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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왕따당했던게제잘못인가요??※※

글쓴이 |2012.03.09 01:20
조회 37,649 |추천 36

 

 

시작을 어떻게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글도 처음써보는거라..서툴러도 꼭읽어주세요 여러분

 

 

제가 얼마전?까진 아니지만 최근에 헤어진 전애인이있어요.

나이는 저보다위구요. 연락은 계속하고있어요.

일단 이사람을 전애인으로 칭할게요.

사실 둘다.. 여자에요, 동성애자는아니고... 둘다 바이거든요.

 

전애인이 이번에 새로 알게된 사람이있는데

키도작고 귀엽고 이래서 저한테 자꾸 얘기를해줘요.

전 아직 그 전애인한테 감정이 남아있어서 좀 불편했어요 그 전애인 바빠져서 연락도 잘 못하는데 온종일 그 새로알게된사람얘기만하니까요.

귀여운게 너랑 닮았다는둥 보면 니생각난다는둥....

 

근데 물어보니까 그 새로알게된사람이름이 저 초등학생때

돈뺏고 셔틀시키던 애 이름이랑 똑같은거에요.

돈뺏고 셔틀만 시켰으면 좋게요. 억지로 몸사진 찍어서 유포시키기도했어요.

여자톡커분들 생각해보세요.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나한테 죽을만큼 수치를 줬던사람이름을 거론해요.

심지어 그사람을보면 제생각이난다네요??

 

그래서 제가 기분나쁘다고, 자제하라는식으로 얘기를했어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자기도 기분나쁘니까 연락하지말자네요?

 

순간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문자는... 캡쳐못했어요 피쳐폰유저라서...

' - ' 붙인게 전애인이 보낸문자고 이름이나 욕은 지웠어요.

 

 

 

 

내가 죽어서도 널 저주할꺼야 너도 똑같이 당하게해줄게

그럼 내가 어떻게생각하는지 알수있을꺼야. 내 기분이어떤지말이야

 

 

 

 

내가 걔한테 무슨짓을 당했는지 알면 너는 날 쌩깔꺼야.더럽다고


- 선넘지마. 지금이라도 쌩깔수있으니까


난 너같은거없어도 졸라 잘사니까 빌빌기라는걸로 들리네요. 죄송합니다


- 빌빌길지말고그냥 꺼지면되잖아. 연락하지마


생각해봐 내입장에서, 한번이라도. 어?? 내가 새친구생겼다고 하루에 열두번씩 그얘기를해 아 오늘은 ㅇㅇ이가 손잡고막 그러는거있지?? 아까 ㅇㅇ이삐져서풀어줬다 미안ㅇㅇ이랑 통화하느라고 ㅇㅇ이너무재밌어 아 ㅇㅇ이가~~ 이러면서말야, 그럼좋겠어?? 근데심지어 난 걔를보고 니생각을해. 좋겠냐고 귀여우니까 날 좋아해주는거 바라지않아 날 나로 좋아해주는걸 바라는거지 안그래?? 그리고 어릴때 날 성추행했던새* 이름이랑 똑같은이름 대면서 실실대면 누가 좋아해?? 그것도 내가 사랑하는사람이말이야.. 모르면서 그렇게말하지마


-네가 안좋은일당했다고생각하면 위로를 해주는게 맞는데 엄청짜증나. 그냥짜증밖에안나서 네가 친구랑싸웠네 어쨌네하면 걍 무시하고싶어 그러니까 그만하자


** 싸운게아니라.... 못알아들어?? 옷벗기고사진찍었다고 성추행했다고


- 싸운적은없니?ㅡㅡ졸라싫다고.나는 따돌림하는애도문제있지만 받는애도문제있다고봐. 옛날부터 그생각했는데 너라서 얘기안했던거다. 그러니까 그만하자고. 연락하지마 조카 그냥 맘대로해 나도 맘대로하니까 너도 그렇게해도 상관없잖아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성추행당한게 제잘못인가요?

동급생한테요. 심지어 저 괴롭힌 그친구도 여자였어요.

전애인도 여자입니다. 같은여자끼리 성추행당한거에대해서

니잘못이있다고 어떻게 말할수있습니까

 

저 초등학교5학년떄 사실 왕따였거든요, 성추행당한건 그이후구요...

