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20대 중반의 흔녀.
약 3주 전 이런 한통의 엽서를 받게되고 , 처음엔 장난이나 마케팅이겠거니 했으나
매주 같은날 한통 또는 두통의 엽서가 오고-
내용도 말도 안되고, 글씨체도 매번 다르고..
점점 무섭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선 경찰에 신고해보자 , 너 누구한테 원한 갖게 한적 없냐 잘 생각해 봐라 등등
삼주를 해가 지기 전에 집에 들어오고 밤늦게는 집 근처 슈퍼도 나가지 않았습니다.
무서워서요-
누군지는 모르고, 상대방은 집주소에 이름까지 정확히 알고 엽서가 오고..
내가 누구에게 그렇게 원한을 안겨주었던건가..
처음 한통은 설렘도 있었으나 5통째는 두려움만 가득했습니다.
오늘 친구로부터 검색 사이트에서 제가 받은 엽서와 비슷한 내용의 엽서를 받았다는 인터넷 기사가 떴다는말에 미친듯이 검색질..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31914220736506
내용은 ... 화장품 회사의 마케팅..
허얼.. 아무리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다지만 ( 동의안하면 가입도 안시켜 주잖아 !! 너네 ㅜㅜ )
마케팅이면 한두번에서 끝냈어야지 한달가까이를 - ;;
너무 노이즈 아님? ;;
세상이 흉흉한데 이런 마케팅을 하고 싶을까요 ?
" T " 사가 어디지.. 열심히 검색.. 슬로건 슬로건..
" 투 스쿨 포 스쿨 " 두둥 알아냈다!!
여보세요, 기업양반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이런 배려 없는 마케팅 무언가요-
차라리 크게 광고를 하고 샘플링을 하면 사람들 개떼처럼 몰려요. 홍보도 그런홍보가 없어요
이런 홍보 누구 머리 속에서 나온건지..
" 아 그런생각할줄 몰랐다. "라니..
이보세요, 기업양반
정중히 사과하셔야 하는 일입니다.
고객,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은 이런 기업의 마케팅
홍보조차 사용자를 생각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은 기발한 마케팅이라 생각하면 즐거웠겠죠.
그런 기업의 제품을 기쁜 마음으로 어느 사용자가 사용할수 있단 말입니까 ;;
아무래도 기업측에서는 광고 문구 내셔야 합니다.
이제라도 밝히셔야죠-
그나마 기사도 크게 나가지 않아서 아직 모른채 겁에 질려 있는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게 뭐하는 겁니까.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나.. 우이씽