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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회사 사장이 월급을 안줘요★★

ㅠㅠ |2012.03.10 10:23
조회 13,176 |추천 76

 

 

안녕하세요 안녕

평소 판을 즐겨보긴했지만 글을 처음써보는 서울에 사는 고3 여학생 입니다ㅋ

 

어느게시판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여기가 맞는지..잘 찾아왔는지..

 

 

음... 다른분들처럼 음슴체라는걸 써보고싶지만

그럴 상황도 그럴 기분도 아니라서..

 

 

 

 

 

 

 

본론으로 들어와서

저는 위에도 말했듯이 고3여학생입니다.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저희 아빠 회사때문이에요 ㅠㅠ....

 

 

저희 아빠가 하시는 일은 수도공사를 하시거든요?

이름만 들어도 진짜 힘든 직업이라는걸 알수 있어요 ㅠㅠ..

 

 

근데 문제는 회사 사장이 직원들 월급을 안주는거에요!!

이게 처음이라도 솔직히 엄청 화날 일인데 이게 벌써 세번째라는거에요.

 

제가 초등학생일 때 처음으로 그때 월급을 잘 안주더라구요 . 몇개월치를

그때까지는 제가 어리다보니깐 전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어서 잘 몰랐는데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또 월급을 안주는거에요 ㅡㅡ

한 3달치를 밀려서 안주고...솔직히 땅파는일이 벌면 얼마나 많이벌겠어요 ㅠㅠ..

아빠 진짜 허리도 안좋으신데 힘들게 그렇게 일하시고 밤에들어오는데

가끔 보면 팔같은데에 상처도있고 볼때마다 엄청 신경쓰이는데

그렇게일하고서 월급을 몇개월치를 못받아오세요.

나중에 얘기를 들어보니깐 회사 사장이 자기 집이 넘어가게 생겨서 회사 직원들 돈을

거기에 썼다고하더라구요. 그걸 간신히 월세로 돌렸다던가?

제가 너무화가나서 시청에 글 올리고 신고하자고 했더니 아빠랑 엄마는 어른일에 가만히 있으라고

끼어들지 말라고 하세요 .

그때는 동생이 중2여서 한참 멋부리고 사춘기가 심할시기어서 항상 돈 달라고 할때마다

제가 용돈 모아둔걸로 주고 최대한 돈 못쓰게 했긴 했는데 그렇다고 한들 세금같은건 어떻게 해요.

 엄마도 일을 하시긴 하지만 저랑 제 동생 학비 나가고 세금나가고 휴대폰비나가고 온갖것들 다 나가면

정말 남는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돈이 부족할 지경인데..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도 아빠가 또 월급을 못받으셨어요.

이번엔 2개월치? 정도를 못받았다고 하시는데 어제 얼핏들어보니 아마 다 받으면 5백만원이 좀 넘을거라고 하시네요.

근데 이번에 동생도 고등학교 입학하고, 저도 고3이라서 이제 학교에서 계속 있다보니

석식비도 내야하고 , 운영비도내라고 가통이 날라왔고 , 급식비도 내야하고..

학교를 버스를 타고 가야되는데 버스비도 이제 없으니깐 달라고도 말 못하고

학교가 걸어서한시간씩 걸리는데 요즘엔 걸어서 학교 통학하고있어요 ㅠㅠ

엄마아빠한테는 비밀로 하고있긴한데..

 

 

 

어제 인강을 듣고있는데 무슨 큰 소리가 들리고 엄마 아빠가 욕하는 소리가 들려서

무슨소리지? 하고 밖에 나가보니깐 회사 사장이 월세로 돌아간 집을 전세로 돌리느라

또 회사직원들 월급을 안주고 그 돈으로 썼다고 하네요 ㅡㅡ

그때 전 방과후 학교 신청해야되서 그거 얘기하고 석식 얘기도 하려고 했는데

그런상황이라서 차마 말도 못하겠는거에요..

 

 

지금 살고있는 집이 전세가 아니라 저희 집인데 그 집을 팔고 다른데 전세로 들어가자고

아빠가 엄마한테 집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진짜 그 얘기 듣고 너무 화가나고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깐 방에 들어와서 계속 울면서

친한친구들은 이 얘기를 알고있어서 친구들한테 얘기했거든요.

솔직히 공부 잘 하지도않는데 괜히 학교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공부 괜히 하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또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해서 좋은대학가자 라는 생각도 들어요.

 

아빠한테 계속 신고하자고 말해도 그전까지 아빠가 신고를 안한이유가 회사 사장이 아빠 친구의 형이에요.

아빠가 불같은 성격이라서 다른일 같았으면 무작정 뭐라고했을텐데 ,

저희 아빠가 정에 심하게 약하신분이라서 ㅠㅠ..

 

 

학기 초에 저소득층 학비지원 가정통신문이 날라오잖아요.

그 때 마다 항상그거보면서 저희집은어디 포함되는거 없나 하고 살펴봐도 당연히 없죠..

아빠가 월급을 제데로 받으시면 문제될게 하나도 없는건데 월급을 제데로 못받아오시니깐 학비 내기도 힘들고...

담임 추천이라는 항목이 있긴한데 말해도 그게 될지 안될지도모르고...

 

 

 

진짜 이것저것으로 정말 미치겠어요..신고가 제일 좋은방법이긴 하지만

아빠가 그건 또 원하지 않는거 같고.. 저희 아빠지만 답답해요 ㅠㅠ..

어떻게 해야 제일 좋을까요...?

추천수76
반대수2
베플사장님사장님|2012.03.10 13:25
노동부가 괜히잇는게아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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