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다고 해주시는 분들 사진잘찍었다고 칭찬해주시는 ☞☜ 분들 모두감사합니다 ㅠ.ㅠ.ㅠ
댓글들도 하나같이 다 훈훈하네요ㅜㅜ 땅콩이호두 좋아해주시니 저도 너무좋아요!!!!!!
어제 저녁까지만해도 실시간 베스트2위까지 올라갔는데 어느순간 베스트에서 사라지더니
점점 묻히고있네요 ㅠ.ㅠ.. 열심히썼는데 묻힌다 생각하니 좀 슬퍼요 흐흑
어쨌든 훈훈한 댓글들에 감사해서 이렇게 글남겨요 감사합니다~
땅콩이 호두 예쁘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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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판을 즐겨보는 스물넷 여자입니당
동물판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문득 저희집 견과류를 소개할까 하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
음슴체는 왠지 부끄러워서 그냥 쓸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체 안쓰니까 다큐가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슴체로 가겟슴다 고고
2년전 집에서 키우던 두부라는 터키쉬앙고라 고양이가 바깥마실을 다니면서 새끼를 낳게되었음
아빠는 누군지 알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마리는 흰색 애기 한마리는 노란색 애기가 나온걸로 봐서 아빠는 노란색일거라 추측
이 자그마한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
이만큼 컸을때쯤, 대학을 다니느라 타지역에서 자취를 하던 내가 한마리를 데려가기로 함.
같이살던 룸매가 휴학을 해서 외로운 상태였음 ㅠㅠ
원래는 노란애기 한마리만 데려오려고했지만 첫번째로 태어난 고양이가 너무겁이많아서 다른사람에게 주기가 좀 그래서.. 두마리를 데려오기로 함!!
요게 처음 데려왔을때 모습ㅋㅋㅋㅋ 집에 풀어주자 마자 무서워서 책뒤에 짱박혀 있었음
요것들이 내맘도몰라주고 완전 경계모드였음 ㅠㅠㅠㅠ 그러나
다음날 아침이 되니 100%적응완료 ㅋㅋㅋㅋㅋㅋ
이름은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노란아이를 보고 땅콩이라는 이름을 지었음
그리고 흰애는 자연스럽게 세트로 호두라고 지어서 얘네는 견과류 형제가 되었음!!
첨엔 몰랐는데 얘네는 엄청난 무릎냥이였음 ㅠㅠㅠㅠ 애교도 철철 넘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함 내생에 이런 고양이들 처음이였음 ㅠㅠㅠ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잘때도 놀때도 내무릎을 떠날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
나 불렀나옹?
그리고 이건 약간 미화된 사진이지만 ^*^ 제일 예뻤던 리즈시절 ㅋㅋㅋㅋ
이시기를 거쳐서 견과류형제는 무럭무럭 자라나
어느덧 이렇게 커.졌.음 둘다 남자아이라 성장이 엄청나게 빨랐음
나지금 잠이온다옹 눈이 감긴다옹
늠름해진 땅콩과 호두!!!!!! 이때까지만 해도 호두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점점 돼지가 되어갔음 ㅠㅠ
돼냥이 인증ㅋㅋㅋㅋㅋㅋ..... 난 분명 예쁜 방울 목걸이르 만들어줬을 뿐인데.. 그런데... 턱살강조목걸이가 됨 ㅠㅠㅠㅠㅠㅠㅠ 이사진찍고 바로 빼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주인공은 호두와 땅콩이가 아니라 땅콩이에 가까움 우리집 개그묘 1인자는 땅콩이ㅋㅋㅋ
나에게 늘 웃음을 선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콩이는 오줌싸개임.... 화장실이 조금만 더러워도 모래안밟음. 그냥 깨끗한 이불에 쌈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맨날천날 이불빨래하느라 세탁기가 쉴틈이 없었음 ㅠㅠㅠㅠ
이날도 땅콩이가 오줌을 한다바리 싸놔서 이불빨래를 하고난 직후였음... 이불을 널어놨더니
거기올라가서 빠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엔 빠져나올려고 하다가 나중엔 은근 즐기는듯했음 ㅋㅋㅋㅋㅋㅋ아늑한지 나오려하지않고 저기서 잠을 청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룸바닥이 대리석이였는데 더운여름이 되니 저런포즈를 자주취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하면 시원하다는걸 아는가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다니다가 더우면 갑자기 앞다리를 쭉뻗고 저렇게 누워서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더웠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포즈하면 좋아한다는 걸 아는건지 가다가 나랑 눈만마주쳐도 다리쭉뻗고 저렇거 누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어느날 아침 학교가려고 일어났는데 저러고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흥분해서 웃으며 찍었더니 사진이 다 흔들림 그나마 덜흔들린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왤케 귀여운지 나만 귀여운가?? ㅠㅠㅠ
