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언니 명의로 발급받은 S카드가 지난달과 이번달 연체중입니다.(12일이 결제일)
그런데 언니가 현재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기때문에 연락이 잘 닿지않는지
엄마에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이번달부터 전화도 오고, 문자도 오고 하더니
오늘 엄마 핸드폰으로 카드값 연체때문에 집이나 직장으로 방문하겠다,
이렇게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엄마 핸드폰으로 전화했습니다.
언니가 외국에 있어서 연락이 잘 안되는데 곧 들어오니깐 조만간 갚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 누구냐고 하더니 언니는 외국에 왜 나갔냐, 언제나갔냐를 시작으로
다짜고짜 저를 추궁하더라구요. 이 카드가 본인이 쓴거 맞냐, 가족들이 쓴 것 아니냐 등등
카드사용에 관한 것을 막 물었습니다. 저는 본인도 아니고 이런 일도 처음이라
갑작스런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확실하게 대답도 못하고 있었구요.
그랬더니 다른 가족들까지 들먹이면서 ***은 누구냐, 뭐 이런것까지 묻더라구요.
그리고 이 번호(엄마핸드폰)는 누구꺼냐 그러더라구요. 이 번호가 써있어서 여기로 전화했다,
이게 카드명의자(언니) 핸드폰이냐..이제와서...이건 카드발급할때 본인절차 확인안한거죠...
그래서 제가 대답할 부분이 아니라 엄마에게 전화를 넘겼습니다. 그랬더니 엄마한테
저한테 한것처럼 당신이 카드 쓰지 않았냐, 당신이 다 써놓고 갚아주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라
이랬대요. 그래서 엄마가 상황을 설명을 했더니 또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면서 '돈 갚으라고!'
이렇게 소리를 지르면서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했드니 전화를 안받고
한참뒤에 문자로 가상계좌번호랑 금액만 달랑 적어 보냈습니다.
(통화는 카드회사가 아닌 개인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고 저희도 그 번호로 연락을 했습니다)
이렇게 한달 연체된걸로 본인 연락이 잘 안된다고 해서 아무 가족한테나 연락해서
돈 갚으라고(정말 "돈 갚으라고!" 였습니다 돌려말한 것도 아니고 소리지르면서) 하고,
당신이 썼냐면서 카드내역에 관한 것들을 추궁하고 집에 찾아오겠다고 하는게 맞는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본인 이외의 사람에게 이런 내용들을 알려줄 수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카드사용내역으로 추궁하고 소리지르고 담당자가 전화조차 받지 않는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본인확인절차없이 발급한듯 합니다. 엄마가 언니 명의로 받았거든요. (물론 언니가
알고 있지만) 카드사측에서도 본인확인 안하고 발급한건 잘못한 부분 아닌가요?
근데 이제와서 누가썼냐고 막말하는데, 참 어이가 없네요. 그럴거면 자기들이 확실하게
본인인증하고 발급을 해주던가. 그렇다고 언니가 안 쓴건 아니구 외국가기 전까지
사용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저희도 잘못이 있지만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카드사에서 본인아닌 가족에게 독촉하고 이런부분 잘못된거 맞나요?
돈갚는건 썼으니깐 당연히 갚아야죠. 근데 이 어이없는 담당자 행동에 사과를 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