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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앞1004카드강매★★★

경찰아저씨... |2012.03.13 18:55
조회 242 |추천 2

 

 

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슴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날씨도 좋고 은행에 볼일도 있고 해서

여차저차 하다가 겪은 일 입니다.

제가 오늘 한 행동이 잘 한건지 잘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톡커님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서 글써봅니다.

 

스크롤압박? 좀 길어요! ㅈㅅ ㅠㅠ 읽어주세용 ㅠ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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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은행에 볼일도 있고 날씨가 좋아서, 바람은 많이불지만...ㅠㅠ

밖을 거닐고 있었어요. 제가 가려는 은행이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쪽에 있어서

2번 출구로 해서 나가고 있었죠. 바람이 세게 불어서 고개를 떨구고 다니는데

어떤 남성분이 갑자기 제 팔을 잡아서 끌고가듯 데려가더니 갑자기 카드를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기억나는 대로 쓰자면........

 

글쓴이, 남1[카드를억지로사게함], 남2[팔을잡고데려감]

 

남1 : 나랑 쟤 혜화랑 대학로에서 연극하는 학생이고 카드에 대해서 알려줄려구 하는데 대학생이지?

       그리구 여성분들만 잡아서 이거 주는데 이거 좋아. 내가 말하는데 표정이 왜그래 ?

글쓴이 : 아..네;; ...ㅎ;;;

남1 : 내가 이야기 하고있는데 좀 웃어주면 안될까? ㅋㅋ 민망하게 ㅋㅋ

글쓴이 : ;;;;;;;;; [춥고.. 뭔가?싶어서 웃질 못한거예요 ㅠㅠ]

남1 : 이 카드 가지면 되. 가입이 되어있거든? 그리고 그냥 쓰면 되고, 연극이나

       영화 좋아하지? 6개월동안? 한달에 4번씩 할인 다 받을수있어 요즘에 영화가격이

       2만원하는데 14000원에 볼수 있어 좋지? 이름이 뭐야? 카드갖고....이름이?

글쓴이 : ㅇㅇㅇ [제가.....왜그랬을까요ㅠㅠ하;;;;;;]

남1 : 고마워. 그리구 카드줫고 이거는 s방송사 개그*** 하는 건데 이것도 할인되서

        너가 볼수있어. 친구랑 같이 다니면서 이거봐. 그럼 되겟지? 그리고 2만원 현금으로

        지금주면되. 현찰있지? 줄래?

글쓴이 : 아 이거 홈페이지 가서 제가 따로 가입해서 돈을 내는것도아니고 지금 여기서

            바로 지불이라구요?

남1 : 응 지금 줘야지 내가 카드줬잖아. 어서 현금 2만원이면 이런 혜택 다 받는데?

글쓴이 : 전 지금 현찰도 없고, 이거 그럼 안할께요. 별로;;;;; [카드 내려놓음]

남1 : 아이고...2만원 너무 비싸? 그럼 너한테는 특별히 만원으로 해줄꼐. 바로앞에

       k은행 atm 기계 보이지 가서 만원만 뽑아와

글쓴이 : 싫어! [좀....짜증이났음;;;;]

남1 : 어디서 반말이야? 너 뭔데 나한테 반말해? 죽고싶어? 내가 못할꺼같나?

글쓴이 : 암튼 저 안할래요 그냥;;;;

남1 : 영수증 썻어. 보이지? 영수증 썻기 때문에 만원이라도 찾아와야해 넌 내가 2만원도아니고

       만원해줫잖아. 은행 가서 만원만 찾아오고 그럼 카드줄께 자. 가서 만원만 가져와~

글쓴이 : [영수증이랑 콘서트티켓? 2장을 받은상태 카드는 아까전에 내려놓았음]

 

그때 좀 무섭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 남1 분 한테서는 만원 이만원이 저렴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저한테는 좀 큰 돈이거든요;; 일단 k은행 atm기계 안에 들어가서 112에 신고를 했어요.

난 은행에 볼일도 봐야되고 집에가고 싶은데 돈 안들고 나가면 왜 가냐고 잡을거 같고 두려워서;;...

