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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욕하는 사람들

에버스 |2012.03.13 07:08
조회 1,307 |추천 4

뭐 본인도 국제결혼을 준비중인 28세 청년임

글이 긴편이니 참을성 없는 분들은 뒤로 넘기시길~

 

얼마전 누가 국제결혼에 관련된 글을 올렸는데 근데 너무 일방적으로 국제결혼에 대해 비방을하니 비번에 잠도안오고 욱해서 보고 몇자 적습니다

 

우선 주변엔 러시아 국적을 가진 외숙모와 국제결혼 하신 작은아버지와 동호회에서 만난 지인이 러시아 여성과 결혼했음을 알리고 같은동내 사는 친척분이 러시아 여성분과 결혼하고 친한 지인도 국제결혼한 상태라 자연스레 국제결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뭐 농촌총각이나 돈없는 노총각이나 하는게 국제결혼인듯이 악플을 써내린 분들에게 몇자적습니다

 

부정은 못하겠네요 사고방식 삐뚤어지고 성격탓에 한국여성과 결혼 못한 나이 많은 남성들이

 

여자를 사온단 생각으로 타국에 데리고와서 고생시키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근데 그건 그런 잘못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을 뭐라해야지 국제결혼을 욕할건 없다봅니다

취집을 목적으로 남자하나 잘만나서 먹고살려는 한국여자 몇명있으니까 한국여자랑 결혼하지 말아라 그럼 한국여자랑 결혼하지 말아야 합니까? (한국여성 비하전혀 없음 어딜가나 돌아이 한명씩 있는데 전체를 부정적으로 매도하는 글에 이런 비유한점 이해바람)

 

그리고 얼마나 못났으면 국제결혼을 생각하냐?? 저희작은아버지 동호회형님 절대 못나지 않았습니다

작은아버지 장사하시면서 수입괜찮게 벌고 계시구요 키는 그렇게 큰건 아니지만 177에 그냥 평범한 외모십니다 동호회 형님도 잘난건 없지만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구요

 

저요? 제딴에는 나름 열심히 공부해서 제작년 녹을 먹는직업에 합격후 근무중이구요

자랑은 아니지만 키도 184에 몸도 외모도 못나지 않았습니다 작은아버지 형님 저

연애도 못해본 사람들 아니구요

 

근데 너무 일방적으로 국제결혼에 대해 비방을하니 비번에 잠도안오고 욱해서 몇자 끄적이네요

요즘 결혼 못해서 모태솔로라서 못생겨서 돈없어서 국제결혼하는 시대가 아닌거같네요

 

 

 

제가 옆에서 봐온 러시아 여성분들 보고 느낀점 러시아 국제결혼 성혼 부부들이 하신말씀

몇자 적습니다

(러시아 국제결혼 고민중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백인은 백인우월주의 사상이 강하다?

 

우선 대답은 NO!!!입니다 저희 작은아버지께선 몇년간 러시아에서 근무하시다가 한국와서 자영업 중이십니다 러시아에서 계실때 만난 지금의 외숙모와 결혼 하셨구요

거기 몇년 사시면서 봐온 분들이니 어느정도 신뢰하셔도 될듯합니다

동유럽 국가들과 서유럽 국가들의 동양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겁니다

백인우월사상이 강한 국가들이 서유럽 국가들이라네요 동유럽 국가 여성들은 그런 사고방식 가진

분들이 드물답니다

동남아 차별하는 한국 여성이 국제결혼까지 하면서 필리핀이나 베트남가서 결혼하는일 드물죠?

같은 이치라 보셔도 될겁니다

 

그리고 러시아 남성의 수가 적어서 그런지 결혼시 물어보는 조건들이 한국과는 다릅니다

대체적으로 성격이라던지 결혼관 가정관에 더 관심이 많더군요

러시아 남자들이 실업자도 많고 술도 좋아하고 직장에서 성희롱 피해입은 비율도 90%육박한다더군요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평범한 많은 러시아 분들이 이런불안정한 생활에서

벗어나고싶어 국제 결혼을 원한답니다

 

근데 왜 백인이랑 안하고 동양남자랑 결혼을 하냐

러시아에 결혼을 원해 찾아오는 미국 영국 캐나다 서유럽국가의 남자들은 40~60대의 남자

이혼남 자녀있는 남자들이 대부분이라네요

 

뉴욕 맨해튼에서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서 주가나 보는 베컴같은분들이 뭐하러 러시아까지 와서

결혼하겠습니까

 

그냥 오해들이 있기에 몇자 적었구요

러시아 분들과 국제결혼 원하시는 분들에게 조언한가지 하자면

 

술 담배 안하는여자는 같이 안하는 남자를 원합니다

난 피는데 넌 아이생각해서 피지마라 이런거 절대 안통합니다

그나라 문화를 이해하시길~

 

 그리고 명품이나 돈을 써서 감동시키는것 보다 사소한것에도 감동받으니 참고하시길

러시아 남성들이 여자들을 좀 부려먹는 습관들이 남아있어 한국에서 여자에게 하는 가방을 들어준다거나

등등의 배려에 더 감동받고 좋아합니다

 

또 남성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서 부부생활에대한 분배보다 같이 벌고 같이하는걸 원합니다

형님 와이프도 일은 하고싶지만 말이안통해서 그게 미안한지 집안일은 절대 손도 못대게 한다네요

 

 

그리고 백인에 대한 환상은 버리세요 뭔가 특별한것이 있고 우즈벡에 가면 김태희가 어쩌구저쩌구

외숙모 보고 느낀건데 똑같은 여자입니다 다른건 외모일뿐 백인이 좋아서라면 상관없겠지만

환상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포기하심이 좋습니다 나중에 실망하십니다~ 또 노화가 빨리진행 됨

10살차이 나는 작은아버지랑 외숙모 비슷해보입니다

 

 

꽃미남 보다는 남자답게 생긴걸 좋아합니다

이승기같은 강아지상 보다는 차인표같은 남자 얼굴 좋아합니다

형님 집들이때 누가 제일 잘생겼나 물었는데 일명 훈남인 제 친구를

제껴두고 절 지목하더군요 못나진 않았지만

제가 인상이 강한편인데 이런걸 더 선호한다네요

 

현재 러시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형수님 친구분이구요

외숙모 덕분에 간단한 러시아어는 구사할줄알고 또 이메일 주고받는것도 외숙모가 번역해

주시고 있어 크게 문제될거없이 잘 만나고있습니다

 

돈으로 여자 사온다 생각하고 국제결혼 준비하시는분들 감소하고있지만 좀 없어졌음 하는 바람이구요

 어떻게 하면 백인이랑 결혼할수있을까 라는 백인에대한 환상보다는

어떻게 하면 다른나라 여성과 잘 살수있을지 생각하고 결정했음 하네요~

 

 

 

 

추천수4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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