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스물다섯이고
제여친은 스물둘입니다. 대학교 씨씨구요
원래 제 여친은 순수한매력이 있었습니다. 담배도 안피고 술도 잘 안하고
유치한 거 좋아하고 애교도 잘 피우고 나쁜 과거없고 ..
그냥 모든게 깨끗하고 순수한 매력에 빠져서 사귀게됬습니다.
근데 원래 저 자체가 연락을 잘 안합니다.. 표현도 잘 안하고요..
근데 사람일이라는게.. 바쁠수도 있잖아요 근데 연락을 왜 자주안하냐면서
막 디게 머라그러더군요 우리처럼 연락안하는 커플또 없다면서..
보통 제 할일이 끝나면 오후 다섯시쯤에 첫 연락을 하는데
여자친구는 그게 너무 섭섭하대요. 자기도 할일있고 바쁜데 연락은 한다고하면서
그때부터 슬슬짜증이...나서.. 좀 못됬게 굴었습니다
나좋아하긴해? 나는많이좋아하는데 오빠는 아닌 것같아.. 왜 연락안해
이런말만 하니까 솔직히 짜증나자나요.. 사람이 연락..못할 수도 있는거지
그러던 어느 날 울면서 저 찾아왔어요 부모님이 이혼하셨다고 너무 힘들다고요
근데 저는 다컸는데 뭐 그리 대단한거라고 그렇게 울일 아니지않나고 이해해드리라고
어른스럽게 말했습니다. 근데 위로한마디가 그렇게 힘드냐고 또 뭐라그러더군요......하...
여친이 최근에 친구자살에 부모님이혼에 안좋은 일이 많이있었는데
그때마다 저 찾아와서 달래달라고 하더라고요.. 네 저 잘 달래줬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여친이 혼자 담배피고 있는 거 제가 발견했습니다.
언제부터 폈냐고 하니까 핀지 얼마 안됬다고 하더군요
왜피냐고하니까 너무 힘들어서..미안해 라고 했습니다
담배피는 제가 볼때에는 피는 모습도 서툴러보였고 콜록콜록대는게
아주 시작한지 얼마안된 것 같더군요
이해해줘야하겠지만 더이상 여친의 순수한매력이 없어진 것 같아서
솔직히 정떨어졌습니다.. 여자가 담배가 뭡니까..
솔직히 여친이 힘든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로 제가 연락잘안한다는 이유로
여자가 담배를 시작했다는게 좀.. 그래서.. 헤어지려고 합니다..
제 친구한테 말하니까 저 보고 강아지라고 하더군요 ㅋ..
대체 저의 어떤 점이 잘 못된 겁니까......... 답좀달아주십시요...... 정말 몰라서 그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