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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인데 제가이상한건가요?..

... |2012.03.03 23:08
조회 7,424 |추천 1

안녕하세요 이제임신10주 정도된 예비맘입니다

 

아직 혼전임신이구요 남편(아직결혼은 하지않았지만 편의상남편이라할게요)

 

과는 아이낳고 차차결혼진행하자고 얘기가 끝난상태입니다

 

아직어려서 주변에 물어볼곳도없고 이문제때문에 기분이상해 트러블도자주일어나

 

답답한마음에 톡거분들의 의견을 묻고자합니다

 

남편은 일은 이제시작중이지만 직장에따로 나가하는일이 아니기때문에 늘 저와붙어있습니다

 

저는 저녁 일곱시에출근하여 손님있을때까지하는 일을하구요 가게는 혼자봅니다

 

남편은 저랑같이나와서 차로태워다주고 가게앞에있는 피씨방에서가서 시간을때우거나

 

바쁠땐 와서 도와주기도많이도와줍니다

 

임신은 처음이라 솔직히 많이조심스럽고 남편입장에선 유난떠는것처럼 보일수도있으나

 

조심 또조심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일도하기싫어지고 몸은괜찮은데 배도자주땡기고 구역질도나고 담배냄새도 거북하고

 

일하러오는게너무싫어요 그래도 카운터에 컴퓨터라도있어서 시간을 때우긴하는데..

 

말이너무길었네요 오늘있었던일이예요..

 

오늘은 주말이고 제가출근하는시간부터 손님이몰려오는시간이라 바쁠거같아서

 

오늘은 피씨방 먼저가지말고 일좀도와주다가 가달라구했습니다.. 남편은 당연히 알겠다구 했구요

 

일특성상 한번손님들어가면 시간이널널하기에 남편은 앉아서 컴퓨터를 하고있었고

 

저는 옆에서 휴대폰만지거나 컴퓨터하는거구경하고 그러고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손님이밀려있어서

 

이번손님빠지고 바로가서치우고 다음손님셋팅을 해줘야하는 것이였는데

 

남편이 게임하느라 정신이없어서 하는수없이제가치우고왔습니다 물론제가 치우는게맞아요

 

그런데 조금이라도치울때 와서도와주지않을까했는데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돌아오는길에 그냥섭섭해서 티를 좀냈습니다

 

치워준다며~ 이렇게 말을했는데 남편이 한번치웠다고 티내지마 치워주기싫으니까ㅋㅋ

 

전에도 저런식으로 말한적있는데 정말 기분확상하더라구요

 

내가왜 임신을했는지 임심한제가 너무원망스럽기도하고 임산부대우 못받는거같아 섭섭하기두하구요

 

솔직히 집안일 남편이다해줘요..

 

밥은 거의제가하는편인데 가끔남편이할때도 있구요 설거지는 돌아가면서 해요

 

월급타서 나혼자 다쓰는것도아닌데 일도와주면서 저런소리들으니 그냥저도 홧김에

 

알았어 이제나오지마 나혼자할테니까 그냥가 출퇴근도 나혼자할게

 

하니까 차키챙겨서 나가더라구요 그전에 남편이풀어주려고했는데 솔직히 안풀려요..

 

머리론 풀어야지하면서도 마음으론 그게안되요 서운하기만 엄청서운하고

 

임신중이라그런진몰라도 별거아닌거에도 섭섭하고 내가이정도였나..이런생각까지 자주들어요

 

제가너무 이기적이고 이상한건가요 다른임산부들도 남편들이 이러나요?ㅠㅠ

 

내가임신하면 더대우해주고 더모셔주고할줄알았는데 착각이였나봐요..그냥 섭섭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톡거분들 의견기다릴게요..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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