요것도 땅콩이의 오줌테러로 이불말리는데 거기둘이 들어가서 재밋게놈 ㅋㅋㅋㅋㅋㅋ고양이움막이 되었음
이때이후로 우리집 이불 이렇게 말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교컷
뱃살이 후덕후덕한 호두
나숨었다옹
그럼 이제 소개는 끝났고 나에게 늘 웃음을 주는 개그묘형제들의 에피소드 사진들을 올리겠슴 ㅋㅋㅋㅋㅋ나만 웃기는 거면 안되는데.. ^..^
1. 잠자는 견과류들
고양이들은 잠을 엄청나게 많이자는데 그래서그런지 사진의 반이 자는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견과류들은 잠자는 포즈에도 유형이있슴
첫번째는 형제애 뽐내면서 자기
헤드락 걸면서 자는 사이다옹
오잉 여기도 헤드락
꼬리 안고자는거 너무 사랑스럽지않음???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둘은 평소에도 엄청난 형재애를 뽐냄
그리고 두번째 유형은 좀 특이하게 자기
흠.. 뭐이쯤이야 평범
잉 좁다옹
똑같은 포즈로 자기ㅋㅋㅋㅋㅋ
눈빛발사 팟칭!!!!!!!!!!!!!!!!!!!!!!
어떨 땐 사람처럼 누워자기
몸을 한번 꼬아서 자기도 하고
응??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가 깨서 쳐다봄
공기 안고 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도는 그래도 평범하게 자는 축에 속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견과류 형제들은 뭘 하면서 잠
슈퍼맨 하면서 자기
범인은 바로 너다옹!!!!!!!!
왜 팔을 들고 자는 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아지경 피아노 치면서 자기
그러던 어느날 낮잠을 자다 일어났는데
뭐지?????????? 이 생닭포스는
땅콩이의 얼굴이안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잉잉???????
는 훼이크. 이날 진짜 잠결에 놀래가지고 벌떡일어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마지막 에피소드임... 아 생각보다 쓰는게 너무 힘듬 말재주가 없어 재미없어도 여기까지 봐줘서 고마움 ㅠㅠㅠㅠㅠㅠ
평소에 견과류들은 그중에서 땅콩이는 어디들어가는 걸 참 좋아함
그중에서도 최고는 택배박스임!!!!!!!!!!!
요렇게 택배가오면 그 박스들은 일단 땅콩이가 한번 들어가야함.
무슨박스든 한번 들어가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박스를 너무너무 사랑함
너무 많이들어가서 박스가 부서지거나 찌그러지기도 함 박스가 저렇게 됐는데도 천진난만한 호두의 표정...
그리고 박스는 절대 커서는 안됨. 몸에 딱맞으면 딱맞을수록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늑한가 봄
그러던 어느날 좀 작은 택배박스가와서 혹시나싶어 바닥에 내려놨더니 냉콤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날 너무 행복했음 작은 박스에 천천히 앞발을 넣고 뒷발을 넣어 들어가는데
이박스는 내몸에 꼭맞다는양 저런표정을 하고 한참앉아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뒷발도 들어간거 맞음. 확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박스는 이미 들어갈대로 들어가서 수명이 다되가던 정든 박스임..
이날도 땅콩이는 박스와함께 잠을 청하다가
넘어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나오려는데 저러고있어서 어이가없어 웃음만 나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그냥 쳐다보기만 함. 일어날 생각 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한참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에피소드가 끝났음......... 여기까지 쓰느라 힘들었음 ㅠㅠㅠ 그동안 보기만해서 판쓰는게 이렇게 어려운건지몰랐음........... 재미없어도 악플달지 말아조요
마지막 사진 투척! ^*^
견과류형제들이 사랑스럽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