얼마안되서 경찰아저씨가 은행안에 오셔서 경찰아저씨께 사정을 이야기 하고...난 좀 겁이났다.

난 싫은게 강매로 난 느꼇다;; 라고 하고 경찰아저시께서 가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갔어요.

가니까 아까전에 저한테 하는거랑 태도가 돌변해서 말을 하더라구요....ㅋ;;;;;;아....엄마.........

 

남1 : 왜이러세요? [저보고]. 무슨일이세요?[경찰분께]

글쓴이 : 제가 사기 싫다고 말했는데 영수증을 써버렸으니 만원이라도 가져 오라고 하셨잖아요

남1 : 내가 언제 싫으면 그냥 니 갈길 가라고 했잖아 왜 나한테 그러는데? 왜 해꼬지 하는데

남2 : 뭔데 조카 ㄸㄹㅇㅣ 녀ㄴ.... [손으로머리빙글빙글돌리면서;;]

경찰아저씨 : 신분증 줘 보세요 ......[ㅈㅅ 경찰분들 이야기는 없어요;;]

남1 : 경찰아저씨 여기에 저애 이름도 없어요. 그냥 저애 혼자서 저러는 거라니까요?

        여기에 사간사람들 이름 다 적어 두는데 저애껀 없잖아요 봐요!!!

글쓴이 : 거기에 있고 없고 보다 지금 제 손에 그쪾이 써준 영수증이 있잖아요.

            영수증 제 혼자 쓸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그쪽이 쓴거고 영수증 주면서

            만원이라도 가져오라고 하셨잖아요. 전 싫다고 했는데도.....

남1 : 내가 언제 왜 남의 하는 일 방해하냐? 내가 언제! ㅈㄴ 웃긴 ㄴ 이네..

경찰아저씨 : 학생[글쓴이] 이야기 해봐요.

글쓴이 : 위에 내용을 경찰아저씨께 이야기 함 [서러워서 눈물도 나고 몸을 좀 많이 떨기도했음]

경찰아저씨 : 녹취된거라도 있으면 처벌이 가능한데 그것도 없고. 아니라고 잡아때니 뭐라고

                 할 수가 없네요. 욕한것도 증인이라도 있으면 모욕죄성립이 되는데. 여기서는

                 하지말라고 조취를 취할께요. 겁 많이 났나보네요. 집까지 바래다 드릴까요?

                 [괜찮다 하고 거절함. 은행 볼일있다고 말하면서 ㅠ _ㅠ]

                 학생들도 먹고 살자고 하는거니까 너무 그러지 말구요....

남1.2 : 아 내가 뭘 어쨌다고 저래 진짜 아....어이가없어서 [바로 옆에있는 포장마차로감.뭐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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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런일을 겪어서 놀래서 저도 모르게 112에 신고하고 경찰아저씨분들 좀 귀찮게? ㅠㅠ

한거같아요...경찰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저도 그땐 좀 심각하게 무서운바람에 ㅠ _ㅠ;;;

집에와서 1004카드 쳐 보니까 사기라는 말이 있어서 가입은 되는데 탈퇴가 안된다고;;;

경찰분들 덕분에 만원 안날려 먹었어요!!!경찰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__)

 

남1 ... 경찰아저씨께서 님 이름 받아적을때 봤는데...  KMS 님......그러지 마세요;;

경찰아저씨 오신 뒤 말바꾸고 태도 돌변하고 피해자는 그쪽 인척 하지마세요;; 황당한건 접니다.

예체하는 사람들 착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 많은데 님이 그렇게 행동하시면;;

연극하는 많은 분들 욕먹이는 행동 밖에 안된다는거 염두 해 주셨으면 합니다.

혜화.대학로에서 연극하는애들 중 많은 학생이 그러고 다닐까 싶어.... 연극하는분들 꺼려지네요.....

 

 

 

PS. 많은 예체분들 &연극하시는 분들 추운날씨에도 화이팅!!! 입니다 ^-^

 

            추천 해주셔서 많은 분들이 볼 수 있게 해주세요 ㅠ _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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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십년전에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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