화장실불려가서 머리채잡히고 새로산 안경 부러뜨리고

게임하는척하고 남자애들한테 저 때리라고시키고

그이후엔 옷벗기고 사진찍힌거 유포당하고

 

그게 제성격에 문제가있어서인가요?? 제성격에문제가있다면 지금도 전 왕따겠죠

그치만 지금은 제 친구들이랑 잘만 놀고있는데요.

 

전애인은 자기 입으로도 사교성 좋다고 말하고다니는사람입니다.

왕따당한적도없구요, 오히려 안좋은친구들이랑 다니면서 담배피고술마시고..

그런사람이 왕따당하는애랑 말한번 섞어본적있겠습니까?

그아이 얘기한번 들어준적도없을거에요.

보면 벌레보듯 피하기만하고 말한번 제대로 해본적 없으면서

성격에문제있는니어쩌니 남의성격을 어떻게 그렇게 잘판단하는거죠??

 

 

 

피쳐폰이라 캡쳐도안되고 인증도못하고해서..

혹시나하는마음에 잘안보여도 찍어요..

 

 

 

 

믿었던사람이고 그만큼 좋아했던사람인데 어떻게 저렇게 말할수있는지 신기해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망치로 뒷통수를 열대는 후려맞은 기분...

너무 화나고 감정절제가안돼서 뭐라고 말해야할지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나이쳐먹고 생각이 그렇게없니? 내가 초등학교5학년때 잠자리들면서 이대로 눈감으면 다시 눈뜨지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 니가 왕따당해보면 알거야 하루하루가 얼마나 고통스럽고 치욕스러운지 성추행당해보면알꺼야 얼마나 수치스럽고 죽고싶은지. 하루에도 수십수백번을 서랍을 열고닫았어 서랍에 커터칼만 모아놓고 하나씩꺼냈다가 드려놨다가 반복했어. 한번이라도 내입장에서 생각해봤니?? 그 오랫동안 사귀면서도 넌 날 배려했던적이 단한번도없어. 내가준 생일선물은 입어보지도않고, 친구들이 속옷선물해주니까 인증하구, 그것도 남자후배들이 골라준거라며?? 좋디? 남자후배들이 골라준 속옷입고다니니까?? 너 내가준거 쓰는거 한번도 보여준적없잖아. 그러며너 니가준건 가지고 있냐고 꼬박꼬박물어보더라. 넌 니 친구들이랑 노느라 밤열두시에 집에들어갈때 난 집에서 혼자 아파서 누워있었어. 이런나 생각하긴하니?? 그러면서 나는 집밖으로나가지도말라고하더라. 친구들이랑논다고하면 여섯일곱시만돼도 들어가라고하고. 난 친구보다 니가 훨씬 우선이었는데 넌 지금도 거짓말을 하잖아. 사람입장 생각좀 하면서 말할래? 친구는 그렇게 배려하면서 난 배려해줄수없는니가난 이해가되지않아. 같은여자면서 어ㄸㅎ게 그렇게말할수있는지도 신기해. 너 성폭행당하고오면 너한테도 문제있다고해줄게. 지옥에나떨어져버려

추천수36
반대수5
베플|2012.03.10 00:14
저얘친군대요 ㅠㅠ... 얘 성추행당할때 여기올라온것보다심햇어요 ㅠㅠ ㅈㄴ 줄넘기로 팔다묶고 화장실가서 자기친구한테 얘 붙잡으라고해사 억지로 옷벗기고 들추고하면서 지들끼리 막 웃는데 ㅜㅜ 진심그때내가 왜 안도와줫는지 ㅠㅠ.... 그생각만하면 지금도너무미안함 ㅠㅠ 그리고 친구랍시고 방과후에 얘네집놀러가서 또 옷벗기고 사진찍고 얘는 지워달라고 부탁까지해서 걍 아무도안보여주고 나만가지고잇겟다고햇으면서 남자애들다보여주고요 ㅠㅠ 얘입장에서는 또왕따당하기가 두려우니깐 다참앗던거예요,,, 욕들하지말아주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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