교다닐때도 남자친구들이랑은 잘못어울리고 여자친구들만
많은편이였고..이게 뭐가정형편탓이라고 하면 그렇게생각하는 제핑계뿐이겠지만요
졸업을하고 사회생활도 했었는데 도통 남자들과는 단둘이 있는다는 생각은 해본적도
없고 있게되도 너무너무 어색하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제모습때문에 더움츠려드는게 많은것같구요 여자친구들이랑은 잘어울리고 저를 재밌어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막 재밌게 웃고 떠들다가도 남자친구들만 오면 말수가 확줄어버리고
여자친구들앞에서 행동하고 말하던것처럼 못하겠고..왠지 제생각이지만 그런모습을
남자들이 별로 안좋아할것같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직장남자동료들은 그냥 저를 착하고 열심히 하는친구로 이미지는 각인되있는데
매력있다던지 그런식으로 봐주는분들은 한분도없는것같아요. 저 정말 매력이없는걸까요?
그냥 시간은 빠르고 나이는 한살한살 먹는데 23살인데 아직모태솔로 라는것도 창피하고
어디가서 말하기도 괜히 문제있는거 같아보여 속이고ㅜㅜ당연히 제 모습이 뚱뚱하고
그런건 알지만 사람들말하는거보면 성격이나 그런거 보고 마음에 든다고들도 많이 하시는데
그렇다고 제가 얼굴이딱히많이 못생긴편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살빼면 예쁠거라고 하시는분
들도 많은데 참살빼기가 쉬운일도 아니잖아요. 저도 다이어트 안해본거 아니고 노력안해본거 아니라서
욕하실분들은 사양합니다ㅜㅜ 괜히 요즘들어서는 제 성격에 문제가있나...나정말 이상한건가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러다가 20대 후반이금방오고 그때까지 아무도 없다면 어떡하나싶을정도로..걱정도많이 되네요
딱히 남자한테 목매거나 남자가 좋은것도 아니지만..그래도 친구들 연애하는거 보면 정말 부럽기도 하고
지하철이나 주위사람들보면 저보다훨씬 뚱뚱하신분들도 연애 잘만하시던데...자꾸만 불안해집니다
친구들보면 금방안지얼마안된 남자들 연락처도 잘알고있고 가끔 연락도 주고받고(친구로라도)하는데
연락처 알고잇는거 보면 되게신기하고 제가 남자대하는법을 모르는건가요
그냥저도..남들처럼 알콩달콩한연애...정말사랑을 한번해보고싶습니다..상처를 받더라도 그냥한번
겪어보고 싶습니다..저를 사랑해줄 사람이 과연 나타날까요? 제가 많이 이상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